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외상 후 발생한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요인 Factors Influencing Family Burden in the Primary Caregivers of Organic Mental Disorder Patients after Head Trauma 의 학 과 방 영 롱 지도교수 김 철 권 연구 목적: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를 돌보는 주 보호자의 가족부담을 평가하고, 가족부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동아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 또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ICD-10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기질성 정신장애에 해당하며,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인해 두부 외상 후 뇌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 중에서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로부터 사회 인구학적 특성, 가족부담, 우울 및 불안감, 사회적 지지정도, 환자의 행동증상에 대해 검증된 척도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척도의 점수는 평균 58.7점(...
두부 외상 후 발생한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요인 Factors Influencing Family Burden in the Primary Caregivers of Organic Mental Disorder Patients after Head Trauma 의 학 과 방 영 롱 지도교수 김 철 권 연구 목적: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를 돌보는 주 보호자의 가족부담을 평가하고, 가족부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동아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 또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ICD-10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기질성 정신장애에 해당하며,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인해 두부 외상 후 뇌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 중에서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로부터 사회 인구학적 특성, 가족부담, 우울 및 불안감, 사회적 지지정도, 환자의 행동증상에 대해 검증된 척도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척도의 점수는 평균 58.7점(표준편차 28.2)이었다. 주 보호자의 우울감과 불안감 척도 점수는 각각 평균 26.4점(표준편차 11.8), 평균 24.7점(표준편차 14.1)이었고, 22점을 절단점으로 하였을 때 전체 보호자의 52%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부담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서 환자 나이, 환자 성별,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보호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환자의 행동증상 등 6개 요인이 전체 가족부담의 80%를 설명하였다. 그 중 환자의 행동증상이 49%로 가장 설명력이 높았다. 전체행동증상을 대인 관계, 우울과 불안, 충동적 또는 중독 행동, 일상생활기능, 정신병적 증상의 5개 소영역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모든 소영역이 가족부담과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다. 결론: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데 상당히 높은 부담감 및 우울‧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가족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의 행동증상, 음주 여부, 흡연 여부, 환자 나이, 보호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환자 성별 등이었다. 이러한 가족부담 요인들 중에서 변화 가능한 요인들을 찾아내어 개선한다면, 가족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요어 : 가족부담, 주 보호자, 두부 외상, 기질성 정신장애
두부 외상 후 발생한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요인 Factors Influencing Family Burden in the Primary Caregivers of Organic Mental Disorder Patients after Head Trauma 의 학 과 방 영 롱 지도교수 김 철 권 연구 목적: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를 돌보는 주 보호자의 가족부담을 평가하고, 가족부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동아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 또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ICD-10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기질성 정신장애에 해당하며,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로 인해 두부 외상 후 뇌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 중에서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로부터 사회 인구학적 특성, 가족부담, 우울 및 불안감, 사회적 지지정도, 환자의 행동증상에 대해 검증된 척도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가족부담척도의 점수는 평균 58.7점(표준편차 28.2)이었다. 주 보호자의 우울감과 불안감 척도 점수는 각각 평균 26.4점(표준편차 11.8), 평균 24.7점(표준편차 14.1)이었고, 22점을 절단점으로 하였을 때 전체 보호자의 52%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부담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서 환자 나이, 환자 성별,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보호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환자의 행동증상 등 6개 요인이 전체 가족부담의 80%를 설명하였다. 그 중 환자의 행동증상이 49%로 가장 설명력이 높았다. 전체행동증상을 대인 관계, 우울과 불안, 충동적 또는 중독 행동, 일상생활기능, 정신병적 증상의 5개 소영역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모든 소영역이 가족부담과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다. 결론: 두부 외상 후 기질성 정신장애 환자의 주 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데 상당히 높은 부담감 및 우울‧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가족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의 행동증상, 음주 여부, 흡연 여부, 환자 나이, 보호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환자 성별 등이었다. 이러한 가족부담 요인들 중에서 변화 가능한 요인들을 찾아내어 개선한다면, 가족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요어 : 가족부담, 주 보호자, 두부 외상, 기질성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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