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연하 및 구어운동 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n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on improvement of swallowing and speech motor function in stroke pati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 및 구어의 문제가 나타나는데 두 가지 기능은 지배하는 신경과 움직이는 근육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두 가지 변인을 같이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연하장애와 운동구어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두 가지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번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와 관련된 병소위치와 연하장애 양상을 알아보았다. 연하장애는 뇌경색 환자, 오른쪽 뇌의 손상이 많았으며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 및 구어의 문제가 나타나는데 두 가지 기능은 지배하는 신경과 움직이는 근육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두 가지 변인을 같이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연하장애와 운동구어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두 가지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번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와 관련된 병소위치와 연하장애 양상을 알아보았다. 연하장애는 뇌경색 환자, 오른쪽 뇌의 손상이 많았으며 뇌실, 백질, 시상, 기저핵의 손상으로 인한 피질하 병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피질 병변과 피질하 병변에서는 구강기의 문제가 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구강 통과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뇌간의 병변으로는 인두기에서의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인두 통과시간이 지연되고 후두거상과 후두개 폐쇄의 문제와 흡인, 삼킴 후 잔여물 등 전반적인 연하장애가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는 구어메커니즘의 손상으로 인해 명료도가 떨어져서 말이 어눌하고 구어의 속도가 느리다는 특성이 있다. 두번째 연구는 정상 노인과 뇌졸중 환자의 구어운동기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최대발성시간, 교대운동속도, 연속운동속도에서 뇌졸중 환자가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연하 및 구어운동 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재고해보게 되었다. 우선 사전연구를 통해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의 원리를 이용한 구강 및 호흡근 운동을 적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연하기능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전의 연구들은 통제군을 포함하지 않아 자연회복을 배제하지 못하였고, 대조군을 설정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치료 효과의 검증에 있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과 조음기관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 대조군, 그리고 어떠한 중재도 처치하지 않은 통제군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연하기능과 구어운동 기능을 평가하였다. 두 가지 프로그램이 안면운동, 혀운동, 호흡운동을 포함하고 있으나,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은 대각선 운동과 더불어 저항운동의 원리를 이용하였고, 자세조절의 기초가 되는 골반과 몸통 분리 운동을 호흡운동에 포함시켰다. 각 프로그램은 주 3회, 30-50분간 8주 동안 24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각 집단별로 중재전과 중재후의 연하기능은 VFSS를 통하여 평가하였고, 구어운동기능은 MPT, AMR, SMR로 평가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는 연하기능을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대조군에 비하여 인두통과시간과 삼킴반응시간에서 차이를 보였다. 식이유형으로는 고형식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이 혀, 입술, 턱의 움직임과 관련되는 구강기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설골을 상승시키는데 관여하는 내근과 외근을 강화하여 인두기의 개선에도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실험군, 대조군에서 최대발성시간, 연속운동속도의 향상을 보였으며, 교대운동속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특히 /퍼/, /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이 입술 및 혀의 운동성과 더불어 구어메커니즘과 관련된 기관들의 협응력에 더 효과적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구강주변의 근육과 호흡근들을 강화시키는 운동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연하장애를 감소시키고 구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운동재활이 조음명료도와 언어능력에도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뇌의 가소성에 따른 언어의 향상을 도모하는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뇌졸중 환자의 의사소통 전반에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 및 구어의 문제가 나타나는데 두 가지 기능은 지배하는 신경과 움직이는 근육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두 가지 변인을 같이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연하장애와 운동구어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두 가지 연구를 실시하였다. 첫번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와 관련된 병소위치와 연하장애 양상을 알아보았다. 연하장애는 뇌경색 환자, 오른쪽 뇌의 손상이 많았으며 뇌실, 백질, 시상, 기저핵의 손상으로 인한 피질하 병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피질 병변과 피질하 병변에서는 구강기의 문제가 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구강 통과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뇌간의 병변으로는 인두기에서의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인두 통과시간이 지연되고 후두거상과 후두개 폐쇄의 문제와 흡인, 삼킴 후 잔여물 등 전반적인 연하장애가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는 구어메커니즘의 손상으로 인해 명료도가 떨어져서 말이 어눌하고 구어의 속도가 느리다는 특성이 있다. 두번째 연구는 정상 노인과 뇌졸중 환자의 구어운동기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최대발성시간, 교대운동속도, 연속운동속도에서 뇌졸중 환자가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연하 및 구어운동 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재고해보게 되었다. 우선 사전연구를 통해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의 원리를 이용한 구강 및 호흡근 운동을 적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연하기능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전의 연구들은 통제군을 포함하지 않아 자연회복을 배제하지 못하였고, 대조군을 설정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치료 효과의 검증에 있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과 조음기관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 대조군, 그리고 어떠한 중재도 처치하지 않은 통제군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연하기능과 구어운동 기능을 평가하였다. 두 가지 프로그램이 안면운동, 혀운동, 호흡운동을 포함하고 있으나,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은 대각선 운동과 더불어 저항운동의 원리를 이용하였고, 자세조절의 기초가 되는 골반과 몸통 분리 운동을 호흡운동에 포함시켰다. 각 프로그램은 주 3회, 30-50분간 8주 동안 24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각 집단별로 중재전과 중재후의 연하기능은 VFSS를 통하여 평가하였고, 구어운동기능은 MPT, AMR, SMR로 평가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는 연하기능을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대조군에 비하여 인두통과시간과 삼킴반응시간에서 차이를 보였다. 