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 품종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설향’ 딸기의 육묘에서 상토재료로 팽연왕겨를 이용함으로써 자묘의 생육특성 및 정식 후 초기수량에 미치는 효과, 팽연왕겨 육묘방법의 개선점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본 시험 결과 딸기 팽연왕겨 육묘에서 자묘의 생육과 초기수량 특성을 밝혔으며, 앞으로 딸기 우량묘 안정생산과 국내 유기물 재료의 확대활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딸기 육묘상토의 이용 전국 딸기 주산지 6개 지역의 초촉성과 촉성작형 비율은 80% 이상 이었다. 이에 따른 포트육묘와 차근육묘 방식이 증가되고 있었으며 2011년 이후에는 수입산 육묘재료의 사용량이 35%를 차지하고 있었다. 팽연왕겨를 이용한 차근육묘는 논산 양촌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수분장력 -1kPa～-10kPa에서 팽연왕겨의 건물중 기준 ...
국내육성 품종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설향’ 딸기의 육묘에서 상토재료로 팽연왕겨를 이용함으로써 자묘의 생육특성 및 정식 후 초기수량에 미치는 효과, 팽연왕겨 육묘방법의 개선점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본 시험 결과 딸기 팽연왕겨 육묘에서 자묘의 생육과 초기수량 특성을 밝혔으며, 앞으로 딸기 우량묘 안정생산과 국내 유기물 재료의 확대활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딸기 육묘상토의 이용 전국 딸기 주산지 6개 지역의 초촉성과 촉성작형 비율은 80% 이상 이었다. 이에 따른 포트육묘와 차근육묘 방식이 증가되고 있었으며 2011년 이후에는 수입산 육묘재료의 사용량이 35%를 차지하고 있었다. 팽연왕겨를 이용한 차근육묘는 논산 양촌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수분장력 -1kPa～-10kPa에서 팽연왕겨의 건물중 기준 보수력은 3.4～5.8%로 코이어 48.4∼29.8%, 딸기전용상토 17.7%∼9.9% 및 펄라이트 16.9%∼13.0% 에 비하여 낮았다. 팽연왕겨의 pH는 7.1, EC 0.26 dS·m-1 이었고, 딸기전용상토의 경우 NH4-N가 100 mg?kg-1, NO3-N는 213 mg?kg-1 으로 시험에 사용된 6종의 상토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K는 코이어가 3.45cmol(+)L-1로 높게 분석되었다. 2. 육묘기 팽연왕겨의 수분보유 특성과 혼합상토 조성에서 생육 반응 포트육묘에서 팽연왕겨의 용기용수량 함량은 20∼23% 범위로 딸기전용상토 60∼66%, 양질사토 30∼35% 및 마사토 30∼34%에 비하여 낮았다. 특히 관수 8시간 후에는 10∼12%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으며 상토 내 수분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팽연왕겨 혼합상토 4종의 수분보유 특성에서 팽연왕겨 55%+코이어 45%가 관수시작 20일에 26.5%, 40일에는 32.5%의 수분함량이었고 이러한 특성은 팽연왕겨+사양토, 팽연왕겨+마사토 혼합처리도 같은 경향이었다. 모든 혼합상토 비율별 pH 6.7∼7.1, EC 0.03∼0.08 dS·m-1범위로 관수 후 20일과 40일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자묘의 생육은 팽연왕겨 55%+사양토 45% 혼합이 가장 우수하였다. 팽연왕겨+코이어의 경우 수분함량은 높았으나 코이어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생육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팽연왕겨+펄라이트는 지상부와 근권부 모두 생육이 저조하였다. 3. 팽연왕겨 차근육묘 방법에 따른 육묘기 및 정식 초기생육 차근육묘의 근 활력을 WST(water-soluble tetrazolium salt)법으로 420, 450, 480nm 파장에서 측정한 결과 팽연왕겨 육묘가 각각 0.096, 0.090, 0.063mg?g-1?h-1로 사양토와 양질사토 0.063∼0.041mg?g-1?h-1 범위 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차근육묘상 혼합재료 처리 후 발근 30일의 1차 근수, 근중 및 발근율은 팽연왕겨 75%+코이어 15% 까지 촉진되었으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왕겨깊이별 자묘의 초장, 생체중은 왕겨깊이 7cm∼9cm에서 우수하였다. 