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녹색소비생활 정책인 그린카드제도의 2년간의 운영현황을 비롯한 그린카드 이용 소비자의 특성과 만족요인을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녹색소비와 그린카드제도의 선행연구를 조사하였다. 그린카드는 2년 만에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600만 명의 소비자가 발급을 받았다. 에코머니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Green-POS(Point of Sales)가 설치된 유통매장은 21,005개로 나타났다.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녹색제품은 89개 업체의 1,081개 제품이었다. 240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570개 공공시설에서는 그린카드로 입장할 때 무료입장이나 할인혜택을 주고 있었다. 이를 통하여 그린카드제도가 양적으로는 빠른 성장을 하였으며, 제도운영에 필요한 ...
본 연구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녹색소비생활 정책인 그린카드제도의 2년간의 운영현황을 비롯한 그린카드 이용 소비자의 특성과 만족요인을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녹색소비와 그린카드제도의 선행연구를 조사하였다. 그린카드는 2년 만에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600만 명의 소비자가 발급을 받았다. 에코머니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Green-POS(Point of Sales)가 설치된 유통매장은 21,005개로 나타났다.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녹색제품은 89개 업체의 1,081개 제품이었다. 240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570개 공공시설에서는 그린카드로 입장할 때 무료입장이나 할인혜택을 주고 있었다. 이를 통하여 그린카드제도가 양적으로는 빠른 성장을 하였으며, 제도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는 구축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그린카드 발급 후 사용실적 비율은 30.8%로서 일반카드의 77.6%보다 46.8%가 낮아 활성화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3장에서는 그린카드제도의 보급실태와 이용현황 분석을 위하여 그린카드제도의 비즈니스 모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주요 이해관자들의 참여유인을 살펴본 결과, 산업계는 녹색제품에 대한 그린마케팅 차원에서, 유통업계는 녹색제품의 매출증대와 녹색매장 지정 등 환경경영 측면에서 제도참여 유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문화시설 이용이나 생태관광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수단으로 그린카드제도를 활용하고 있었다. 그린카드제도의 시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소유자들은 총 75억63백만 점의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였는데, 일반매출(85%)과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적립(13%) 비율이 높았다. 녹색제품 구매에 따른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은 1억7백만 포인트로 총 적립액의 1.4%를 차지하였으며, 월평균 174.2%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 2년간 롯데마트에서 그린카드로 결제된 녹색제품 매출액은 6억29백만 원으로 월평균 45.2% 증가했으며, 에코머니포인트 비율이 그린카드 결제금액의 10.3%를 차지하였다. 가정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있는 그린카드 소유자는 682,342명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그린카드의 에코머니포인트로 전환한 사람은 35,105명으로 5% 수준이었다. 이들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실적은 전기 47,326,729㎾h, 상수도 1,517,722㎥, 도시가스 3,396,144㎥로 나타났다. 이를 화폐가치로 평가한 결과 약 23억 17백만 원의 환경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난 2년간 그린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 사용금액은 740억 77백만 원이었다. 일반 신용카드 상품(우리은행 신용카드, IBK기업은행 신용카드)과 비교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월평균 횟수는 일반카드상품보다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시설 이용실적을 보면, 그린카드에 참여하고 있는 308개 시설 중 2012년에는 소비자들이 31개(8.1%) 시설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4장에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이 있는 그린카드 소유자 46,111명을 대상으로 과거 1년간 그린카드로 녹색제품을 구매한 202,000명(누적)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린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녹색소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신혼이나 영유아 자녀를 가진 30∼40대의 여성으로서 연간 소득은 2천∼4천만 원이었다. 이들의 CPM(Customer Prism Matrix) 지수를 분석한 결과 할인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가격 민감형 고객으로 파악되었다. 이 분석 결과는 향후 그린카드제도뿐 아니라 탄소포인트제의 가입유도와 같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그린카드 소유자 2,000명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만족도와 녹색생활 실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만족도와 친환경생활 실천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는 ‘그린카드발급 인지여부’와 발급 사유 중에서 ‘친환경카드라는 공익성 때문에 발급받은 경우’, ‘그린카드의 혜택을 경험’하는 것,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을 토대로 그린카드제도의 정책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린카드의 핵심 고객층에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는 녹색제품이 새롭게 추가될 때에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린카드제도에 참여하지 않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그린카드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발급 인지율은 22.7%로 비교적 낮았으며 발급 사유는 ‘은행직원의 권유’가 38.4%로 나타났다. 