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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칼뱅의 여러 저작을 통해서 그의 종말에 대한 사고방식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칼뱅의 종말사상을 분석하고 정리함으로써 오늘날 교회와 신학이 가져야할 올바른 종말론을 정립해 나아가고자 한다.
칼뱅은 체계적으로 종말론적 교리를 서술하지 않았고, 요한계시록 주석을 저술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칼뱅의 초기 저작인 『영혼수면론』 (De Psychopannychia)에 나타나는 종말론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리로부터 하나의 패러다임 전이(paradigm shift)라 할 수 있는, ‘성서적이며 계시 체험적’인 성격을 가진 종말론이라 할 수 있다. 타종교에서 나타나는 영혼불멸설과는 전혀 차원을 달리하는 칼뱅의 종말론은, 종교개혁시대 당시 재세례파들의 사고방식에 주로 나타난 영혼수면설이나 영혼사멸설을 비판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육체를 입고 있는 현세적 상태와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브라함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되 최후 부활의 소망을 갈망하며 잠정적인 안식의 상태에 들어가게 됨을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는 칼뱅의 종말론을 소망의 종말론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영혼의 복락을 이미 맛보면서도 또한 최후 부활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는 영혼의 중간상태를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며, 구원의 완성을 선언하면서도 완성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속의 선언과 괴리되었으나 현실변혁의 원동력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소망의 원천이라 할 수 있고 소망의 종말론적 최종 완성의 삶의 자리는 타인과 창조세계를 향한 사랑의 삶에 있다.
오늘날 개혁교회 측에서도 칼뱅의 종말론이 ...
저자 | 장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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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신학과 |
지도교수 | 최윤배 |
발행연도 | 2013 |
총페이지 | v, 97 p. |
키워드 | 종말론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226938&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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