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교권 상실의 실체와 적응 과정을 근거 이론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교권 추락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학교 교육의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으며, 신공공관리론 입장에서의 신자유주의, 교육 정책 비판 등에 직면하여 어느 때보다 교권이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권 추락에 대해 교원의 입장에서 그들의 경험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부모를 직접 대면하고 있는 교원들이 어떻게 교권 상실을 경험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동태적으로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 사회가 민주화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권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교원의 교육적 권위를 인습적으로 인정하던 문화는 사라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인권 의식은 상승하였으며 체벌이 금지된 상태에서 폭행, 폭언, 욕설, 교사 성희롱, 수업 진행 방해, 생활 지도 거부 등의 상황을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매스컴 및 언론은 교원을 깎아 내리고 인터넷을 통해 교원들의 부조리한 모습이 쉽게 드러나게 되었다. 한편 입시 위주의 교육은 사교육을 부추기고 공교육에 근무하는 교원들로 하여금 심리적 탈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만 내세워도 무서워하던 과거와는 달리 오히려 무시하고 반항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 와서 공무 집행 방해 행위를 하더라도 교원들은 그런 것을 다 받아 주어야만 한다. 학교 규칙을 위반한 학생에 대한 훈계도 이제는 학생들의 반항을 의식하여 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법적 근거가 있는 업무조차도 많은 부담을 느끼면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와 같이 교원들의 권위를 인정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교원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심리적 탈진을 경험하게 되었다. 즉 교사 지위 상실감, 교권 행사 제약감, 지도 행위 무력감, 학생 통제 불능감, 교사 인권 상실감, 교사 권위 탈진감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한편, 교권 상실을 체험하는 교원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이것에 적응하고 있었다. 이들의 적응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면접 자료에서 도출된 기준을 가지고 그 유형을 네 가지(소극회피형, 원칙고수형, 방관무시형, 포기유발형)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성과주의, 신자유주의 이후 성행한 성과 중심으로서 교육 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기 전에 반드시 집고 넘어 가야 할 교원들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교육 행정학이 실용 학문으로서 높은 문제 지향성과 맥락적 민감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와 같은 접근은 그 중요성을 갖는다. 교원의 교권 상실, 학부모들에게 얻어 맞는 교사, 학생들의 폭행, 폭언에 시달리는 교사 등 최근에 일어나는 교사들의 문제는 사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뿌리 깊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라’, ‘학교 폭력을 근절하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것은 교원들이 수긍하기 힘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축척하여 간다면 급속한 민주화를 겪은 한국의 학교 교육에서 교권 상실이라고 하는 현실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엄밀한 이해와 유용한 해석을 담은 지식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법론적으로 교육 행정학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심층 면담을 통한 근거 이론을 적용해 보고, 그 적실성을 검증해 본 의의가 있다. 즉 암묵지와 같은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귀납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관련 현상에 관한 문헌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론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공헌이 있다. 본 연구에서와 같은 교원들의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없이 ...
본 연구는 교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교권 상실의 실체와 적응 과정을 근거 이론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교권 추락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학교 교육의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으며, 신공공관리론 입장에서의 신자유주의, 교육 정책 비판 등에 직면하여 어느 때보다 교권이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권 추락에 대해 교원의 입장에서 그들의 경험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부모를 직접 대면하고 있는 교원들이 어떻게 교권 상실을 경험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동태적으로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 사회가 민주화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권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교원의 교육적 권위를 인습적으로 인정하던 문화는 사라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인권 의식은 상승하였으며 체벌이 금지된 상태에서 폭행, 폭언, 욕설, 교사 성희롱, 수업 진행 방해, 생활 지도 거부 등의 상황을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매스컴 및 언론은 교원을 깎아 내리고 인터넷을 통해 교원들의 부조리한 모습이 쉽게 드러나게 되었다. 한편 입시 위주의 교육은 사교육을 부추기고 공교육에 근무하는 교원들로 하여금 심리적 탈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만 내세워도 무서워하던 과거와는 달리 오히려 무시하고 반항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 와서 공무 집행 방해 행위를 하더라도 교원들은 그런 것을 다 받아 주어야만 한다. 학교 규칙을 위반한 학생에 대한 훈계도 이제는 학생들의 반항을 의식하여 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법적 근거가 있는 업무조차도 많은 부담을 느끼면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와 같이 교원들의 권위를 인정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교원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심리적 탈진을 경험하게 되었다. 즉 교사 지위 상실감, 교권 행사 제약감, 지도 행위 무력감, 학생 통제 불능감, 교사 인권 상실감, 교사 권위 탈진감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한편, 교권 상실을 체험하는 교원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이것에 적응하고 있었다. 이들의 적응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면접 자료에서 도출된 기준을 가지고 그 유형을 네 가지(소극회피형, 원칙고수형, 방관무시형, 포기유발형)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성과주의, 신자유주의 이후 성행한 성과 중심으로서 교육 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기 전에 반드시 집고 넘어 가야 할 교원들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교육 행정학이 실용 학문으로서 높은 문제 지향성과 맥락적 민감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와 같은 접근은 그 중요성을 갖는다. 교원의 교권 상실, 학부모들에게 얻어 맞는 교사, 학생들의 폭행, 폭언에 시달리는 교사 등 최근에 일어나는 교사들의 문제는 사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뿌리 깊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라’, ‘학교 폭력을 근절하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것은 교원들이 수긍하기 힘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축척하여 간다면 급속한 민주화를 겪은 한국의 학교 교육에서 교권 상실이라고 하는 현실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엄밀한 이해와 유용한 해석을 담은 지식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법론적으로 교육 행정학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심층 면담을 통한 근거 이론을 적용해 보고, 그 적실성을 검증해 본 의의가 있다. 