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요 지 과거 우리나라는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은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 서민용 저층주택의 멸실을 가져왔다. 또한 개발이익을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를 야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해체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 등장한 마을만들기는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지자체주도의 마을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서울시가 뉴타운사업 출구전략의 하나로 마을만들기를 제시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시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완료한 강동구 서원마을, 성북구 선유골, 강북구 능안골을 대상으로 주민 공동체의식을 측정하고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제언하고자 한다. 공동체의식 측정 결과에 의하면 서원마을이 선유골, 능안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주민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고 볼 수 있다. 서원마을의 경우 마을회관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마을 문제의 해결과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하면서 마을과 주민들 간에 연대감, 애착심 그리고 마을에 대학 소속감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것이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선유골과 능안골은 마을회관과 같은 주민의 일정한 모임 장소 없이 개인의 집에서 친분이 있는 주민 간에 왕래와 교류 등이 단편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공동체의식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거주자특성요인은 결혼 유무, 자녀유무, 자녀연령, 거주기간, 주택소유형태가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프로그램요인은 참여기간, 참여정도, 주민의견 반영, 행정지원, 인적자원이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
국 문 요 지 과거 우리나라는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은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 서민용 저층주택의 멸실을 가져왔다. 또한 개발이익을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를 야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해체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 등장한 마을만들기는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지자체주도의 마을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서울시가 뉴타운사업 출구전략의 하나로 마을만들기를 제시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시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완료한 강동구 서원마을, 성북구 선유골, 강북구 능안골을 대상으로 주민 공동체의식을 측정하고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제언하고자 한다. 공동체의식 측정 결과에 의하면 서원마을이 선유골, 능안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주민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고 볼 수 있다. 서원마을의 경우 마을회관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마을 문제의 해결과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하면서 마을과 주민들 간에 연대감, 애착심 그리고 마을에 대학 소속감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것이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선유골과 능안골은 마을회관과 같은 주민의 일정한 모임 장소 없이 개인의 집에서 친분이 있는 주민 간에 왕래와 교류 등이 단편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공동체의식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거주자특성요인은 결혼 유무, 자녀유무, 자녀연령, 거주기간, 주택소유형태가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프로그램요인은 참여기간, 참여정도, 주민의견 반영, 행정지원, 인적자원이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물리적 환경 요인은 시설접근성, 시설유지관리, 시설쾌적성, 시설확충보수가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하여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들 간의 교류나 소통의 문제로 인해서 사업에 대한 지속성이 부족하고 주민 간의 의사소통 역시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셋째, 공공과 주민 간의 연계방안을 위해서는 공공과 마을 주민 대표 간에 정기적인 만남이 필요할 것이다.
국 문 요 지 과거 우리나라는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은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 서민용 저층주택의 멸실을 가져왔다. 또한 개발이익을 둘러싼 주민간의 갈등,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를 야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해체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 등장한 마을만들기는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지자체주도의 마을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서울시가 뉴타운사업 출구전략의 하나로 마을만들기를 제시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시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완료한 강동구 서원마을, 성북구 선유골, 강북구 능안골을 대상으로 주민 공동체의식을 측정하고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제언하고자 한다. 공동체의식 측정 결과에 의하면 서원마을이 선유골, 능안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주민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고 볼 수 있다. 서원마을의 경우 마을회관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마을 문제의 해결과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하면서 마을과 주민들 간에 연대감, 애착심 그리고 마을에 대학 소속감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것이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선유골과 능안골은 마을회관과 같은 주민의 일정한 모임 장소 없이 개인의 집에서 친분이 있는 주민 간에 왕래와 교류 등이 단편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공동체의식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거주자특성요인은 결혼 유무, 자녀유무, 자녀연령, 거주기간, 주택소유형태가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프로그램요인은 참여기간, 참여정도, 주민의견 반영, 행정지원, 인적자원이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물리적 환경 요인은 시설접근성, 시설유지관리, 시설쾌적성, 시설확충보수가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하여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들 간의 교류나 소통의 문제로 인해서 사업에 대한 지속성이 부족하고 주민 간의 의사소통 역시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셋째, 공공과 주민 간의 연계방안을 위해서는 공공과 마을 주민 대표 간에 정기적인 만남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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