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경도지적장애 중학생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 이해 과제 세 가지 유형(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에 대해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고, 이해 과제 유형별로 오류유형에 대한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경도지적장애 중학생의 이야기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중재 및 평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야기 이해과제 유형 중 인지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생각이나 지식, 견해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하며, 감정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감정(기분) 상태를 알아 낼 수 있는 감정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한다. 사실정보 이해과제는 이야기 내용 중에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연령 만13~15세 (중학교1~ 3학년) 경도 지적장애 아동 12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야기 이해과제는 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 각각 8문항씩 4지선다형으로 구성되었다. 집단 간 이야기 이해 과제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야기 이해 과제에 대한 오류유형을 ...
본 연구에서는 경도지적장애 중학생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 이해 과제 세 가지 유형(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에 대해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고, 이해 과제 유형별로 오류유형에 대한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경도지적장애 중학생의 이야기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중재 및 평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야기 이해과제 유형 중 인지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생각이나 지식, 견해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하며, 감정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감정(기분) 상태를 알아 낼 수 있는 감정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한다. 사실정보 이해과제는 이야기 내용 중에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연령 만13~15세 (중학교1~ 3학년) 경도 지적장애 아동 12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야기 이해과제는 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 각각 8문항씩 4지선다형으로 구성되었다. 집단 간 이야기 이해 과제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야기 이해 과제에 대한 오류유형을 빈도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 이해 능력에 있어 일반아동이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 보다 높은 총점을 나타내었고, 두 집단 간 총점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둘째,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은 사실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인지정보 이해과제 순으로 반면에 일반아동은 사실정보 이해과제, 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순으로 정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 과제 유형 간, 과제유형과 집단 간의 주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집단 별 이야기 이해 과제 오류 특성을 살펴보면 사실정보 이해과제는 두 집단 모두 본문에 언급된 행위․대상․기능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인지정보 이해과제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이 표면적인 사실정보에 오류가 가장 많았고 일반 아동 집단은 일반적 상식에 오류를 많이 보였다. 감정정보 이해과제에서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은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 잘못된 관점+옳은 감정 순으로 오류를 많이 보였으며, 일반아동은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과 잘못된 관점+옳은 감정이 같은 비율로 오류를 보였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있어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이 일반아동보다 타인의 의도, 생각,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류 유형에서도 경도 지적장애 집단은 본문에 언급된 내용과 표면적인 사실정보,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에 많은 오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이 사실적인 정보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의 이야기 이해에 대한 기존 연구를 확장한 것으로 타인의 의도와 감정에 대한 이해 정도에 대한 특성을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도지적장애 중학생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 이해 과제 세 가지 유형(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에 대해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고, 이해 과제 유형별로 오류유형에 대한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경도지적장애 중학생의 이야기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중재 및 평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야기 이해과제 유형 중 인지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생각이나 지식, 견해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하며, 감정정보 이해과제는 타인의 감정(기분) 상태를 알아 낼 수 있는 감정적 조망수용능력을 말한다. 사실정보 이해과제는 이야기 내용 중에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연령 만13~15세 (중학교1~ 3학년) 경도 지적장애 아동 12명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야기 이해과제는 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사실정보 이해과제 각각 8문항씩 4지선다형으로 구성되었다. 집단 간 이야기 이해 과제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야기 이해 과제에 대한 오류유형을 빈도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 이해 능력에 있어 일반아동이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 보다 높은 총점을 나타내었고, 두 집단 간 총점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둘째,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은 사실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인지정보 이해과제 순으로 반면에 일반아동은 사실정보 이해과제, 인지정보 이해과제, 감정정보 이해과제 순으로 정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 과제 유형 간, 과제유형과 집단 간의 주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집단 별 이야기 이해 과제 오류 특성을 살펴보면 사실정보 이해과제는 두 집단 모두 본문에 언급된 행위․대상․기능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인지정보 이해과제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이 표면적인 사실정보에 오류가 가장 많았고 일반 아동 집단은 일반적 상식에 오류를 많이 보였다. 감정정보 이해과제에서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은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 잘못된 관점+옳은 감정 순으로 오류를 많이 보였으며, 일반아동은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과 잘못된 관점+옳은 감정이 같은 비율로 오류를 보였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있어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이 일반아동보다 타인의 의도, 생각,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류 유형에서도 경도 지적장애 집단은 본문에 언급된 내용과 표면적인 사실정보, 정확한 관점+잘못된 감정에 많은 오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경도 지적장애 집단이 사실적인 정보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경도 지적장애 중학생의 이야기 이해에 대한 기존 연구를 확장한 것으로 타인의 의도와 감정에 대한 이해 정도에 대한 특성을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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