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은 도시지역의 물리적 노후화, 경제적 쇠퇴, 인구․사회측면의 쇠퇴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책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정부는 2006년부터 도시재생 분야를 국가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채택하고, 도시재생사업단(現 도시재생R&D사업단)을 구성하여 도시재생의 정책, 제도, 법체계 및 환경, 에너지, 건설기술 등에 대한 R&D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재생정책, 제도, 법체계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도시쇠퇴 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은 여전히 모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개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같은 ...
도시재생은 도시지역의 물리적 노후화, 경제적 쇠퇴, 인구․사회측면의 쇠퇴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책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정부는 2006년부터 도시재생 분야를 국가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채택하고, 도시재생사업단(現 도시재생R&D사업단)을 구성하여 도시재생의 정책, 제도, 법체계 및 환경, 에너지, 건설기술 등에 대한 R&D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재생정책, 제도, 법체계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도시쇠퇴 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은 여전히 모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개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같은 물리적 환경의 도시재생이라고 할지라도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쇠퇴 유형에 따라 추진내용과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는 도시재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외 유형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분석을 통해 도시쇠퇴의 원인에 따라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모색함으로써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개념과 유형별 접근방식에 대한 실마리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공간적 범위는 국내․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도시재생이 나타난 배경이 되는 시점부터 현재까지이나, 사례의 주 시간적 범위는 196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이다. 내용적으로는 국내․외 도시재생의 우수사례 고찰로 연구로써 유형별 사례의 추진배경, 대상지 현황, 추진조직 및 역할, 재생계획, 사업성과 등을 조사하여 각각의 항목들이 지닌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하여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상의 사례에 대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생계획 수립 이전에 도시의 쇠퇴원인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도시쇠퇴는 물리적 노후, 경제적 쇠퇴, 사회문제의 집중이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각각 상대적 수준 차이와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쇠퇴원인에 대한 진단이 우선 선행되어야만 그 원인을 고려한 재생 기법의 예측이 가능함으로 효율적인 재생계획의 수립이 가능하고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선 도시재생의 의지를 가지고 선도할 수 있는 시행주체를 정립하고, 다양한 관련 주체들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즉, 정부와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는 하향식 접근에서 정부와 지자체, 주민, 전문가, 기타협의회, 이해단체, 민간회사 등의 협력을 전제한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쇠퇴원인에 따른 합리적인 재생기법의 적용과 재생계획의 수립,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선 계획수립 단계부터 의사결정 과정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의견수렴과 조율,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셋째, 산업․경제적 측면, 물리․환경적 측면 보다는 사회․문화적 측면의 개선이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산업․경제시설을 확충하거나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노후화된 구도심 및 기반시설 정비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산업․경제적 측면과 물리․환경적 측면의 재생 또한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도시재생은 단기간에 일방적 접근방식에 의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성격의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개발주체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거버넌스 체계 구축하여 도시재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의 사회․문화적 측면이 우선 선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경제적 측면, 물리․환경적 측면의 재생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본 연구의 사례와 같이 쇠퇴지역의 문제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에 따른 재생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도시 특성 및 정체성 구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는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보다 다양한 원인과 그에 따른 재생계획의 적용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도시재생은 도시지역의 물리적 노후화, 경제적 쇠퇴, 인구․사회측면의 쇠퇴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책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정부는 2006년부터 도시재생 분야를 국가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채택하고, 도시재생사업단(現 도시재생R&D사업단)을 구성하여 도시재생의 정책, 제도, 법체계 및 환경, 에너지, 건설기술 등에 대한 R&D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재생정책, 제도, 법체계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도시쇠퇴 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은 여전히 모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개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같은 물리적 환경의 도시재생이라고 할지라도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쇠퇴 유형에 따라 추진내용과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는 도시재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외 유형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분석을 통해 도시쇠퇴의 원인에 따라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모색함으로써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개념과 유형별 접근방식에 대한 실마리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공간적 범위는 국내․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도시재생이 나타난 배경이 되는 시점부터 현재까지이나, 사례의 주 시간적 범위는 196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이다. 내용적으로는 국내․외 도시재생의 우수사례 고찰로 연구로써 유형별 사례의 추진배경, 대상지 현황, 추진조직 및 역할, 재생계획, 사업성과 등을 조사하여 각각의 항목들이 지닌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하여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상의 사례에 대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생계획 수립 이전에 도시의 쇠퇴원인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도시쇠퇴는 물리적 노후, 경제적 쇠퇴, 사회문제의 집중이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각각 상대적 수준 차이와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쇠퇴원인에 대한 진단이 우선 선행되어야만 그 원인을 고려한 재생 기법의 예측이 가능함으로 효율적인 재생계획의 수립이 가능하고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선 도시재생의 의지를 가지고 선도할 수 있는 시행주체를 정립하고, 다양한 관련 주체들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즉, 정부와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는 하향식 접근에서 정부와 지자체, 주민, 전문가, 기타협의회, 이해단체, 민간회사 등의 협력을 전제한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쇠퇴원인에 따른 합리적인 재생기법의 적용과 재생계획의 수립,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선 계획수립 단계부터 의사결정 과정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의견수렴과 조율,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셋째, 산업․경제적 측면, 물리․환경적 측면 보다는 사회․문화적 측면의 개선이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산업․경제시설을 확충하거나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노후화된 구도심 및 기반시설 정비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산업․경제적 측면과 물리․환경적 측면의 재생 또한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도시재생은 단기간에 일방적 접근방식에 의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성격의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개발주체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거버넌스 체계 구축하여 도시재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주민참여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의 사회․문화적 측면이 우선 선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경제적 측면, 물리․환경적 측면의 재생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본 연구의 사례와 같이 쇠퇴지역의 문제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에 따른 재생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도시 특성 및 정체성 구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는 도시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보다 다양한 원인과 그에 따른 재생계획의 적용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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