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의한 서비스 품질 평가 시, 대기시간이 주요한 단서가 된다는 사실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환경은 대기환경의 구성요소로, 대기시간을 지각하는데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시간은 단순히 객관적인 시간이 아닌 소비자의 주관이 들어간 지각된 시간 즉, 주관적 시간이라고 정의된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했듯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주변 환경이 기다리는 고객의 심리적인 상태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렇기에 본 연구에서는 장소의 환경 요소 중, 음악의 효과를 따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상황이 소비자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그 다음에 음악적 요소에 관한 개괄적인 정리를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배경음악과 대기시간의 선행연구들을 통해 본 논문의 기본적 토대를 세웠고, 다음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방법에 관해 기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한계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주관적인 시간을 느끼는데 차이는 어떠한 것인가? 둘째, 배경음악의 장르에 따라 클래식, 재즈로 구분하였을 때, 주관적 시간의 지각은 다르게 나타날 것인가? 셋째, 두 장르의 템포를 달리하였을 때, 템포에 따라 주관적 시간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넷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기억정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다섯째, 배경음악의 장르(클래식, 재즈)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여섯째, 배경음악의 템포(빠른, 느림)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연구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 경영학과 수업 중, 동일 시간대의 다섯 강좌에 들어가서 진행하였다. 논문을 위한 실험임을 밝히고, 준비한 영상의 상영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3년 11월 11일에 진행하였다.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 주관적 ...
고객에 의한 서비스 품질 평가 시, 대기시간이 주요한 단서가 된다는 사실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환경은 대기환경의 구성요소로, 대기시간을 지각하는데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시간은 단순히 객관적인 시간이 아닌 소비자의 주관이 들어간 지각된 시간 즉, 주관적 시간이라고 정의된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했듯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주변 환경이 기다리는 고객의 심리적인 상태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렇기에 본 연구에서는 장소의 환경 요소 중, 음악의 효과를 따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상황이 소비자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그 다음에 음악적 요소에 관한 개괄적인 정리를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배경음악과 대기시간의 선행연구들을 통해 본 논문의 기본적 토대를 세웠고, 다음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방법에 관해 기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한계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주관적인 시간을 느끼는데 차이는 어떠한 것인가? 둘째, 배경음악의 장르에 따라 클래식, 재즈로 구분하였을 때, 주관적 시간의 지각은 다르게 나타날 것인가? 셋째, 두 장르의 템포를 달리하였을 때, 템포에 따라 주관적 시간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넷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기억정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다섯째, 배경음악의 장르(클래식, 재즈)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여섯째, 배경음악의 템포(빠른, 느림)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연구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 경영학과 수업 중, 동일 시간대의 다섯 강좌에 들어가서 진행하였다. 논문을 위한 실험임을 밝히고, 준비한 영상의 상영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3년 11월 11일에 진행하였다.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 주관적 시간지각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배경음악의 장르 차이에서였다. 반면에 배경음악의 유/무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게 나타났고, 조절된 템포의 영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 정도에 대한 실험은 차이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즉, 연구의 결과로 보자면 대기상황에 환경적 요소 중 배경음악에 대해서, 재즈(jazz)라는 장르가 주관적 시간지각을 짧게 하는 것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장르를 따로 구분하여 템포만을 확인하였을 때, 빠른 템포에서 주관적 시간을 적게 인식한 것으로 보아 기존의 고객행위 등의 연구에서 느린 템포를 사용해야 한다는 가설에 대한 다른 시사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성별 및 연령의 차이를 보지 못했으며, 음악의 요소를 모두 다루지 못했다는 점, 또한 클래식과 재즈 이 두 곡만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던 것이 제한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물리적 환경이라는 것의 포괄적인 개념에서 음악만을 따로 분리하여 주관적 시간과 연결하였다는 점, 장르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직접적인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고객에 의한 서비스 품질 평가 시, 대기시간이 주요한 단서가 된다는 사실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환경은 대기환경의 구성요소로, 대기시간을 지각하는데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시간은 단순히 객관적인 시간이 아닌 소비자의 주관이 들어간 지각된 시간 즉, 주관적 시간이라고 정의된다. 선행연구에서 확인했듯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주변 환경이 기다리는 고객의 심리적인 상태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렇기에 본 연구에서는 장소의 환경 요소 중, 음악의 효과를 따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상황이 소비자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그 다음에 음악적 요소에 관한 개괄적인 정리를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배경음악과 대기시간의 선행연구들을 통해 본 논문의 기본적 토대를 세웠고, 다음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방법에 관해 기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한계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주관적인 시간을 느끼는데 차이는 어떠한 것인가? 둘째, 배경음악의 장르에 따라 클래식, 재즈로 구분하였을 때, 주관적 시간의 지각은 다르게 나타날 것인가? 셋째, 두 장르의 템포를 달리하였을 때, 템포에 따라 주관적 시간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넷째, 배경음악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기억정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다섯째, 배경음악의 장르(클래식, 재즈)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여섯째, 배경음악의 템포(빠른, 느림)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연구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 경영학과 수업 중, 동일 시간대의 다섯 강좌에 들어가서 진행하였다. 논문을 위한 실험임을 밝히고, 준비한 영상의 상영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3년 11월 11일에 진행하였다.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 주관적 시간지각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배경음악의 장르 차이에서였다. 