은행 창구직원들이 그린카드제도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그린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그린카드 소유자들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그린카드 적립 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녹색소비 주간 등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여 그린카드 사용체험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린카드의 핵심 서비스라 할 수 있는 녹색제품을 구매할 때 지급하는 에코머니포인트 총액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제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 끝으로, 금융권은 그린카드의 발급량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그린카드 사용률을 높이려는 질적 발전을 꾀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녹색소비생활 정책인 그린카드제도의 2년간의 운영현황을 비롯한 그린카드 이용 소비자의 특성과 만족요인을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녹색소비와 그린카드제도의 선행연구를 조사하였다. 그린카드는 2년 만에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600만 명의 소비자가 발급을 받았다. 에코머니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Green-POS(Point of Sales)가 설치된 유통매장은 21,005개로 나타났다.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녹색제품은 89개 업체의 1,081개 제품이었다. 240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570개 공공시설에서는 그린카드로 입장할 때 무료입장이나 할인혜택을 주고 있었다. 이를 통하여 그린카드제도가 양적으로는 빠른 성장을 하였으며, 제도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는 구축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그린카드 발급 후 사용실적 비율은 30.8%로서 일반카드의 77.6%보다 46.8%가 낮아 활성화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3장에서는 그린카드제도의 보급실태와 이용현황 분석을 위하여 그린카드제도의 비즈니스 모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주요 이해관자들의 참여유인을 살펴본 결과, 산업계는 녹색제품에 대한 그린마케팅 차원에서, 유통업계는 녹색제품의 매출증대와 녹색매장 지정 등 환경경영 측면에서 제도참여 유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문화시설 이용이나 생태관광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수단으로 그린카드제도를 활용하고 있었다. 그린카드제도의 시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소유자들은 총 75억63백만 점의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였는데, 일반매출(85%)과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적립(13%) 비율이 높았다. 녹색제품 구매에 따른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은 1억7백만 포인트로 총 적립액의 1.4%를 차지하였으며, 월평균 174.2%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 2년간 롯데마트에서 그린카드로 결제된 녹색제품 매출액은 6억29백만 원으로 월평균 45.2% 증가했으며, 에코머니포인트 비율이 그린카드 결제금액의 10.3%를 차지하였다. 가정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있는 그린카드 소유자는 682,342명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그린카드의 에코머니포인트로 전환한 사람은 35,105명으로 5% 수준이었다. 이들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실적은 전기 47,326,729㎾h, 상수도 1,517,722㎥, 도시가스 3,396,144㎥로 나타났다. 이를 화폐가치로 평가한 결과 약 23억 17백만 원의 환경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난 2년간 그린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 사용금액은 740억 77백만 원이었다. 일반 신용카드 상품(우리은행 신용카드, IBK기업은행 신용카드)과 비교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월평균 횟수는 일반카드상품보다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시설 이용실적을 보면, 그린카드에 참여하고 있는 308개 시설 중 2012년에는 소비자들이 31개(8.1%) 시설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4장에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이 있는 그린카드 소유자 46,111명을 대상으로 과거 1년간 그린카드로 녹색제품을 구매한 202,000명(누적)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린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녹색소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신혼이나 영유아 자녀를 가진 30∼40대의 여성으로서 연간 소득은 2천∼4천만 원이었다. 이들의 CPM(Customer Prism Matrix) 지수를 분석한 결과 할인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가격 민감형 고객으로 파악되었다. 이 분석 결과는 향후 그린카드제도뿐 아니라 탄소포인트제의 가입유도와 같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그린카드 소유자 2,000명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만족도와 녹색생활 실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만족도와 친환경생활 실천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는 ‘그린카드발급 인지여부’와 발급 사유 중에서 ‘친환경카드라는 공익성 때문에 발급받은 경우’, ‘그린카드의 혜택을 경험’하는 것,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을 토대로 그린카드제도의 정책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린카드의 핵심 고객층에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는 녹색제품이 새롭게 추가될 때에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린카드제도에 참여하지 않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그린카드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그린카드 발급 인지율은 22.7%로 비교적 낮았으며 발급 사유는 ‘은행직원의 권유’가 38.4%로 나타났다. 은행 창구직원들이 그린카드제도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그린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그린카드 소유자들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그린카드 적립 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녹색소비 주간 등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여 그린카드 사용체험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린카드의 핵심 서비스라 할 수 있는 녹색제품을 구매할 때 지급하는 에코머니포인트 총액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제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 끝으로, 금융권은 그린카드의 발급량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그린카드 사용률을 높이려는 질적 발전을 꾀하여야 할 것이다.
