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동반한 임상 증후군으로 해마다 국내외적으로 식중독 사건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1).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Salmonella 종이며, 그 다음으로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s, Bacillus cereus, Shigella spp, Vibrio spp 등이 있는데2), 이들 식중독 세균은 주로 육류, 채소, 난류, 우유나 유제품 그리고 조리 가공식품 등의 여러 가지 음식물에 오염되어, 이를 섭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시킨다3). 이와 같은 식중독균에 대하여 항생제가 등장하면서 치료율이 높아질 수 있었으나, 무분별한 항생제의 오·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의 등장으로 의료계는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내성균에 의한 감염성질환을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항생제들의 개발이 현재에도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지만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은 많은 시간과 인력 그리고 개발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더욱이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세균들이 수개월 내에 내성을 획득함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 이에 ...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동반한 임상 증후군으로 해마다 국내외적으로 식중독 사건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1).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Salmonella 종이며, 그 다음으로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s, Bacillus cereus, Shigella spp, Vibrio spp 등이 있는데2), 이들 식중독 세균은 주로 육류, 채소, 난류, 우유나 유제품 그리고 조리 가공식품 등의 여러 가지 음식물에 오염되어, 이를 섭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시킨다3). 이와 같은 식중독균에 대하여 항생제가 등장하면서 치료율이 높아질 수 있었으나, 무분별한 항생제의 오·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의 등장으로 의료계는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내성균에 의한 감염성질환을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항생제들의 개발이 현재에도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지만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은 많은 시간과 인력 그리고 개발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더욱이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세균들이 수개월 내에 내성을 획득함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천연 항생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5),6). 黃連解毒湯은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어온 천연항균성 물질의 대표 방제로써, 葛洪의 <肘後備急方>에 처음 수록되어있으며, 主治로는 “傷寒大熱로 煩燥하고 睡眠을 취하지 못함을 다스리며 차후의 飮酒毒과 一切毒을 푼다7)”고 하였다. 구성약물을 살펴보면, 黃芩(Scutellariae Radix)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瀉火解毒, 止血安胎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解熱 血壓降下 殺菌 粥大動脈硬化의 방지 등의 약리 작용9)을 한다. 黃連(Coptis Rhizoma)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淸心除煩, 瀉火解毒 등의 효능8)이 있으며, 殺菌, 殺蟲, 鎭痙, 血糖調節 등의 약리작용9)을 한다. 梔子(Gardeniae Fructus)는 苦, 寒, 無毒하고 瀉火除煩, 淸熱利濕, 凉血止血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血壓降下 消炎解熱 鎭痛 등의 약리 작용9)을 한다. 黃柏(Phellodendri Cortex)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瀉火解毒, 淸退虛熱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血糖降下 中樞神經抑制 抗炎症 등의 약리작용9)을 한다. 이들 약물의 복합방인 黃連解毒湯은 諸熱毒을 瀉火解毒하는 효능이 있어 항균작용에 응용해 볼 수 있다10). 현재까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는 5종의 세균(S. aureus, S. Typhimurium, S. Enteritidis, ETEC,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단일 한약재들과11),12),14-17),69-73), 복합 한약 처방들13)18)에 대한 많은 항균효과 연구가 있었다. 특히 黃連解毒湯은 Staphylococcus aureus와 Staphylococcus epidermis로 인한 각막염 같은 안과질환19),20)이나 피부과 질환, 胃炎·大腸炎 등의 소화기계 질환 모두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74)으로도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다종의 식중독균들에 대해 黃連解毒湯과 그 구성 약재인 黃連, 黃柏, 黃芩, 梔子의 항균력을 水平的으로 비교하는 연구는 없었으며 특히 표준균주가 아닌 식중독 환자에게서 분리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를 이용한 연구는 장21) 등의 연구가 있었으나 현재 그 연구 수효에서 너무나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식중독 대표 원인균인 5종의 균주를 표준균주와 항생제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에 대하여 黃連解毒湯과 각각의 구성 약물들이 나타내는 항균력의 상승효과를 비교해보고, 또한 표준균주와 항생제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에 대한 한약 추출물들의 항균력을 비교함으로써 천연 항균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가진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동반한 임상 증후군으로 해마다 국내외적으로 식중독 사건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1).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Salmonella 종이며, 그 다음으로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s, Bacillus cereus, Shigella spp, Vibrio spp 등이 있는데2), 이들 식중독 세균은 주로 육류, 채소, 난류, 우유나 유제품 그리고 조리 가공식품 등의 여러 가지 음식물에 오염되어, 이를 섭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시킨다3). 이와 같은 식중독균에 대하여 항생제가 등장하면서 치료율이 높아질 수 있었으나, 무분별한 항생제의 오·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의 등장으로 의료계는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내성균에 의한 감염성질환을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항생제들의 개발이 현재에도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지만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은 많은 시간과 인력 그리고 개발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더욱이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세균들이 수개월 내에 내성을 획득함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천연 항생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5),6). 黃連解毒湯은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어온 천연항균성 물질의 대표 방제로써, 葛洪의 <肘後備急方>에 처음 수록되어있으며, 主治로는 “傷寒大熱로 煩燥하고 睡眠을 취하지 못함을 다스리며 차후의 飮酒毒과 一切毒을 푼다7)”고 하였다. 구성약물을 살펴보면, 黃芩(Scutellariae Radix)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瀉火解毒, 止血安胎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解熱 血壓降下 殺菌 粥大動脈硬化의 방지 등의 약리 작용9)을 한다. 黃連(Coptis Rhizoma)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淸心除煩, 瀉火解毒 등의 효능8)이 있으며, 殺菌, 殺蟲, 鎭痙, 血糖調節 등의 약리작용9)을 한다. 梔子(Gardeniae Fructus)는 苦, 寒, 無毒하고 瀉火除煩, 淸熱利濕, 凉血止血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血壓降下 消炎解熱 鎭痛 등의 약리 작용9)을 한다. 黃柏(Phellodendri Cortex)은 苦, 寒, 無毒하고 淸熱燥濕, 瀉火解毒, 淸退虛熱 등의 효능8)이 있으며, 血糖降下 中樞神經抑制 抗炎症 등의 약리작용9)을 한다. 이들 약물의 복합방인 黃連解毒湯은 諸熱毒을 瀉火解毒하는 효능이 있어 항균작용에 응용해 볼 수 있다10). 현재까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는 5종의 세균(S. aureus, S. Typhimurium, S. Enteritidis, ETEC,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단일 한약재들과11),12),14-17),69-73), 복합 한약 처방들13)18)에 대한 많은 항균효과 연구가 있었다. 특히 黃連解毒湯은 Staphylococcus aureus와 Staphylococcus epidermis로 인한 각막염 같은 안과질환19),20)이나 피부과 질환, 胃炎·大腸炎 등의 소화기계 질환 모두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74)으로도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다종의 식중독균들에 대해 黃連解毒湯과 그 구성 약재인 黃連, 黃柏, 黃芩, 梔子의 항균력을 水平的으로 비교하는 연구는 없었으며 특히 표준균주가 아닌 식중독 환자에게서 분리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를 이용한 연구는 장21) 등의 연구가 있었으나 현재 그 연구 수효에서 너무나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식중독 대표 원인균인 5종의 균주를 표준균주와 항생제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에 대하여 黃連解毒湯과 각각의 구성 약물들이 나타내는 항균력의 상승효과를 비교해보고, 또한 표준균주와 항생제 내성을 가진 환자분리균주에 대한 한약 추출물들의 항균력을 비교함으로써 천연 항균제로서 이용 가능성을 가진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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