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지난 1999년부터 국방환경 변화에 따른 부사관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하사관’이었던 명칭을 ‘부사관’으로 개정하고 장교와 동일하게 임관장을 수여하는 등 부사관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역할 수행을 위한 부사관의 인식전환이나 역량개발에는 여전히 소홀하여 오다가 최근에 이르러 부사관의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하여 부사관의 기존 역할이 병 기본 주특기 교육과 내무생활지도, 병 신강 파악과 인사관리 전담, 부대 시설물 정비 및 보급품 관리와 각종 안전사회 예방활동에서 벗어나 소부대 전투 지휘자, 부사관 병 교육훈련 교관, 전투장비 운용전문가,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부대 관라자 등 군대의 인적자원 중 고난도의 숙련도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고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는 중요한 인력구성요소로서 전투력 발휘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전투형 군대의 근간이 되는 전투형 군대문화가 무엇인지를 학술적으로 검토하고,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 통합전투력 수행에 필요한 부사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사관에 관한 문헌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군부대내의 부사관의 역량강화의 올바른 정책적 방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부사관을 포함하여 함께 근무하고 있는 장교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역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셋째, 인사관련 부서 실무자와 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부사관의 인사 및 처우에 대한 의견을 파악한다. 넷째, 실증조사를 통하여 부사관의 역할에 따른 역량강화를 위한 최적의 개선대안을 마련한다. 다섯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투형 부사관 육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기존 조직운영체제의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취합된 설문지는 ...
육군은 지난 1999년부터 국방환경 변화에 따른 부사관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하사관’이었던 명칭을 ‘부사관’으로 개정하고 장교와 동일하게 임관장을 수여하는 등 부사관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역할 수행을 위한 부사관의 인식전환이나 역량개발에는 여전히 소홀하여 오다가 최근에 이르러 부사관의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하여 부사관의 기존 역할이 병 기본 주특기 교육과 내무생활지도, 병 신강 파악과 인사관리 전담, 부대 시설물 정비 및 보급품 관리와 각종 안전사회 예방활동에서 벗어나 소부대 전투 지휘자, 부사관 병 교육훈련 교관, 전투장비 운용전문가,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부대 관라자 등 군대의 인적자원 중 고난도의 숙련도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고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는 중요한 인력구성요소로서 전투력 발휘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전투형 군대의 근간이 되는 전투형 군대문화가 무엇인지를 학술적으로 검토하고,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 통합전투력 수행에 필요한 부사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사관에 관한 문헌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군부대내의 부사관의 역량강화의 올바른 정책적 방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부사관을 포함하여 함께 근무하고 있는 장교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역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셋째, 인사관련 부서 실무자와 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부사관의 인사 및 처우에 대한 의견을 파악한다. 넷째, 실증조사를 통하여 부사관의 역할에 따른 역량강화를 위한 최적의 개선대안을 마련한다. 다섯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투형 부사관 육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기존 조직운영체제의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취합된 설문지는 SPSS 19.0 Version의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차이분석, T-test, ANOVA(F-test)를 활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T-test는 성별에 대한 차이분석에 사용하였고, 나머지 연령, 병과, 계급, 직책, 복무기간, 소속군, 최종학력 등에 대해서는 ANOVA(F-test)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설결과 부사관들은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수행능력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들은 여전히 보수, 업무, 승진, 권한과 책임, 복지 등의 만족도는 보통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직무, 자기개발, 의사소통 등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사관의 조직만족도에 장애요인으로는 진급문제, 보직문제, 부대배치에 대하여 장애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문화적 낙후, 가족문제 등 가족문제와 문화적 낙후문제를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할 것이다. 첫째, 부사관에 대한 적절한 경력관리와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우선 경력관리 측면에서는 계급에 상응하여 상위직책으로 진출하는 진급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체계 측면에서는 부사관 전문군사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직무 및 실무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부대관리업무, 전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작업 등의 업무부담을 축소하고 전평 시 부대임무수행절차와 필요한 자체역량개발에 대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전투분야 부사관에 대한 별도의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여 본인의 복지보다는 가족의 복지에 더 많은 지원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복무여건 개선 및 사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에 대하여 부대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을 나눠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부대적인 측면의 복지개선사항으로는 합리적인 보수체계와 부대복지를 정상화화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독자적인 군 보수심의 기구를 통해 군 복무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수체계를 정립해야 하며, 특수근무자 등 육군 핵심전투인력의 임무환경과 난이도를 보수 및 처우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피라미드 안력구조를 개선하여 상시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인적구조모형을 피라미드형에서 항아리형의 인적구성모형으로 전환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노후화 및 협소한 군 숙소를 민간 수준으로 개선하고 무주택 장기부사관에게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보조금 지원과 군인공제회 주택사업의 활성화, 주택구입자금 저리지원 확대(중장기, 무이자 지원), 대규모 아파트 건립 및 전방 및 격오지 이외의 지역 전세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한 소부대 지휘자인 부사관에게 전투부대근무 장려수당을 중대급 이하 전투부대 근무 부사관에게도 지급하여 사기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개인복지 차원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족과의 이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고지 복무제도를 추진해야 한다. 둘째, 부모와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특별전형, 어린이집 신설 등) 을 추진하여 농어촌지역 부사관 자녀를 대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셋째, 군 숙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개량하여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안락한 생활을 통해 사기를 진작해야 한다. 