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노인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의 부양문제와 가족들의 부양부담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에 대하여 대처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과다하게 축적되면 치매노인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고 학대나 유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치매노인 부양이라는 가족의 위기나 스트레스 상황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즉 치매노인 부양자들이 사용하는 대처전략에 따라 부양자의 안녕감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특성과 부양부담감과 대처전략 및 안녕감을 분석하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실천개입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부양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67부가 회수되었으며 최종 249부를 통계처리 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치매노인 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부양자의 환경적 특성, 치매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해서 일반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였고, 치매노인들의 일상생활정도와 문제행동정도는 평균과 ...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노인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의 부양문제와 가족들의 부양부담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에 대하여 대처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과다하게 축적되면 치매노인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고 학대나 유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치매노인 부양이라는 가족의 위기나 스트레스 상황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즉 치매노인 부양자들이 사용하는 대처전략에 따라 부양자의 안녕감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특성과 부양부담감과 대처전략 및 안녕감을 분석하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실천개입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부양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67부가 회수되었으며 최종 249부를 통계처리 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치매노인 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부양자의 환경적 특성, 치매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해서 일반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였고, 치매노인들의 일상생활정도와 문제행동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부양환경에 따른 부양부담감 및 대처전략과 안녕감의 차이는 t-검증, 일원배치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부양자의 환경적 특성, 치매노인 증상과 일상생활정도, 부양부담감, 부양자의 대처전략,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는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의 관계를 구조화한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은 치매노인과의 관계, 부양기간, 치매노인을 돌보는 시간,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부양부담감의 하위요인인 시간의존적 부담감, 발달적 부담감, 사회적 부담감, 정서적 부담감, 경제적 부담감은 일일부양시간, 부양기간, 부양자의 건강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대처전략은 내면적 대처전략을 외면적 대처전략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면적 대처전략은 ‘가족수동성’, ‘문제해결의 확신’, ‘재정의’ 순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외면적 대처전략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 ‘친구’, ‘확대가족’, ‘이웃’, ‘종교’의 순으로 사용되었다.
셋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은 부양자의 직업유무, 건강상태, 치매노인과의 관계, 부양기간, 일일부양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이 높으면 안녕감이 낮아지며,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처전략이 부양부담감과 안녕감 사이에 조절변수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스트레서(stressor)로, 대처전략(coping style)을 조절변수로, 스트레스 반응을 안녕감(well-being)으로 보았을 때 Lazarus의 스트레스 인지이론의 적용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양자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양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처전략의 방법과 기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으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노인의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의 부양문제와 가족들의 부양부담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에 대하여 대처가 효율적이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과다하게 축적되면 치매노인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고 학대나 유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치매노인 부양이라는 가족의 위기나 스트레스 상황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즉 치매노인 부양자들이 사용하는 대처전략에 따라 부양자의 안녕감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특성과 부양부담감과 대처전략 및 안녕감을 분석하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실천개입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부양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67부가 회수되었으며 최종 249부를 통계처리 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치매노인 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부양자의 환경적 특성, 치매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해서 일반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였고, 치매노인들의 일상생활정도와 문제행동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부양환경에 따른 부양부담감 및 대처전략과 안녕감의 차이는 t-검증, 일원배치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부양자의 환경적 특성, 치매노인 증상과 일상생활정도, 부양부담감, 부양자의 대처전략,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는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의 관계를 구조화한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은 치매노인과의 관계, 부양기간, 치매노인을 돌보는 시간,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부양부담감의 하위요인인 시간의존적 부담감, 발달적 부담감, 사회적 부담감, 정서적 부담감, 경제적 부담감은 일일부양시간, 부양기간, 부양자의 건강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대처전략은 내면적 대처전략을 외면적 대처전략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면적 대처전략은 ‘가족수동성’, ‘문제해결의 확신’, ‘재정의’ 순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외면적 대처전략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 ‘친구’, ‘확대가족’, ‘이웃’, ‘종교’의 순으로 사용되었다.
셋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은 부양자의 직업유무, 건강상태, 치매노인과의 관계, 부양기간, 일일부양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이 높으면 안녕감이 낮아지며,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처전략이 부양부담감과 안녕감 사이에 조절변수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스트레서(stressor)로, 대처전략(coping style)을 조절변수로, 스트레스 반응을 안녕감(well-being)으로 보았을 때 Lazarus의 스트레스 인지이론의 적용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양자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양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처전략의 방법과 기술에 대한 교육과 훈련으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The number of the demented elderly has increased due to the aging population growth. Thus the problem of caring for old people with demented and their family’s caring burden are very serious situation. If such a caregivers’ burden would not be solved properly and they only get stressed out, then the...
