급변하는 현대사회와 다양한 매체의 발전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며 그 속에서 인간은 갈등과 혼란을 맞이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회라는 단체를 만들어내고 규범을 지으며 구조를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스스로 그 구조아래 잘못된 인식을 만들어내며 자기 자신을 상실하고, 그 인식에 사로잡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통제해버린다. 이러한 현상은 본인으로 하여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자아의 상실에 대해 초점을 맞추게 하였고, 그 문제점의 회복과 치유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며 시각적, 체험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본인 작업 중 2009~2012년까지 제작하였던 대표적 작품 9점과 『흔적으로 말하다』(2012.8.15~8.21, gallery KOSA space) 라는 주제로 한 개인전의 작품 3점에 대해 논하며 나무와 인간을 비교함과 동시에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 “현대사회 자아상실과 소외의 치유에 관한 작품연구”라는 제목아래 현대사회의 영향으로 자아의 상실과 소외의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적 상황을 조형언어로서 시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양과 틀의 의미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표현 방식을 제시함으로서 사회구조 속에 맞춰져 살아가고 벗어날 수 없음에 상실로 ...
급변하는 현대사회와 다양한 매체의 발전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며 그 속에서 인간은 갈등과 혼란을 맞이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회라는 단체를 만들어내고 규범을 지으며 구조를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스스로 그 구조아래 잘못된 인식을 만들어내며 자기 자신을 상실하고, 그 인식에 사로잡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통제해버린다. 이러한 현상은 본인으로 하여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자아의 상실에 대해 초점을 맞추게 하였고, 그 문제점의 회복과 치유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며 시각적, 체험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본인 작업 중 2009~2012년까지 제작하였던 대표적 작품 9점과 『흔적으로 말하다』(2012.8.15~8.21, gallery KOSA space) 라는 주제로 한 개인전의 작품 3점에 대해 논하며 나무와 인간을 비교함과 동시에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 “현대사회 자아상실과 소외의 치유에 관한 작품연구”라는 제목아래 현대사회의 영향으로 자아의 상실과 소외의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적 상황을 조형언어로서 시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양과 틀의 의미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표현 방식을 제시함으로서 사회구조 속에 맞춰져 살아가고 벗어날 수 없음에 상실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인 ‘차이와 반복’의 개념을 가져와 작품에 대입함으로 존재 자체의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의 의미를 논하며 작품 제작과정이 본인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인식의 변화와 그 필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본인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이러한 작품제작행위를 통하여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와 치유와 회복이 있으면 자아상실과 소외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이 보다 고양되고 다양한 삶의 지표를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나아가 이러한 작업들의 이론적 정립을 통하여 본인의 작품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와 다양한 매체의 발전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며 그 속에서 인간은 갈등과 혼란을 맞이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회라는 단체를 만들어내고 규범을 지으며 구조를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스스로 그 구조아래 잘못된 인식을 만들어내며 자기 자신을 상실하고, 그 인식에 사로잡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통제해버린다. 이러한 현상은 본인으로 하여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자아의 상실에 대해 초점을 맞추게 하였고, 그 문제점의 회복과 치유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며 시각적, 체험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본인 작업 중 2009~2012년까지 제작하였던 대표적 작품 9점과 『흔적으로 말하다』(2012.8.15~8.21, gallery KOSA space) 라는 주제로 한 개인전의 작품 3점에 대해 논하며 나무와 인간을 비교함과 동시에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 “현대사회 자아상실과 소외의 치유에 관한 작품연구”라는 제목아래 현대사회의 영향으로 자아의 상실과 소외의 현상이 일어나는 시대적 상황을 조형언어로서 시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양과 틀의 의미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표현 방식을 제시함으로서 사회구조 속에 맞춰져 살아가고 벗어날 수 없음에 상실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인 ‘차이와 반복’의 개념을 가져와 작품에 대입함으로 존재 자체의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의 의미를 논하며 작품 제작과정이 본인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인식의 변화와 그 필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본인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이러한 작품제작행위를 통하여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와 치유와 회복이 있으면 자아상실과 소외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이 보다 고양되고 다양한 삶의 지표를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나아가 이러한 작업들의 이론적 정립을 통하여 본인의 작품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한다.
Fast changing modern society and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dia have a great influence on people, and they struggle and are confused in their everyday lives. People forms society and makes rules to control each other. However, at times, such rules make people to think and act certain ways. People ...
Fast changing modern society and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dia have a great influence on people, and they struggle and are confused in their everyday lives. People forms society and makes rules to control each other. However, at times, such rules make people to think and act certain ways. People begin to forget who they really are and lose opportunities to develop their own identities. I am interested in curing and recovering of one's identity. People confess that they live without knowing who they are. I want to suggest visual and experiential therapy which can lead people to cure and recover their identity. With this in mind, I would like to discuss 9 pieces of my work from 2009 to 2012 and 3 pieces from the exhibition "Speaking through trace" (2012.8.15~21, gallery KOSA space). In which, I have compared tree and human to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society, and observed the influence on audience. The title of this paper is "The study on alienated and lost self-identity in modern society and its recovery." I have tried to visualize the lost self identity and modern society in the language of sculpture. In my work, I have used the image of lamb and frame to visualize the reality of modern society where people cannot live with self-awareness. I have applied the philosopher Deleuze's 'difference and repetition' to my work to discuss the positive meaning of existence. Through the process of creation, I hope people get healed and changed to find their true selves. I believe that people can be free from the alienation and find their true selves through creating art work. When people see their true selves, their lives will be enriched with the beauty of diversity. I would like to continue building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my art work and reach out for more opportunities to project my vision to the world.
Fast changing modern society and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dia have a great influence on people, and they struggle and are confused in their everyday lives. People forms society and makes rules to control each other. However, at times, such rules make people to think and act certain ways. People begin to forget who they really are and lose opportunities to develop their own identities. I am interested in curing and recovering of one's identity. People confess that they live without knowing who they are. I want to suggest visual and experiential therapy which can lead people to cure and recover their identity. With this in mind, I would like to discuss 9 pieces of my work from 2009 to 2012 and 3 pieces from the exhibition "Speaking through trace" (2012.8.15~21, gallery KOSA space). In which, I have compared tree and human to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society, and observed the influence on audience. The title of this paper is "The study on alienated and lost self-identity in modern society and its recovery." I have tried to visualize the lost self identity and modern society in the language of sculpture. In my work, I have used the image of lamb and frame to visualize the reality of modern society where people cannot live with self-awareness. I have applied the philosopher Deleuze's 'difference and repetition' to my work to discuss the positive meaning of existence. Through the process of creation, I hope people get healed and changed to find their true selves. I believe that people can be free from the alienation and find their true selves through creating art work. When people see their true selves, their lives will be enriched with the beauty of diversity. I would like to continue building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my art work and reach out for more opportunities to project my vision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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