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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달하면서 전통 공동체가 해체되기 시작한 것도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개인사회가 도래하면서 개개인의 생활과 관심이 중요하게 되었다. 산업화를 지나고 정보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는데 도시화의 결과물로 삭막한 콘크리트와 고층 빌딩 등이 세워졌다. 편리하지만 복잡한 도시 문화는 시민들이 주위 환경에 관심을 가질 여유를 가져가 버렸다.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문화의 향유를 찾게 된 시민들은 이제 서로간의 소통을 원한다. 유행하고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페이지, SNS 등의 문화들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 사람들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간에 광범위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달되고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러한 소통방식은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 되었다. 이 사회에서 정보와 지식은 넘쳐난다. 우리가 지나치고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스쳐가는 거리와 풍경에서 다른 이들의 생활과 생각에 관심을 가지거나 의미를 두는 것은 우리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정작 실제의 생활공간에서는 소통의 길을 찾지 못 하고 있는 듯하다. 이 시점에서 요구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사회는 지식과 창의적인 인재를 넘어 주체적이고 인격소양과 감성까지 두루 갖춘 인간상을 바라고 있다. 이러한 요구되는 인재를 길러내기에 단편적인 지식 전달교육을 탈피하려는 노력이 아직 더 필요하다. 이전과는 달리 미술교육은 그 안에서 다양한 장르를 다루게 되었다. 2009 교육과정 개정에서도 다양한 가치화 문화를 탐구하고 미술을 삶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금처럼 다원화된 사회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접하기 쉬운 대중문화에서부터 페미니즘, 인종문제, 사회·역사문제 등을 주변에서 상기하고 소통 할 기회가 더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주위환경에서 부터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교육이 요구된다. 우리는 획일적이고 지식주입식의 입시위주교육을 지적해 왔으며 학생들의 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학교의 제도를 놓고는 항상 논란이 일지만 학교 시스템의 문제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교육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에서 시작 되고 행해질 수 있다. ...
저자 | 정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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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미술교육 미술교육 |
지도교수 | 김희선 |
발행연도 | 2013 |
총페이지 | 75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169295&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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