식이유형으로는 고형식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이 혀, 입술, 턱의 움직임과 관련되는 구강기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설골을 상승시키는데 관여하는 내근과 외근을 강화하여 인두기의 개선에도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실험군, 대조군에서 최대발성시간, 연속운동속도의 향상을 보였으며, 교대운동속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특히 /퍼/, /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구강 및 호흡근 증진 프로그램이 입술 및 혀의 운동성과 더불어 구어메커니즘과 관련된 기관들의 협응력에 더 효과적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구강주변의 근육과 호흡근들을 강화시키는 운동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연하장애를 감소시키고 구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운동재활이 조음명료도와 언어능력에도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뇌의 가소성에 따른 언어의 향상을 도모하는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뇌졸중 환자의 의사소통 전반에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troke patients can have swallowing and speech of problems that the two functions are much the same in the controlling nerves and muscles, this study proposed a program for mediating the two variables and demonstrated its effectiveness. To prepare basic data for this study, research to discover prob...
Stroke patients can have swallowing and speech of problems that the two functions are much the same in the controlling nerves and muscles, this study proposed a program for mediating the two variables and demonstrated its effectiveness. To prepare basic data for this study, research to discover problems with dysphagia and motor speech disorder in stroke patients was conducted. The first study investigated lesions related to dysphagia and aspects of dysphagia in stroke patients. Dysphagia appeared most in cerebral infarction patients whose right hemisphere was damaged, and subcortex lesions as an injury of the cerebral ventricle, substantia alba, thalamus, and basal ganglia. Problems in the oral phase mainly appeared in cortex and subcortex lesions and a delay in oral transit time appeared the most. For lesions in the brain stem, problems in the pharyngeal phase were remarkable. Dysphagia appeared as a delay in the pharyngeal transit time, larynx elevation, epiglottis closure, aspiration and remains after swallowing. Stroke patients are characterized by intelligibility decreasing and slow speech due to damage to the speech mechanism. The second study investigated differences in speech motor functions between normal elderly subjects and stroke patients and discovered that the subjects had low performance ability in maximum phonation time(MPT), alternating motion rate(AMR), and sequential motion rate(SMR).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e study reconsidered the necessity of a meditation program to reduce dysphagia and enhance the speech motor functions of the subjects. First, pilot study was confirmed to effective of swallowing function in stroke, which were performed oral and breathing muscle exercise by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s previous studies did not include a control group, natural recovery was excluded, and as they did not set up a contrast group, their results were controversial. This study evaluated pre- and post- swallowing and speech motor function, targeting the test group for whom an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was applied, the contrast group for which an articulator training program was applied, and the control group for which no intermediation was made. The two programs included facial, tongue, and breathing movement, bu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used the principle of resistance movement along with diagonal movement, and included pelvic and trunk separation movement as a base of posture control in breathing movement. Each program were performed total 24 times based on 3 times per 30~50 minutes for 8 weeks. The outcomes were measured using VFSS(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for swallowing function, and MRT, AMR, SMR for speech motor function, which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showed changes in every item used to evaluate dysphagia and in particula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haryngeal transit time and swallowing response time. It wes more effective in solid food of diet form.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reinforcing internal muscles and external muscles involved in elevating the hyoid bone of the pharyngeal phase as well as affecting the oral phase involved in the actions of the tongue, lips, and chin. Also, the maximum phonation time(MPT) and sequential motion rate(SMR) of the test group and the contrast group were enhanced. The alternating motion rate(AMR) of the test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pə/, /rə/. This indicates tha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was effective with the motor movement of the lip and tongue and the coordination of organs relating to the speech mechanism. It was concluded that motion mediation to enhance muscles around the oral cavity and breathing muscles is a way to decrease dysphagia and enhance speech ability in stroke patients. In addition, if the effect of such a rehabilitation training program on speech intelligibility and language ability is evaluated, and an objective and scientific evaluation of whether language can be improved according to brain plasticity is made, it is suggested that the program proposed in this study will be an effective way to enhance the communication of stroke patients.
