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은 바로크 음악을 최정점에 도달하게 한 그 시대 최고의 음악가로서, 서곡, 모음곡, 오르간협주곡, 소나타, 트리오 소나타 등 많은 기악작품들과 종교합창곡, 종교칸타타, 세속칸타타, 노래 등 수많은 성악곡들을 작곡하였다. 하지만 그의 음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리아 오페라와 영국 오라토리오로서, 그는 그의 작곡시기의 거의 대부분인 36년 이라는 긴 기간 동안(1705-1741년) 오페라를 작곡하고 지휘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러나 이탈리아 오페라에대한 실패로 인해 닥친 어려운 환경이 헨델에게는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헨델의 영국 오라토리오는 대부분 구약성서에서 가져온 이야기에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있는 극장용 연주곡들로 대부분의 줄거리는 이중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주인공들의 개인적 고난뿐만 아니라 국가나 인류의 운명까지 연결시켜 청중들에게 애국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헨델의 대표적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는 그의 일반적인 영국 오라토리오와는 다른 예외적인 작품으로, 신․구약성서를 사용하였으며,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메시아』는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4일에 걸쳐 짧은 기간동안 작곡되어진 곡으로, 제1부 <예언, 탄생>, 제2부 <수난, 속죄>, 제3부 <부활, 영생>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으며, 다카포 아리아로부터 리토르넬로를 사용하는 자유로운 형식까지 다양한 음악적인 양식으로 되어있다. 『메시아』는 서곡(Sinfonia) 1곡, 전원 교향곡(Pastoral Symphony) 1곡, 서창 (Recitativo) 15곡, 영창(Aria) 16곡과 이중창(Duet) 1곡 및 19곡의 합창곡 (Chorus)으로 구성된 합창중심의 오라토리오로 영국의 화려하고 웅장한 전통적인 합창과, 프랑스의 ...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은 바로크 음악을 최정점에 도달하게 한 그 시대 최고의 음악가로서, 서곡, 모음곡, 오르간협주곡, 소나타, 트리오 소나타 등 많은 기악작품들과 종교합창곡, 종교칸타타, 세속칸타타, 노래 등 수많은 성악곡들을 작곡하였다. 하지만 그의 음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리아 오페라와 영국 오라토리오로서, 그는 그의 작곡시기의 거의 대부분인 36년 이라는 긴 기간 동안(1705-1741년) 오페라를 작곡하고 지휘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러나 이탈리아 오페라에대한 실패로 인해 닥친 어려운 환경이 헨델에게는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헨델의 영국 오라토리오는 대부분 구약성서에서 가져온 이야기에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있는 극장용 연주곡들로 대부분의 줄거리는 이중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주인공들의 개인적 고난뿐만 아니라 국가나 인류의 운명까지 연결시켜 청중들에게 애국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헨델의 대표적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는 그의 일반적인 영국 오라토리오와는 다른 예외적인 작품으로, 신․구약성서를 사용하였으며,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메시아』는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4일에 걸쳐 짧은 기간동안 작곡되어진 곡으로, 제1부 <예언, 탄생>, 제2부 <수난, 속죄>, 제3부 <부활, 영생>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으며, 다카포 아리아로부터 리토르넬로를 사용하는 자유로운 형식까지 다양한 음악적인 양식으로 되어있다. 『메시아』는 서곡(Sinfonia) 1곡, 전원 교향곡(Pastoral Symphony) 1곡, 서창 (Recitativo) 15곡, 영창(Aria) 16곡과 이중창(Duet) 1곡 및 19곡의 합창곡 (Chorus)으로 구성된 합창중심의 오라토리오로 영국의 화려하고 웅장한 전통적인 합창과, 프랑스의 감정표현 방식, 독일의 진지한 대위법적 음악이 합쳐진 헨델 최고의 걸작이다. 『메시아』의 소프라노 아리아 중 제18곡『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는 B♭장조의 곡으로 A-B-C-A´형식으로 되어있다. 4/4박자 Allegro 빠른 템포의 이곡은 선율에 도약과 멜리스마적인 순차적 동형진행을 대조시킴으로써 이곡이 나타내고자 하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반주부와 성악선율이 주제선율을 주고받음으로 해서 곡의 통일성을 이룬 것이 이곡의 특징이다. 