왕겨깊이 3cm의 1차 근수는 다소 많았으나, 근중은 가장 가벼웠다. 왕겨깊이 11cm는 근장, 근중을 제외한 생육이 7cm∼9cm보다 저조하였다. 본포정식 후 4∼8주간의 초장생육에서 왕겨깊이 3∼5cm는 지속적으로 작었고 11cm는 4∼6주까지 7cm∼9cm보다 작았다. 차근육묘 차근자재 별 육묘기 배지 내 수분특성에서 비닐차근은 58.6%∼26.4%범위 이었으며, 유공비닐 차근은 18%∼10%, 부직포와 방근시트 차근은 육묘기간 동안 대부분 10% 미만이었다. 오후 2∼5시 사이의 배지 온도는 비닐차근이 다른 차근 처리와 비교할 때 1℃ 낮았다. 자묘의 생육은 비닐차근이 가장 우수하였고, 부직포와 유공비닐은 뿌리가 차단되지 않아 T/R율이 높았으며 방근시트 차근은 근권 이외 모든 생육이 저조하였다. 차근육묘 상 착근시기는 7월 1일과 7월 15일 처리가 자묘의 생육이 우수하였다. 근권의 왕겨 부착량 또한 각각 18.3g, 13.9g순으로 많았지만 왕겨의 탈락률은 40% 미만으로 낮았다. 본포정식 후 생육에서 7월 1일∼8월 1일 착근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1화방 출뢰율은 100%∼93%로 유의차가 없었다. 반면 8월 15일 착근은 가장 부진한 생육이었으며 67%의 출뢰율을 보였다. 4. 육묘상토별 포트육묘에서 자묘의 생육과 정식 후 수량성 팽연왕겨, 딸기전용상토, 마사토 및 양질사토 포트육묘에서 자묘의 초장, 엽 면적 및 생체중은 딸기전용상토 육묘가 양호하였고, 근권생육은 팽연왕겨 육묘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육묘기 화아분화 진행은 팽연왕겨 육묘가 9월 3일 0.5 단계 이었고, 마사토는 9월 5일, 딸기전용상토 육묘는 9월 7일에 시작되었다. 화아분화가 빨랐던 팽연왕겨 육묘는 자묘의 체내 총 질소(T-N)함량이 다른 처리와 차이가 뚜렷하지 않아 육묘기 팽연왕겨의 낮은 보수력에 의한 영향으로 인정되었다. 자묘의 지상부 규산함량에서 팽연왕겨 육묘가 1.03%로 마사토 0.98%, 딸기전용상토 0.71% 및 양질사토 0.69%보다 높은 함량이었다. 본포정식 후 2012년 12월 30일까지의 조기수량성은 팽연왕겨 육묘가 667g이었고, 마사토 581g, 양질사토와 딸기전용상토는 각각 475g, 295g의 수량이었다 팽연왕겨 포트육묘에서 배양액 추비시용 후 본포정식 30일의 초장, 신엽수는 EC 0.8dS·m-1 처리가 양호하였다. 25g이상(특품) 수량성도 EC 0.8dS·m-1이 다소 높았으나 1화방 총 수량성은 EC 0.4∼0.8dS·m-1 처리별 유의차가 없었다. 팽연왕겨 포트육묘의 왕겨 100% 제거 정식은 1화방 수확기에 엽병장과 화방 길이가 짧았다. 총 수량성은 왕겨 관부제거 정식이 높았으며, 2013년 3∼5월의 25g이상(특품) 수량은 왕겨 100% 제거 정식이 높았다.
국내육성 품종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설향’ 딸기의 육묘에서 상토재료로 팽연왕겨를 이용함으로써 자묘의 생육특성 및 정식 후 초기수량에 미치는 효과, 팽연왕겨 육묘방법의 개선점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본 시험 결과 딸기 팽연왕겨 육묘에서 자묘의 생육과 초기수량 특성을 밝혔으며, 앞으로 딸기 우량묘 안정생산과 국내 유기물 재료의 확대활용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딸기 육묘상토의 이용 전국 딸기 주산지 6개 지역의 초촉성과 촉성작형 비율은 80% 이상 이었다. 이에 따른 포트육묘와 차근육묘 방식이 증가되고 있었으며 2011년 이후에는 수입산 육묘재료의 사용량이 35%를 차지하고 있었다. 팽연왕겨를 이용한 차근육묘는 논산 양촌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수분장력 -1kPa～-10kPa에서 팽연왕겨의 건물중 기준 보수력은 3.4～5.8%로 코이어 48.4∼29.8%, 딸기전용상토 17.7%∼9.9% 및 펄라이트 16.9%∼13.0% 에 비하여 낮았다. 팽연왕겨의 pH는 7.1, EC 0.26 dS·m-1 이었고, 딸기전용상토의 경우 NH4-N가 100 mg?kg-1, NO3-N는 213 mg?kg-1 으로 시험에 사용된 6종의 상토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K는 코이어가 3.45cmol(+)L-1로 높게 분석되었다. 2. 육묘기 팽연왕겨의 수분보유 특성과 혼합상토 조성에서 생육 반응 포트육묘에서 팽연왕겨의 용기용수량 함량은 20∼23% 범위로 딸기전용상토 60∼66%, 양질사토 30∼35% 및 마사토 30∼34%에 비하여 낮았다. 