Stroke patients can have swallowing and speech of problems that the two functions are much the same in the controlling nerves and muscles, this study proposed a program for mediating the two variables and demonstrated its effectiveness. To prepare basic data for this study, research to discover problems with dysphagia and motor speech disorder in stroke patients was conducted. The first study investigated lesions related to dysphagia and aspects of dysphagia in stroke patients. Dysphagia appeared most in cerebral infarction patients whose right hemisphere was damaged, and subcortex lesions as an injury of the cerebral ventricle, substantia alba, thalamus, and basal ganglia. Problems in the oral phase mainly appeared in cortex and subcortex lesions and a delay in oral transit time appeared the most. For lesions in the brain stem, problems in the pharyngeal phase were remarkable. Dysphagia appeared as a delay in the pharyngeal transit time, larynx elevation, epiglottis closure, aspiration and remains after swallowing. Stroke patients are characterized by intelligibility decreasing and slow speech due to damage to the speech mechanism. The second study investigated differences in speech motor functions between normal elderly subjects and stroke patients and discovered that the subjects had low performance ability in maximum phonation time(MPT), alternating motion rate(AMR), and sequential motion rate(SMR).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e study reconsidered the necessity of a meditation program to reduce dysphagia and enhance the speech motor functions of the subjects. First, pilot study was confirmed to effective of swallowing function in stroke, which were performed oral and breathing muscle exercise by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s previous studies did not include a control group, natural recovery was excluded, and as they did not set up a contrast group, their results were controversial. This study evaluated pre- and post- swallowing and speech motor function, targeting the test group for whom an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was applied, the contrast group for which an articulator training program was applied, and the control group for which no intermediation was made. The two programs included facial, tongue, and breathing movement, bu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used the principle of resistance movement along with diagonal movement, and included pelvic and trunk separation movement as a base of posture control in breathing movement. Each program were performed total 24 times based on 3 times per 30~50 minutes for 8 weeks. The outcomes were measured using VFSS(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for swallowing function, and MRT, AMR, SMR for speech motor function, which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showed changes in every item used to evaluate dysphagia and in particula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haryngeal transit time and swallowing response time. It wes more effective in solid food of diet form.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reinforcing internal muscles and external muscles involved in elevating the hyoid bone of the pharyngeal phase as well as affecting the oral phase involved in the actions of the tongue, lips, and chin. Also, the maximum phonation time(MPT) and sequential motion rate(SMR) of the test group and the contrast group were enhanced. The alternating motion rate(AMR) of the test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pə/, /rə/. This indicates that the oral and breathing muscle enhancement program was effective with the motor movement of the lip and tongue and the coordination of organs relating to the speech mechanism. It was concluded that motion mediation to enhance muscles around the oral cavity and breathing muscles is a way to decrease dysphagia and enhance speech ability in stroke patients. In addition, if the effect of such a rehabilitation training program on speech intelligibility and language ability is evaluated, and an objective and scientific evaluation of whether language can be improved according to brain plasticity is made, it is suggested that the program proposed in this study will be an effective way to enhance the communication of strok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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