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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업무를 하는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행위실태를 파악하고, 동시에 방사선 피폭불안감을 측정함으로써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치과 병, 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4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1일부터 4월 20일 까지 직접설문 또는 우편설문으로 조사한 후 수집된 자료를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은 9.79이었고, 월평균소득(p<0.05), 고용형태(p<0.05), 직위(p<0.01), 안전관리자 여부(p<0.01), 방사선 촬영업무량 비교(p<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는 평균 4.51이었고, 근무기관(p<0.01),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경험(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방사선 피폭불안감은 4.11이었으며, 근무기관(p<0.05), 1일 평균촬영수(p<0.01), 방사선 촬영업무량 비교(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는 3.04이었으며, 연령(p<0.01), 결혼상태(p<0.05), 근무기관(p=0.001), 근무기간(p<0.01), 월평균소득(p<0.05), 안전관리자 여부(p<0.01), 1일 평균촬영수(p<0.01), 방사선 촬영업무량 비교(p<0.001), 안전장비 보유량(p<0.001),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경험(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과 태도(r=0.162, p<0.05), 태도와 피폭불안감(r=0.154, p<0.05), 태도와 행위(r=0.219, p<0.01)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6.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가 높은 경우(β=0.111, p=0.054), 근무기관이 치과병원급 이상인 경우(β=0.283, p<0.001),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β=0.183, p<0.01), 안전장비 보유종수가 많은 경우(β=0.207, p<0.001), 방사선 안전관리자인 경우(β=0.151, p<0.01)일수록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를 많이 하였고, TLD뱃지 비착용자가 방사선 촬영을 주로 하는 경우(β=-0.220, p<0.001), 일일 방사선 촬영 횟수가 5∼10회인경우(β=-0.144, p<0.05)와 10회 이상인 경우(β=-0.197, p<0.05)로 방사선 일일 평균촬영수가 많을수록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를 적게 실천하고 있었다.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형성되도록 해야 하며, 그에 대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기획하여 치과의료기관에 근무하며 방사선 촬영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치과위생사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기관내의 방사선 안전장비를 정해진 규정에 따라 갖출 수 있도록 감독,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핵심어 :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 방사선 피폭불안감, 방사선 안전관리 행위, 방사선 안전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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