즉 암묵지와 같은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귀납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관련 현상에 관한 문헌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론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공헌이 있다. 본 연구에서와 같은 교원들의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없이 조직 몰입, 조직 헌신도 등 설문 조사하여 인과 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경우, 그 해석에 있어 피상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본 연구는 교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교권 상실의 실체와 적응 과정을 근거 이론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교권 추락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학교 교육의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으며, 신공공관리론 입장에서의 신자유주의, 교육 정책 비판 등에 직면하여 어느 때보다 교권이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권 추락에 대해 교원의 입장에서 그들의 경험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부모를 직접 대면하고 있는 교원들이 어떻게 교권 상실을 경험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동태적으로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 사회가 민주화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권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교원의 교육적 권위를 인습적으로 인정하던 문화는 사라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인권 의식은 상승하였으며 체벌이 금지된 상태에서 폭행, 폭언, 욕설, 교사 성희롱, 수업 진행 방해, 생활 지도 거부 등의 상황을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매스컴 및 언론은 교원을 깎아 내리고 인터넷을 통해 교원들의 부조리한 모습이 쉽게 드러나게 되었다. 한편 입시 위주의 교육은 사교육을 부추기고 공교육에 근무하는 교원들로 하여금 심리적 탈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만 내세워도 무서워하던 과거와는 달리 오히려 무시하고 반항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찾아 와서 공무 집행 방해 행위를 하더라도 교원들은 그런 것을 다 받아 주어야만 한다. 학교 규칙을 위반한 학생에 대한 훈계도 이제는 학생들의 반항을 의식하여 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법적 근거가 있는 업무조차도 많은 부담을 느끼면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와 같이 교원들의 권위를 인정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교원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심리적 탈진을 경험하게 되었다. 즉 교사 지위 상실감, 교권 행사 제약감, 지도 행위 무력감, 학생 통제 불능감, 교사 인권 상실감, 교사 권위 탈진감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한편, 교권 상실을 체험하는 교원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이것에 적응하고 있었다. 이들의 적응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면접 자료에서 도출된 기준을 가지고 그 유형을 네 가지(소극회피형, 원칙고수형, 방관무시형, 포기유발형)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성과주의, 신자유주의 이후 성행한 성과 중심으로서 교육 개혁에 대한 논의를 하기 전에 반드시 집고 넘어 가야 할 교원들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교육 행정학이 실용 학문으로서 높은 문제 지향성과 맥락적 민감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와 같은 접근은 그 중요성을 갖는다. 교원의 교권 상실, 학부모들에게 얻어 맞는 교사, 학생들의 폭행, 폭언에 시달리는 교사 등 최근에 일어나는 교사들의 문제는 사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뿌리 깊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라’, ‘학교 폭력을 근절하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것은 교원들이 수긍하기 힘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축척하여 간다면 급속한 민주화를 겪은 한국의 학교 교육에서 교권 상실이라고 하는 현실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엄밀한 이해와 유용한 해석을 담은 지식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법론적으로 교육 행정학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심층 면담을 통한 근거 이론을 적용해 보고, 그 적실성을 검증해 본 의의가 있다. 즉 암묵지와 같은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귀납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관련 현상에 관한 문헌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론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공헌이 있다. 본 연구에서와 같은 교원들의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없이 조직 몰입, 조직 헌신도 등 설문 조사하여 인과 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경우, 그 해석에 있어 피상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how schoolteachers lose their sense of educational authority in the process of their task performance and how they adapt to such situations where their ‘educational authority’ is ‘lost’. We discovered this loss of educational authority among schoolteachers when conduct...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how schoolteachers lose their sense of educational authority in the process of their task performance and how they adapt to such situations where their ‘educational authority’ is ‘lost’. We discovered this loss of educational authority among schoolteachers when conducting a qualitative analysis of interview data using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Recently Korean society has threatened the educational authority of schoolteachers, which leads to various school education problems. Moreover, recent reform trends such as 'New Public Management' or 'education policy criticism of neo-liberalistic capitalism' have also served to weaken the trust of public education and contributed toward building a reluctance of school parents to accept the school parent state actions across general school education areas. This issue, however, has been lacking situational studies of their experience analysis from the perspective of schoolteacher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schoolteachers' experiences in conjunction with their task performance behaviors. Task performance behaviors by schoolteachers were chosen for analysis are likely to experience lost educational authority in such situations. This analysis of