넷째, 민간수준 이상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군 가족 밀집지역에 대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여 지원한다. 이와 관련된 군인복지기금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민간자원 유치로 가용기금을 확대하며 민간부문의 사회공헌기금 및 공공단체 복지기금을 유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따라서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할 것이다. 첫째, 부사관에 대한 적절한 경력관리와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둘째, 부사관의 복무여건 개선 및 사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부대복지 차원의 시급한 개선은 물론 개인적 복지차원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육군은 지난 1999년부터 국방환경 변화에 따른 부사관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하사관’이었던 명칭을 ‘부사관’으로 개정하고 장교와 동일하게 임관장을 수여하는 등 부사관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역할 수행을 위한 부사관의 인식전환이나 역량개발에는 여전히 소홀하여 오다가 최근에 이르러 부사관의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하여 부사관의 기존 역할이 병 기본 주특기 교육과 내무생활지도, 병 신강 파악과 인사관리 전담, 부대 시설물 정비 및 보급품 관리와 각종 안전사회 예방활동에서 벗어나 소부대 전투 지휘자, 부사관 병 교육훈련 교관, 전투장비 운용전문가,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부대 관라자 등 군대의 인적자원 중 고난도의 숙련도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고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는 중요한 인력구성요소로서 전투력 발휘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전투형 군대의 근간이 되는 전투형 군대문화가 무엇인지를 학술적으로 검토하고,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 통합전투력 수행에 필요한 부사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사관에 관한 문헌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군부대내의 부사관의 역량강화의 올바른 정책적 방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부사관을 포함하여 함께 근무하고 있는 장교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역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셋째, 인사관련 부서 실무자와 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부사관의 인사 및 처우에 대한 의견을 파악한다. 넷째, 실증조사를 통하여 부사관의 역할에 따른 역량강화를 위한 최적의 개선대안을 마련한다. 다섯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투형 부사관 육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기존 조직운영체제의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취합된 설문지는 SPSS 19.0 Version의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차이분석, T-test, ANOVA(F-test)를 활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T-test는 성별에 대한 차이분석에 사용하였고, 나머지 연령, 병과, 계급, 직책, 복무기간, 소속군, 최종학력 등에 대해서는 ANOVA(F-test)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설결과 부사관들은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수행능력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들은 여전히 보수, 업무, 승진, 권한과 책임, 복지 등의 만족도는 보통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직무, 자기개발, 의사소통 등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사관의 조직만족도에 장애요인으로는 진급문제, 보직문제, 부대배치에 대하여 장애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문화적 낙후, 가족문제 등 가족문제와 문화적 낙후문제를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할 것이다. 첫째, 부사관에 대한 적절한 경력관리와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우선 경력관리 측면에서는 계급에 상응하여 상위직책으로 진출하는 진급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체계 측면에서는 부사관 전문군사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직무 및 실무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부대관리업무, 전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작업 등의 업무부담을 축소하고 전평 시 부대임무수행절차와 필요한 자체역량개발에 대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전투분야 부사관에 대한 별도의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여 본인의 복지보다는 가족의 복지에 더 많은 지원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복무여건 개선 및 사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에 대하여 부대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을 나눠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부대적인 측면의 복지개선사항으로는 합리적인 보수체계와 부대복지를 정상화화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독자적인 군 보수심의 기구를 통해 군 복무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수체계를 정립해야 하며, 특수근무자 등 육군 핵심전투인력의 임무환경과 난이도를 보수 및 처우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피라미드 안력구조를 개선하여 상시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인적구조모형을 피라미드형에서 항아리형의 인적구성모형으로 전환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노후화 및 협소한 군 숙소를 민간 수준으로 개선하고 무주택 장기부사관에게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보조금 지원과 군인공제회 주택사업의 활성화, 주택구입자금 저리지원 확대(중장기, 무이자 지원), 대규모 아파트 건립 및 전방 및 격오지 이외의 지역 전세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한 소부대 지휘자인 부사관에게 전투부대근무 장려수당을 중대급 이하 전투부대 근무 부사관에게도 지급하여 사기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개인복지 차원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족과의 이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고지 복무제도를 추진해야 한다. 둘째, 부모와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특별전형, 어린이집 신설 등) 을 추진하여 농어촌지역 부사관 자녀를 대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셋째, 군 숙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개량하여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안락한 생활을 통해 사기를 진작해야 한다. 넷째, 민간수준 이상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군 가족 밀집지역에 대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여 지원한다. 이와 관련된 군인복지기금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민간자원 유치로 가용기금을 확대하며 민간부문의 사회공헌기금 및 공공단체 복지기금을 유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따라서 부사관의 미래 통합전투력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할 것이다. 첫째, 부사관에 대한 적절한 경력관리와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둘째, 부사관의 복무여건 개선 및 사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부대복지 차원의 시급한 개선은 물론 개인적 복지차원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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