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이 유아의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의 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D어린이집의 만4세 유아 20명은 실험집단으로, K어린이집의 만 4세 유아 20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과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은 2013년 7월 15일부터 2013년 9월 13일까지 9주에 걸쳐 총 9개의 그림책으로 주 2회 실시하였다. 유머 이해 검사도구는 양승희(2006)가 김재숙(1984)와 Willis(1997)의 연구를 기초로 고안한 유머 이해 검사를 사용하였다. 또래 유능성 검사도구는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한 또래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놀이성 검사도구는 Barnett(1991)이 개발한 유아의 놀이성 척도를 유애열(1994)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김미숙(2001)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이 유아의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의 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D어린이집의 만4세 유아 20명은 실험집단으로, K어린이집의 만 4세 유아 20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과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은 2013년 7월 15일부터 2013년 9월 13일까지 9주에 걸쳐 총 9개의 그림책으로 주 2회 실시하였다. 유머 이해 검사도구는 양승희(2006)가 김재숙(1984)와 Willis(1997)의 연구를 기초로 고안한 유머 이해 검사를 사용하였다. 또래 유능성 검사도구는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한 또래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놀이성 검사도구는 Barnett(1991)이 개발한 유아의 놀이성 척도를 유애열(1994)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김미숙(2001)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고 사후검사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사전검사를 통제한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유머 이해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 찾기’와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하기’ 두 가지 중에서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하기’에서 유의미한 차지가 나타났으나, ‘동화책에서 재미있는 부분 찾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친사회성, 사교성, 주도성 세 가지 중에 친사회성을 제외한 사교성, 주도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놀이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신체적 자발성,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 감각 다섯 가지 중에 신체적 자발성을 제외한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 감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이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유아의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을 증진시키는 교육활동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유머 활동의 다양화에 기여하였으며, 유머의 효과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밝혀내었을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동극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이 유아의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의 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D어린이집의 만4세 유아 20명은 실험집단으로, K어린이집의 만 4세 유아 20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과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은 2013년 7월 15일부터 2013년 9월 13일까지 9주에 걸쳐 총 9개의 그림책으로 주 2회 실시하였다. 유머 이해 검사도구는 양승희(2006)가 김재숙(1984)와 Willis(1997)의 연구를 기초로 고안한 유머 이해 검사를 사용하였다. 또래 유능성 검사도구는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한 또래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놀이성 검사도구는 Barnett(1991)이 개발한 유아의 놀이성 척도를 유애열(1994)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김미숙(2001)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고 사후검사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사전검사를 통제한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유머 이해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 찾기’와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하기’ 두 가지 중에서 ‘동화책에서 찾은 재미있는 부분이 왜 재미있는지 설명하기’에서 유의미한 차지가 나타났으나, ‘동화책에서 재미있는 부분 찾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친사회성, 사교성, 주도성 세 가지 중에 친사회성을 제외한 사교성, 주도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 비해 유아의 놀이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신체적 자발성,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 감각 다섯 가지 중에 신체적 자발성을 제외한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 감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이 유머 그림책을 활용한 극화 활동은 유아의 유머 이해, 또래 유능성, 놀이성을 증진시키는 교육활동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유머 활동의 다양화에 기여하였으며, 유머의 효과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밝혀내었을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동극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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