반면에 배경음악의 유/무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게 나타났고, 조절된 템포의 영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 정도에 대한 실험은 차이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즉, 연구의 결과로 보자면 대기상황에 환경적 요소 중 배경음악에 대해서, 재즈(jazz)라는 장르가 주관적 시간지각을 짧게 하는 것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장르를 따로 구분하여 템포만을 확인하였을 때, 빠른 템포에서 주관적 시간을 적게 인식한 것으로 보아 기존의 고객행위 등의 연구에서 느린 템포를 사용해야 한다는 가설에 대한 다른 시사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성별 및 연령의 차이를 보지 못했으며, 음악의 요소를 모두 다루지 못했다는 점, 또한 클래식과 재즈 이 두 곡만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던 것이 제한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물리적 환경이라는 것의 포괄적인 개념에서 음악만을 따로 분리하여 주관적 시간과 연결하였다는 점, 장르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직접적인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The Effects of Background Music on Time Perception, Emotion, and Memory Park, Ji Young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of Sungshin University For customers, Evaluating the quality of the services and waiting time have been considered to be important factors in the prior studies...
The Effects of Background Music on Time Perception, Emotion, and Memory Park, Ji Young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of Sungshin University For customers, Evaluating the quality of the services and waiting time have been considered to be important factors in the prior studies. Especially, physical environment as a part of the waiting environment has been proved to take a big part in time perception. Waiting time is defined as perceived subjective time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consumers, not an objective one. Because the environment of the place which customers spend time, waiting has been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psychological factor in the prior researches. Thus, under the these backgrou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music on the consumers' time perception. To obtain the research goal, I reviewed related former studies. Secondly, I built some hypotheses of the research. And I tested the hypotheses through empirical method such as experimental design. Finally, I summarized research and suggested some marketing implications. and its limitations. The detailed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The presence of background music, the genre of background music and the tempo of the background music would have an effect on the consumers' time perception and memor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as the students of 'S' university who took the management related classes. Considering the experimental environment using the music, I did not make use of the exact between group design based on the random assignment of the subject. Instead I used each class as one experimental group. It means that each experimental group can be guaranteed as equal. Thus 2(genre; classic and jazz) *2(tempo; fast and slow)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excluding the control group. The result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objective time perception depending on the genre of the music. But the presence of the background music and the tempo did not affect on the time perception. Jazz compared to classic shortened the perceived waiting time. and fast tempo compared to slow one did also perceived waiting time. In the case of the memory as one of the dependent variables, the presence of music, genre and tempo did not affect.
The Effects of Background Music on Time Perception, Emotion, and Memory Park, Ji Young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of Sungshin University For customers, Evaluating the quality of the services and waiting time have been considered to be important factors in the prior studies. Especially, physical environment as a part of the waiting environment has been proved to take a big part in time perception. Waiting time is defined as perceived subjective time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consumers, not an objective one. Because the environment of the place which customers spend time, waiting has been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psychological factor in the prior researches. Thus, under the these backgrou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music on the consumers' time perception. To obtain the research goal, I reviewed related former studies. Secondly, I built some hypotheses of the research. And I tested the hypotheses through empirical method such as experimental design. Finally, I summarized research and suggested some marketing implications. and its limitations. The detailed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The presence of background music, the genre of background music and the tempo of the background music would have an effect on the consumers' time perception and memor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as the students of 'S' university who took the management related classes. Considering the experimental environment using the music, I did not make use of the exact between group design based on the random assignment of the subject. Instead I used each class as one experimental group. It means that each experimental group can be guaranteed as equal. Thus 2(genre; classic and jazz) *2(tempo; fast and slow)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excluding the control group. The result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objective time perception depending on the genre of the music. But the presence of the background music and the tempo did not affect on the time perception. Jazz compared to classic shortened the perceived waiting time. and fast tempo compared to slow one did also perceived waiting time. In the case of the memory as one of the dependent variables, the presence of music, genre and tempo did not a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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