특히 관수 8시간 후에는 10∼12%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으며 상토 내 수분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팽연왕겨 혼합상토 4종의 수분보유 특성에서 팽연왕겨 55%+코이어 45%가 관수시작 20일에 26.5%, 40일에는 32.5%의 수분함량이었고 이러한 특성은 팽연왕겨+사양토, 팽연왕겨+마사토 혼합처리도 같은 경향이었다. 모든 혼합상토 비율별 pH 6.7∼7.1, EC 0.03∼0.08 dS·m-1범위로 관수 후 20일과 40일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자묘의 생육은 팽연왕겨 55%+사양토 45% 혼합이 가장 우수하였다. 팽연왕겨+코이어의 경우 수분함량은 높았으나 코이어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생육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팽연왕겨+펄라이트는 지상부와 근권부 모두 생육이 저조하였다. 3. 팽연왕겨 차근육묘 방법에 따른 육묘기 및 정식 초기생육 차근육묘의 근 활력을 WST(water-soluble tetrazolium salt)법으로 420, 450, 480nm 파장에서 측정한 결과 팽연왕겨 육묘가 각각 0.096, 0.090, 0.063mg?g-1?h-1로 사양토와 양질사토 0.063∼0.041mg?g-1?h-1 범위 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차근육묘상 혼합재료 처리 후 발근 30일의 1차 근수, 근중 및 발근율은 팽연왕겨 75%+코이어 15% 까지 촉진되었으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왕겨깊이별 자묘의 초장, 생체중은 왕겨깊이 7cm∼9cm에서 우수하였다. 왕겨깊이 3cm의 1차 근수는 다소 많았으나, 근중은 가장 가벼웠다. 왕겨깊이 11cm는 근장, 근중을 제외한 생육이 7cm∼9cm보다 저조하였다. 본포정식 후 4∼8주간의 초장생육에서 왕겨깊이 3∼5cm는 지속적으로 작었고 11cm는 4∼6주까지 7cm∼9cm보다 작았다. 차근육묘 차근자재 별 육묘기 배지 내 수분특성에서 비닐차근은 58.6%∼26.4%범위 이었으며, 유공비닐 차근은 18%∼10%, 부직포와 방근시트 차근은 육묘기간 동안 대부분 10% 미만이었다. 오후 2∼5시 사이의 배지 온도는 비닐차근이 다른 차근 처리와 비교할 때 1℃ 낮았다. 자묘의 생육은 비닐차근이 가장 우수하였고, 부직포와 유공비닐은 뿌리가 차단되지 않아 T/R율이 높았으며 방근시트 차근은 근권 이외 모든 생육이 저조하였다. 차근육묘 상 착근시기는 7월 1일과 7월 15일 처리가 자묘의 생육이 우수하였다. 근권의 왕겨 부착량 또한 각각 18.3g, 13.9g순으로 많았지만 왕겨의 탈락률은 40% 미만으로 낮았다. 본포정식 후 생육에서 7월 1일∼8월 1일 착근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1화방 출뢰율은 100%∼93%로 유의차가 없었다. 반면 8월 15일 착근은 가장 부진한 생육이었으며 67%의 출뢰율을 보였다. 4. 육묘상토별 포트육묘에서 자묘의 생육과 정식 후 수량성 팽연왕겨, 딸기전용상토, 마사토 및 양질사토 포트육묘에서 자묘의 초장, 엽 면적 및 생체중은 딸기전용상토 육묘가 양호하였고, 근권생육은 팽연왕겨 육묘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육묘기 화아분화 진행은 팽연왕겨 육묘가 9월 3일 0.5 단계 이었고, 마사토는 9월 5일, 딸기전용상토 육묘는 9월 7일에 시작되었다. 화아분화가 빨랐던 팽연왕겨 육묘는 자묘의 체내 총 질소(T-N)함량이 다른 처리와 차이가 뚜렷하지 않아 육묘기 팽연왕겨의 낮은 보수력에 의한 영향으로 인정되었다. 자묘의 지상부 규산함량에서 팽연왕겨 육묘가 1.03%로 마사토 0.98%, 딸기전용상토 0.71% 및 양질사토 0.69%보다 높은 함량이었다. 본포정식 후 2012년 12월 30일까지의 조기수량성은 팽연왕겨 육묘가 667g이었고, 마사토 581g, 양질사토와 딸기전용상토는 각각 475g, 295g의 수량이었다 팽연왕겨 포트육묘에서 배양액 추비시용 후 본포정식 30일의 초장, 신엽수는 EC 0.8dS·m-1 처리가 양호하였다. 25g이상(특품) 수량성도 EC 0.8dS·m-1이 다소 높았으나 1화방 총 수량성은 EC 0.4∼0.8dS·m-1 처리별 유의차가 없었다. 팽연왕겨 포트육묘의 왕겨 100% 제거 정식은 1화방 수확기에 엽병장과 화방 길이가 짧았다. 총 수량성은 왕겨 관부제거 정식이 높았으며, 2013년 3∼5월의 25g이상(특품) 수량은 왕겨 100% 제거 정식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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