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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2 no.5, 2012년, pp.243 - 255  

임송자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  송선희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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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하위요인 별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천안시, 아산시 및 용인시에 소재한 대학의 대학생들과 천안시, 아산시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들로 총 325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요인에서는 일반 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가 긍정적이었고, 죽음에 대한 회피요인에서는 종교가 있는 사람, 여자, 기혼자가 긍정적이었으며, 죽음에 대한 개방성요인에서는 일반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의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둘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살펴보면 인지 정서적 불안요인에서는 대학생, 종교가 없는 사람, 여성 및 미혼자의 죽음불안이 더 높았고,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 요인에서는 결혼유무만 차이가 있어 기혼자 보다 미혼자의 불안이 더 높았다. 셋째,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은 상관이 있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회피는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개방성은 인지 정서적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있었다. 넷째,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회피는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intended to find out the effect and difference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the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The college students who study in the area of Chonan, Yongin, and Asan and the adults who live in the area of Chonan and Asan enrolled for this study. We analyzed the su...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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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 노인층인 대학생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하위 요인별로 분석하여 그들에게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기위한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20대 대학생과 비 노년층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 종교유무, 성별 및 결혼유무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하위요인 별로 분석하였으며 그에 따른 논의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둘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 불안에 차이가 있는가?
  • 셋째,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은 상관관계가 있는가?
  • 첫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는 차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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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죽음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들은 어떠한 이유로 진행되어 왔는가? 좋은 삶과 좋은 죽음을 위해 죽음에 대한 태도는 매우 중요한데 이는 죽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삶의 태도나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삶의 마지막인 죽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비하여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반면, 부정적 태도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려한다. 이런 이유로 죽음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어왔다.
죽음불안이란 무엇인가? 죽음불안이란 죽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인간의 공포, 혐오감, 파멸감, 거부, 부정 등의 부정적 감정들을 통틀어 말한다[17]. 그러나 존재의 정지에서 오는 두려움과 죽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두려움을 명백히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며[21], 모든 불안의 기저에 깔려있는 심리상태를 의미한다[33].
사람들이 죽음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편, 주로 수용보다는 불안을 중심으로 개념화한 연구가 많았다.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사람들이 죽음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이유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불안 즉 죽음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죽음불안이란 죽음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인지·정서적 불안 및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을 포함하며 죽음이라는 사건 자체 및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공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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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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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김홍철, "자아통합감이 노인의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과 죽음준비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목원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학위논문, 2010. 

  10. 한미정, 최정윤, "삶의 의미수준과 죽음불안과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제11권, 제2호, pp.167-181, 1999. 

  11. 서혜경, 윤민석, "성별과 배우자 유무가 죽음불안도 4가지 세부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통권39호, 봄호, pp.249-27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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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L. J. Collett and D. Lester, "The Fear of Death and Fear of Dying," The journal of Psychology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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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장휘숙, 2000(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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