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내과병동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한 3개의 대학병원, 2개의 종합병원과 양산시에 소재한 1개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3개월 이상의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 까지 24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Collett & Lester(1969)가 제작한 FODS(Fear of death scale)를 서혜경(1988)이 번역하고 심민경(2001)이 수정·보완한 20문항 4점 척도를,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이연옥(2004)이 개발한 임종간호 스트레스 도구 40문항 5점 척도를, 임종간호태도는 Frommelt(1991)가 개발한 FATCOD(Frommelt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과 김은심(2005)이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30문항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내과병동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한 3개의 대학병원, 2개의 종합병원과 양산시에 소재한 1개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3개월 이상의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 까지 24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Collett & Lester(1969)가 제작한 FODS(Fear of death scale)를 서혜경(1988)이 번역하고 심민경(2001)이 수정·보완한 20문항 4점 척도를,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이연옥(2004)이 개발한 임종간호 스트레스 도구 40문항 5점 척도를, 임종간호태도는 Frommelt(1991)가 개발한 FATCOD(Frommelt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과 김은심(2005)이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30문항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WIN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 way ANOVA, Dunca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는 내과병동 간호사 245명으로 20∼29세 164명(66.9%)이였으며, 미혼이 176명(71.8%), 대학교 졸업이 112명(45.7%), 종교가 있는 경우 143명(58.4%),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한 경우 136명(55.5%)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임상경력은 5년 미만이 138명(56.3%),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동에서의 임상경력은 3∼5년이 67명(27.3%), 부서는 소화기내과 94명(38.4%), 직위는 일반간호사 218명(89.0%), 직무만족도는 보통인 경우 156명(63.7%)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간호 수행은 월 1회 이상이 143명(58.4%), 환자의 죽음을 처음 경험한 시기는 1년 미만이 124명(50.6%), 가족이나 지인의 임종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165명(67.3%), 가족이나 지인의 임종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 직계 가족의 임종경험은 158명(95.8%), 비 직계 가족의 임종경험은 7명(4.2%), 호스피스(임종간호)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119명(48.6%), 없는 경우는 126명(51.4%)이었다. 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하위 영역 중 타인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평균 11.80점(평점 2.95)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평균 14.49점(평점 2.42)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대상자의 임종간호 스트레스 전체 평균 점수는 154.20점(평점 3.86)이었다. 이 중 임종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평균 32.05점(평점 4.0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임종환자 간호에 대한 부담감은 평균 24.71점(평점 3.5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전체 평균 점수는 89.08점(평점 2.97)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 차이 분석에서는 최종학력(F=4.31, p=.014), 호스피스 교육 경험 유무(t=-3.05,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연령(F=3.53, p=.031)과 현재병동의 임상경력(F=2.75, p=.028)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종간호태도는 최종학력(F=5.64, p=.004)과 호스피스 교육 경험 유무(t=5.4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간의 상관관계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임종간호태도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한 결과 임종간호태도(r=-.402, p<.001)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임종간호 스트레스(r=.262, p<.001)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임종간호태도에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교육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22.2%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종간호태도에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교육 경험이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으므로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 향상을 위한 임종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내과병동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한 3개의 대학병원, 2개의 종합병원과 양산시에 소재한 1개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3개월 이상의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 까지 24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Collett & Lester(1969)가 제작한 FODS(Fear of death scale)를 서혜경(1988)이 번역하고 심민경(2001)이 수정·보완한 20문항 4점 척도를,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이연옥(2004)이 개발한 임종간호 스트레스 도구 40문항 5점 척도를, 임종간호태도는 Frommelt(1991)가 개발한 FATCOD(Frommelt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조혜진과 김은심(2005)이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30문항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WIN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 way ANOVA, Dunca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는 내과병동 간호사 245명으로 20∼29세 164명(66.9%)이였으며, 미혼이 176명(71.8%), 대학교 졸업이 112명(45.7%), 종교가 있는 경우 143명(58.4%),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한 경우 136명(55.5%)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임상경력은 5년 미만이 138명(56.3%),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동에서의 임상경력은 3∼5년이 67명(27.3%), 부서는 소화기내과 94명(38.4%), 직위는 일반간호사 218명(89.0%), 직무만족도는 보통인 경우 156명(63.7%)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간호 수행은 월 1회 이상이 143명(58.4%), 환자의 죽음을 처음 경험한 시기는 1년 미만이 124명(50.6%), 가족이나 지인의 임종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165명(67.3%), 가족이나 지인의 임종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 직계 가족의 임종경험은 158명(95.8%), 비 직계 가족의 임종경험은 7명(4.2%), 호스피스(임종간호)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119명(48.6%), 없는 경우는 126명(51.4%)이었다. 2)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하위 영역 중 타인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평균 11.80점(평점 2.95)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평균 14.49점(평점 2.42)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대상자의 임종간호 스트레스 전체 평균 점수는 154.20점(평점 3.86)이었다. 이 중 임종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평균 32.05점(평점 4.0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임종환자 간호에 대한 부담감은 평균 24.71점(평점 3.5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전체 평균 점수는 89.08점(평점 2.97)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 차이 분석에서는 최종학력(F=4.31, p=.014), 호스피스 교육 경험 유무(t=-3.05,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임종간호 스트레스는 연령(F=3.53, p=.031)과 현재병동의 임상경력(F=2.75, p=.028)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종간호태도는 최종학력(F=5.64, p=.004)과 호스피스 교육 경험 유무(t=5.4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및 임종간호태도간의 상관관계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 스트레스, 임종간호태도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한 결과 임종간호태도(r=-.402, p<.001)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임종간호 스트레스(r=.262, p<.001)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임종간호태도에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교육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22.2%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종간호태도에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교육 경험이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으므로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 향상을 위한 임종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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