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정도에 따른 대인관계 능력에서의 차이와 자아분화와 대인관계 능력 간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313명을 대상으로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아분화는 Bowen의 자아분화 수준척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수정, 제작한 제석봉(1989)의 자아분화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본 척도에서는 자아분화를 인지 대 정서적 기능, 자아통합, 가족투사과정, 정서적 단절 그리고 가족퇴행의 5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정도에 따른 대인관계 능력에서의 차이와 자아분화와 대인관계 능력 간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313명을 대상으로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아분화는 Bowen의 자아분화 수준척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수정, 제작한 제석봉(1989)의 자아분화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본 척도에서는 자아분화를 인지 대 정서적 기능, 자아통합, 가족투사과정, 정서적 단절 그리고 가족퇴행의 5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 근거하여 Chamberlain과 Haaga(2001)가 개발, 김사라형선(2005)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능력은 Buhrmester, Furman, Wittenberg와 Reis(1988)가 개발한 대인관계능력 척도 ICQ(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를 김창대와 김수임(1999)이 번안한 질문지로 측정하였으며, 대인관계 능력을 처음 관계 맺기, 권리주장, 자기노출, 정서적 지지, 대인갈등 다루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살펴보면,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산출하기 위해 빈도분석 및 백분율을 실시하였고, 대학생들의 자아분화, 무조건적자기수용, 대인관계능력의 일반적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통계로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각 척도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를 산출하였다. 자아분화,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능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정도에 따라 대인관계 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T검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아분화와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기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 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 대인관계능력, 무조건적 자기수용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남이 밝혀졌다. 둘째, 자아분화를 수준에 따라 상, 하로 나누어 집단 별 대인관계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인관계 능력 중 정서적 단절을 제외한 모든 하위변인에서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 능력에서 유의가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수준에 따라 상, 하 집단으로 나누어 대인관계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집단에 따라 전체 대인관계능력과 각각의 모든 하위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자아분화와 대인관계능력에 대해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지지를 제외한 처음관계 맺기, 권리주장, 자기노출, 대인관계 다루기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 능력 간의 정적인 관계를 밝혀냈고, 자기분화 수준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무조건적 자기수용이 부분적으로 매개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정도에 따른 대인관계 능력에서의 차이와 자아분화와 대인관계 능력 간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313명을 대상으로 자아분화 및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관련성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아분화는 Bowen의 자아분화 수준척도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수정, 제작한 제석봉(1989)의 자아분화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본 척도에서는 자아분화를 인지 대 정서적 기능, 자아통합, 가족투사과정, 정서적 단절 그리고 가족퇴행의 5가지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 근거하여 Chamberlain과 Haaga(2001)가 개발, 김사라형선(2005)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능력은 Buhrmester, Furman, Wittenberg와 Reis(1988)가 개발한 대인관계능력 척도 ICQ(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를 김창대와 김수임(1999)이 번안한 질문지로 측정하였으며, 대인관계 능력을 처음 관계 맺기, 권리주장, 자기노출, 정서적 지지, 대인갈등 다루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살펴보면,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산출하기 위해 빈도분석 및 백분율을 실시하였고, 대학생들의 자아분화, 무조건적자기수용, 대인관계능력의 일반적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통계로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각 척도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를 산출하였다. 자아분화,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능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정도에 따라 대인관계 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T검증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아분화와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기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 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 대인관계능력, 무조건적 자기수용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무조건적 자기수용과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남이 밝혀졌다. 둘째, 자아분화를 수준에 따라 상, 하로 나누어 집단 별 대인관계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인관계 능력 중 정서적 단절을 제외한 모든 하위변인에서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 능력에서 유의가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수준에 따라 상, 하 집단으로 나누어 대인관계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집단에 따라 전체 대인관계능력과 각각의 모든 하위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자아분화와 대인관계능력에 대해 무조건적 자기수용은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지지를 제외한 처음관계 맺기, 권리주장, 자기노출, 대인관계 다루기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자아분화와 무조건적 자기수용, 대인관계 능력 간의 정적인 관계를 밝혀냈고, 자기분화 수준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무조건적 자기수용이 부분적으로 매개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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