experiences of schoolteachers uncovered some important phenomena. First, as Korean society is more democratized and consumers of education become more sensitive in their perception of human rights, the traditional authority of the schoolteachers is not as widely accepted as before. The awareness of student human rights has been rising and schoolteachers have difficulty dealing with rejection of life guidance, class disturbances, sexual harassment from students, verbal abuse, violent language, assault and so on. In addition, complaints from consumers of education put a great deal of pressure on schoolteachers via mass media, which shows a bias toward sensationalism. Meanwhile, a nationwide educational focus on college entrance exams, incited by private education, intensifies psychological burnout among schoolteachers. While school parents in the past may have felt threatened by the presence of schoolteachers under the authoritarian regimes of the past, now days teachers are faced with students and school parents who are ignoring and rebelling against the educational system. Nothing remains but to accept moving of the waters. There is no discipline preached even on a legal basis, about infraction of the rules. As a result, schoolteachers become more passive and less confident; schoolteachers were found to exhibit signs of psychological burnout and helplessness. Furthermore, people in the upper echelons of the administrative hierarchy do not protect schoolteachers when they come under fire in the review of their task performance. Due to the internet, stories about corrupt schoolteachers can now spread rapidly, which worsens the situation. To adapt to the situation they face, schoolteachers have developed their own strategies. The results of interview analysis reveal that schoolteachers' strategies for adapting to new surroundings can b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consideration, resistance, onlooker, and trigger abandonment. Keywords: Schoolteachers, Loss of educational authority, Grounded theory, Task performance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how schoolteachers lose their sense of educational authority in the process of their task performance and how they adapt to such situations where their ‘educational authority’ is ‘lost’. We discovered this loss of educational authority among schoolteachers when conducting a qualitative analysis of interview data using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Recently Korean society has threatened the educational authority of schoolteachers, which leads to various school education problems. Moreover, recent reform trends such as 'New Public Management' or 'education policy criticism of neo-liberalistic capitalism' have also served to weaken the trust of public education and contributed toward building a reluctance of school parents to accept the school parent state actions across general school education areas. This issue, however, has been lacking situational studies of their experience analysis from the perspective of schoolteacher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schoolteachers' experiences in conjunction with their task performance behaviors. Task performance behaviors by schoolteachers were chosen for analysis are likely to experience lost educational authority in such situations. This analysis of experiences of schoolteachers uncovered some important phenomena. First, as Korean society is more democratized and consumers of education become more sensitive in their perception of human rights, the traditional authority of the schoolteachers is not as widely accepted as before. The awareness of student human rights has been rising and schoolteachers have difficulty dealing with rejection of life guidance, class disturbances, sexual harassment from students, verbal abuse, violent language, assault and so on. In addition, complaints from consumers of education put a great deal of pressure on schoolteachers via mass media, which shows a bias toward sensationalism. Meanwhile, a nationwide educational focus on college entrance exams, incited by private education, intensifies psychological burnout among schoolteachers. While school parents in the past may have felt threatened by the presence of schoolteachers under the authoritarian regimes of the past, now days teachers are faced with students and school parents who are ignoring and rebelling against the educational system. Nothing remains but to accept moving of the waters. There is no discipline preached even on a legal basis, about infraction of the rules. As a result, schoolteachers become more passive and less confident; schoolteachers were found to exhibit signs of psychological burnout and helplessness. Furthermore, people in the upper echelons of the administrative hierarchy do not protect schoolteachers when they come under fire in the review of their task performance. Due to the internet, stories about corrupt schoolteachers can now spread rapidly, which worsens the situation. To adapt to the situation they face, schoolteachers have developed their own strategies. The results of interview analysis reveal that schoolteachers' strategies for adapting to new surroundings can be categorized into four types; consideration, resistance, onlooker, and trigger abandonment. Keywords: Schoolteachers, Loss of educational authority, Grounded theory, Task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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