This study presents the results and analysis of the Green Credit Card users' characteristics and the satisfying factors of the card, which was introduced in July 2012 with the purpose of promoting green consump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chapter 2 illustrates the state of play in Green C...
This study presents the results and analysis of the Green Credit Card users' characteristics and the satisfying factors of the card, which was introduced in July 2012 with the purpose of promoting green consump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chapter 2 illustrates the state of play in Green Credit Card. For the past two years, about 6 million credit cards have been issued in support of 13 financial institutions. There are 21,005 distributors equipped with Green-POS(Point of Sales) system which enables to automatically award the Eco-money points when people purchase eco-friendly products via Green Credit Card. The scheme covers 1,081 eco-friendly products, manufactured by 89 companies. Green Credit Card users can either be exempt from or get discounts on entry fees of 381 public facilities such as museum or national parks. Green Credit Card was proven to be successful in terms of attracting a significant number of card holders as well as setting up system to support the operation of the card. However, Green Credit Card has not been actively used by the people, recording only 30.8 per cent of card holders actually use the card. This is relatively low compared to 77.6 per cent of the average rate of other credit cards uses. Therefore, it is required to facilitate the use of Green Credit Card, once after it is issued. The chapter 3 examines the business model of Green Credit Card in order to analyze the patterns of the issue and usages of Green Credit Card. Stakeholders engaged in the Green Credit Card scheme are motivated by the different factors; Both the manufacturers and distributors expect higher profits through increased green products sales. On the other hand, local municipalities believe that Green Credit Card may boost eco-tourism in the respective districts by providing discounts on entry fees. It is examined that in total 7,563 million Eco-money points have been accumulated by using Green Credit Card. 85 per cent of the points come from general payment and 13 per cent of them are attributed to the use of public transport. The Eco-money points generated from green product purchases are equivalent to 1,007 million points, accounting for 1.4 percent of total Eco-money points saving. The total green purchases made for the last two years in one of the large distributors, named Lotte Mart, were about 6,029 million KRW, showing the average monthly increases of 45.2 per cent. The Eco-money points account for 10.3 per cent of the entire purchase made by Green Credit Card. It was estimated that 682,342 Green Credit Card holders have saved 47,326,729㎾h of electricity, 1,517,722㎥ of water, and 1,517,722㎥ of gas, which can be translated into 2,317 million KRW equivalent of economic savings. Out of these, only 5 per cent of the people benefit from Eco-money points by transforming their savings into Eco-money points. 74,077 million KRW were spent for using public transport via Green Credit Card for the past two years. The monthly trends have shown that the number of people using Green Credit Card when taking public transport are more rapidly increasing compared to other credit cards. Therefore, people are more likely to use Green Credit Card when riding public transport in the future. Only 8.1 per cent of the entire Green Credit Card affiliated public facilities were made use of by Green Credit Card holders. Therefore, more efforts should be placed on encouraging the use of public facilities. The chapter 4 presents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umulative total 202,000 Green Credit Card users who have ever purchased green products using Green Credit Card. The target group was selected from among 46,111 card users that saved utility use at home. The major card users are found to be women, newly married or raising infants, aged from 30s to 40, residing in metropolitan areas, with annual incomes of 20 million to 40 million KRW.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CPM(Customer Prism Matrix), they are price-sensitive consumers, frequently going to retail outle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BC Card's Green Credit Card users's survey conducted in 2013. For data analysis, the Ordered Probit Model was employed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tisfying factor of green credit card, green purchase contributing factor and major services of the card. People are satisfied with the Green Credit Card when they are aware of it’s environmental friendliness as well as when they benefit from discounts on public transport fares and Eco-money Points. The contributing factor of green purchase is found to be economic savings from reduced energy use, in case they were issued the card due to it's environmental friendliness as well as they actually use the card. Based on the findings, the policy implications can be drawn as follows: First, it is required to scale up Eco-money points and engage more distributors in order to provide better benefits with the card users. Second, the scope of green products covered by Green Credit Card should be expanded so as to accommodate green services as well. Third,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should collaborate in order to link Green Credit Card with Carbon Point scheme, which remains at only 5 per cent. Fourth, the benefits of using Green Credit Card should be clearly communicated to the public in order to promote actual card uses. Last but not least, this study could not address time-series analysis on the trends in green purchases due to the lack of accumulated statistical data given that the Green Credit Card have been implemented only for two years. In this sense, further research is needed with the card users’ data on green purchases, energy saving, public transport uses when Green Credit Card CRM system is set up.