제45곡『내 주님은 살아계시니(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는 E장조의 곡으로 A-B-A´-Cod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3/4박자 Larghetto의 느리고 서정적인 이곡은 제3부의 주제인 메시아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에 찬 아리아로서, 가사를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 가사그리기(Word Painting)기법을 사용했으며, 베이스 선율에 계속저음 (Pedal Point)을 사용함으로써 바로크 음악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헨델의『메시아』소프라노 아리아 중 제18곡『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 제45곡 『내 주님은 살아계시니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두 곡의 연구,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이러한 특징들은 앞으로 다가올 고전시대와 더 나아가 낭만시대의 새로운 양식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많은 것들을 예시해주고 있다.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은 바로크 음악을 최정점에 도달하게 한 그 시대 최고의 음악가로서, 서곡, 모음곡, 오르간협주곡, 소나타, 트리오 소나타 등 많은 기악작품들과 종교합창곡, 종교칸타타, 세속칸타타, 노래 등 수많은 성악곡들을 작곡하였다. 하지만 그의 음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리아 오페라와 영국 오라토리오로서, 그는 그의 작곡시기의 거의 대부분인 36년 이라는 긴 기간 동안(1705-1741년) 오페라를 작곡하고 지휘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러나 이탈리아 오페라에대한 실패로 인해 닥친 어려운 환경이 헨델에게는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헨델의 영국 오라토리오는 대부분 구약성서에서 가져온 이야기에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있는 극장용 연주곡들로 대부분의 줄거리는 이중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주인공들의 개인적 고난뿐만 아니라 국가나 인류의 운명까지 연결시켜 청중들에게 애국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헨델의 대표적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는 그의 일반적인 영국 오라토리오와는 다른 예외적인 작품으로, 신․구약성서를 사용하였으며,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메시아』는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4일에 걸쳐 짧은 기간동안 작곡되어진 곡으로, 제1부 <예언, 탄생>, 제2부 <수난, 속죄>, 제3부 <부활, 영생>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으며, 다카포 아리아로부터 리토르넬로를 사용하는 자유로운 형식까지 다양한 음악적인 양식으로 되어있다. 『메시아』는 서곡(Sinfonia) 1곡, 전원 교향곡(Pastoral Symphony) 1곡, 서창 (Recitativo) 15곡, 영창(Aria) 16곡과 이중창(Duet) 1곡 및 19곡의 합창곡 (Chorus)으로 구성된 합창중심의 오라토리오로 영국의 화려하고 웅장한 전통적인 합창과, 프랑스의 감정표현 방식, 독일의 진지한 대위법적 음악이 합쳐진 헨델 최고의 걸작이다. 『메시아』의 소프라노 아리아 중 제18곡『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는 B♭장조의 곡으로 A-B-C-A´형식으로 되어있다. 4/4박자 Allegro 빠른 템포의 이곡은 선율에 도약과 멜리스마적인 순차적 동형진행을 대조시킴으로써 이곡이 나타내고자 하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반주부와 성악선율이 주제선율을 주고받음으로 해서 곡의 통일성을 이룬 것이 이곡의 특징이다. 제45곡『내 주님은 살아계시니(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는 E장조의 곡으로 A-B-A´-Cod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3/4박자 Larghetto의 느리고 서정적인 이곡은 제3부의 주제인 메시아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에 찬 아리아로서, 가사를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 가사그리기(Word Painting)기법을 사용했으며, 베이스 선율에 계속저음 (Pedal Point)을 사용함으로써 바로크 음악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헨델의『메시아』소프라노 아리아 중 제18곡『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 제45곡 『내 주님은 살아계시니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두 곡의 연구,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이러한 특징들은 앞으로 다가올 고전시대와 더 나아가 낭만시대의 새로운 양식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많은 것들을 예시해주고 있다.
Georg Friedrich Händel(1685~1759), the greatest composer of the time, who played a key role in Baroque music reaching its zenith, composed many pieces of Instrumental Music such as Preludes, Suites, Organ Concertos, Sonatas and Trio Sonatas. He also composed countless pieces of vocal music including...