The number of the demented elderly has increased due to the aging population growth. Thus the problem of caring for old people with demented and their family’s caring burden are very serious situation. If such a caregivers’ burden would not be solved properly and they only get stressed out, then they might not care for demented elderly appropriately. Also persecution and abandonment would be happen. How to handle the crisis of family and stressed situation as supporting demented elderly bring different result. In other words, as the coping style using supporter’s of demented elderly, their well-being would be influen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social welfare policy and social work practice intervention to improve the well-being of caregivers who take car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as analyzing the caregivers’ character ,the burden of supporting, coping strategies and well-being then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concepts. Subjects were 300 caregivers for demented elderly in Changwon City in Kyoungnam. The period of research was from 1th, July, 2012 to 31th, August, 2012. 267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and finally 249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statistically.
The data analysis method presents general frequency and percent about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for demente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Level for daily living and problematic behavior of the demented elderly uses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caregivers’ burden due to caring environment, coping strategies, and well-being differentials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mo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sympton of the demented elderly, level of daily living, burden of supporting, coping strategies of caregivers, and well-being were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Verification of structural research model between factors which have a effect on well-being were analyz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summary of result is as follows. Firstly, there are differences in caregivers’ burden as relation with the demented elderly, caring years, caring time for the demented elderly, and cost. Subfactors of caring burden which are burden of time-dependant, developmental burden, social burden, emotional burden, financial burden have correlation between daily caring time, caring years, and caregivers’ health.
Secondly, Caregivers use more internal coping strategies than external coping strategies. In internal coping strategies, ‘passivity of family’, ‘ confidence for solving problem’, ‘finance’ are used in order. In external coping strategies, ‘using community social service’, ‘friend’, ‘ extended family’, ‘neighborhood’, ‘religion’ are used in order.
Thirdly, well-being of caregivers have significance difference according to occupation, health condition, relation with the demented elderly, caring years, daily caring time.
Fourthly, Sense of well-being decreased when caregivers’ burden was high and it increased when caregievers used many coping strategies. Also, coping strategies worked as moderating variable between burden of caring and sense of well-being.
Fifthly, Applicability of Lazarus' stress cognition theory could be verified using the burden of caregivers as stressor, coping style as moderating variable, stress reaction as well-being.
Through this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health programs for caregivers and social welfare services for reducing caring time by caregivers are essential to increase well-being of caregivers. Also, it will be enable to reduce the burden of caregivers by education and training about technique and proper coping style as caregivers’ character.
The number of the demented elderly has increased due to the aging population growth. Thus the problem of caring for old people with demented and their family’s caring burden are very serious situation. If such a caregivers’ burden would not be solved properly and they only get stressed out, then they might not care for demented elderly appropriately. Also persecution and abandonment would be happen. How to handle the crisis of family and stressed situation as supporting demented elderly bring different result. In other words, as the coping style using supporter’s of demented elderly, their well-being would be influen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social welfare policy and social work practice intervention to improve the well-being of caregivers who take car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as analyzing the caregivers’ character ,the burden of supporting, coping strategies and well-being then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concepts. Subjects were 300 caregivers for demented elderly in Changwon City in Kyoungnam. The period of research was from 1th, July, 2012 to 31th, August, 2012. 267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and finally 249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statistically.
The data analysis method presents general frequency and percent about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for demente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Level for daily living and problematic behavior of the demented elderly uses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caregivers’ burden due to caring environment, coping strategies, and well-being differentials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mo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sympton of the demented elderly, level of daily living, burden of supporting, coping strategies of caregivers, and well-being were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Verification of structural research model between factors which have a effect on well-being were analyz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summary of result is as follows. Firstly, there are differences in caregivers’ burden as relation with the demented elderly, caring years, caring time for the demented elderly, and cost. Subfactors of caring burden which are burden of time-dependant, developmental burden, social burden, emotional burden, financial burden have correlation between daily caring time, caring years, and caregivers’ health.
Secondly, Caregivers use more internal coping strategies than external coping strategies. In internal coping strategies, ‘passivity of family’, ‘ confidence for solving problem’, ‘finance’ are used in order. In external coping strategies, ‘using community social service’, ‘friend’, ‘ extended family’, ‘neighborhood’, ‘religion’ are used in order.
Thirdly, well-being of caregivers have significance difference according to occupation, health condition, relation with the demented elderly, caring years, daily caring time.
Fourthly, Sense of well-being decreased when caregivers’ burden was high and it increased when caregievers used many coping strategies. Also, coping strategies worked as moderating variable between burden of caring and sense of well-being.
Fifthly, Applicability of Lazarus' stress cognition theory could be verified using the burden of caregivers as stressor, coping style as moderating variable, stress reaction as well-being.
Through this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health programs for caregivers and social welfare services for reducing caring time by caregivers are essential to increase well-being of caregivers. Also, it will be enable to reduce the burden of caregivers by education and training about technique and proper coping style as caregivers’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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