This study presents the results and analysis of the Green Credit Card users' characteristics and the satisfying factors of the card, which was introduced in July 2012 with the purpose of promoting green consump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chapter 2 illustrates the state of play in Green Credit Card. For the past two years, about 6 million credit cards have been issued in support of 13 financial institutions. There are 21,005 distributors equipped with Green-POS(Point of Sales) system which enables to automatically award the Eco-money points when people purchase eco-friendly products via Green Credit Card. The scheme covers 1,081 eco-friendly products, manufactured by 89 companies. Green Credit Card users can either be exempt from or get discounts on entry fees of 381 public facilities such as museum or national parks. Green Credit Card was proven to be successful in terms of attracting a significant number of card holders as well as setting up system to support the operation of the card. However, Green Credit Card has not been actively used by the people, recording only 30.8 per cent of card holders actually use the card. This is relatively low compared to 77.6 per cent of the average rate of other credit cards uses. Therefore, it is required to facilitate the use of Green Credit Card, once after it is issued. The chapter 3 examines the business model of Green Credit Card in order to analyze the patterns of the issue and usages of Green Credit Card. Stakeholders engaged in the Green Credit Card scheme are motivated by the different factors; Both the manufacturers and distributors expect higher profits through increased green products sales. On the other hand, local municipalities believe that Green Credit Card may boost eco-tourism in the respective districts by providing discounts on entry fees. It is examined that in total 7,563 million Eco-money points have been accumulated by using Green Credit Card. 85 per cent of the points come from general payment and 13 per cent of them are attributed to the use of public transport. The Eco-money points generated from green product purchases are equivalent to 1,007 million points, accounting for 1.4 percent of total Eco-money points saving. The total green purchases made for the last two years in one of the large distributors, named Lotte Mart, were about 6,029 million KRW, showing the average monthly increases of 45.2 per cent. The Eco-money points account for 10.3 per cent of the entire purchase made by Green Credit Card. It was estimated that 682,342 Green Credit Card holders have saved 47,326,729㎾h of electricity, 1,517,722㎥ of water, and 1,517,722㎥ of gas, which can be translated into 2,317 million KRW equivalent of economic savings. Out of these, only 5 per cent of the people benefit from Eco-money points by transforming their savings into Eco-money points. 74,077 million KRW were spent for using public transport via Green Credit Card for the past two years. The monthly trends have shown that the number of people using Green Credit Card when taking public transport are more rapidly increasing compared to other credit cards. Therefore, people are more likely to use Green Credit Card when riding public transport in the future. Only 8.1 per cent of the entire Green Credit Card affiliated public facilities were made use of by Green Credit Card holders. Therefore, more efforts should be placed on encouraging the use of public facilities. The chapter 4 presents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umulative total 202,000 Green Credit Card users who have ever purchased green products using Green Credit Card. The target group was selected from among 46,111 card users that saved utility use at home. The major card users are found to be women, newly married or raising infants, aged from 30s to 40, residing in metropolitan areas, with annual incomes of 20 million to 40 million KRW.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CPM(Customer Prism Matrix), they are price-sensitive consumers, frequently going to retail outle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BC Card's Green Credit Card users's survey conducted in 2013. For data analysis, the Ordered Probit Model was employed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tisfying factor of green credit card, green purchase contributing factor and major services of the card. People are satisfied with the Green Credit Card when they are aware of it’s environmental friendliness as well as when they benefit from discounts on public transport fares and Eco-money Points. The contributing factor of green purchase is found to be economic savings from reduced energy use, in case they were issued the card due to it's environmental friendliness as well as they actually use the card. Based on the findings, the policy implications can be drawn as follows: First, it is required to scale up Eco-money points and engage more distributors in order to provide better benefits with the card users. Second, the scope of green products covered by Green Credit Card should be expanded so as to accommodate green services as well. Third,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should collaborate in order to link Green Credit Card with Carbon Point scheme, which remains at only 5 per cent. Fourth, the benefits of using Green Credit Card should be clearly communicated to the public in order to promote actual card uses. Last but not least, this study could not address time-series analysis on the trends in green purchases due to the lack of accumulated statistical data given that the Green Credit Card have been implemented only for two years. In this sense, further research is needed with the card users’ data on green purchases, energy saving, public transport uses when Green Credit Card CRM system is se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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