Georg Friedrich Händel(1685~1759), the greatest composer of the time, who played a key role in Baroque music reaching its zenith, composed many pieces of Instrumental Music such as Preludes, Suites, Organ Concertos, Sonatas and Trio Sonatas. He also composed countless pieces of vocal music including religious music like Chorus and Cantatas. Italian Operas and English Oratorios being especially the most important part of his music, he immersed himself into composing and conducting operas for as long as 36 years(1705-1741). Although his failure in Italian operas had him to go through hard times, later it turned out to be a turning point enabling him to sorely focus on composing Oratorios. Handel’s English Oratorios are mostly Theatre Music with plots and characters in it, and the stories are drawn mostly from the Old Testament. Implying a double meaning in plots, for example, he connected one’s individual suffering with the fate of nation or mankind, his works vivified patriotic aspiration of people. His representative Oratorio, 『Messiah』 is not a typical Handel oratorio. It used the Old and New Testaments but has no story and named characters. The music for 『Messiah』 was completed in 24 days of swift composition from 22 August to 14 September in 1741. It is structured in three parts; in Part I, in Part II and in Part III. It also features various musical styles from da capo to ritornello. Made up of a Sinfonia, a Pastoral symphony, 15 Recitativo, 16 Arias, a Duet and 19 pieces of Chorus, 『Messiah』 is a virtually choral Oratorio and it is considered to be the jewel in Handel’s crown that is a mixture of the brilliant and magnificent British choral tradition and emotional French method, German polyphonic choral tradition.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No.18 Aria)』 is in B-flat major and has A-B-C-A´ form. In four-four time Allegro, it expresses bright and cheerful mood contrasting skip-wise movement with melismatic step-wise runs. Accompaniment and vocal melody create unity of the piece exchanging subject melody.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No.45)』 in E major has A-B-A´-Coda form. In three-four time Larghetto, this Aria expresses confidence in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To better express its lyrics, Handel used , and by using in the bass, he well expresses features of baroque music. Overall, all those features that appeared on the study and analysis of the two pieces, 『Rejoice greatly daughter of zion(No.18 )』 from Messiah and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No.45)』,indicate many important factors of a new music form of the Classical period and the Romantic period.
Georg Friedrich Händel(1685~1759), the greatest composer of the time, who played a key role in Baroque music reaching its zenith, composed many pieces of Instrumental Music such as Preludes, Suites, Organ Concertos, Sonatas and Trio Sonatas. He also composed countless pieces of vocal music including religious music like Chorus and Cantatas. Italian Operas and English Oratorios being especially the most important part of his music, he immersed himself into composing and conducting operas for as long as 36 years(1705-1741). Although his failure in Italian operas had him to go through hard times, later it turned out to be a turning point enabling him to sorely focus on composing Oratorios. Handel’s English Oratorios are mostly Theatre Music with plots and characters in it, and the stories are drawn mostly from the Old Testament. Implying a double meaning in plots, for example, he connected one’s individual suffering with the fate of nation or mankind, his works vivified patriotic aspiration of people. His representative Oratorio, 『Messiah』 is not a typical Handel oratorio. It used the Old and New Testaments but has no story and named characters. The music for 『Messiah』 was completed in 24 days of swift composition from 22 August to 14 September in 1741. It is structured in three parts; in Part I, in Part II and in Part III. It also features various musical styles from da capo to ritornello. Made up of a Sinfonia, a Pastoral symphony, 15 Recitativo, 16 Arias, a Duet and 19 pieces of Chorus, 『Messiah』 is a virtually choral Oratorio and it is considered to be the jewel in Handel’s crown that is a mixture of the brilliant and magnificent British choral tradition and emotional French method, German polyphonic choral tradition.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No.18 Aria)』 is in B-flat major and has A-B-C-A´ form. In four-four time Allegro, it expresses bright and cheerful mood contrasting skip-wise movement with melismatic step-wise runs. Accompaniment and vocal melody create unity of the piece exchanging subject melody.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No.45)』 in E major has A-B-A´-Coda form. In three-four time Larghetto, this Aria expresses confidence in resurrection and eternal life. To better express its lyrics, Handel used , and by using in the bass, he well expresses features of baroque music. Overall, all those features that appeared on the study and analysis of the two pieces, 『Rejoice greatly daughter of zion(No.18 )』 from Messiah and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No.45)』,indicate many important factors of a new music form of the Classical period and the Romantic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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