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청소년 재능나눔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진로기대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Youth’s Talent Sharing Activity 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진로발달단계에서 잠정기와 탐색기로 대변되는 고등학교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자원봉사활동인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깊이 있는 탐구와 직접적인 체험기회가 되어 진로준비 및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활동의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높은 상관이 있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진로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재능나눔활동과 부모진로기대(일반진로기대, 적성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를 선정하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관련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은 재능나눔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재능나눔 참여집단과 일반참여집단과의 진로개발역량의 평균값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증하였고, 연구문제 2는 부모진로기대가 진로개발역량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
본 연구는 진로발달단계에서 잠정기와 탐색기로 대변되는 고등학교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자원봉사활동인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깊이 있는 탐구와 직접적인 체험기회가 되어 진로준비 및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활동의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높은 상관이 있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진로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재능나눔활동과 부모진로기대(일반진로기대, 적성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를 선정하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관련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은 재능나눔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재능나눔 참여집단과 일반참여집단과의 진로개발역량의 평균값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증하였고, 연구문제 2는 부모진로기대가 진로개발역량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3에서 청소년 재능나눔활동에의 참여가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진로기대가 조절하는 효과를 지니는지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개발한 진로개발역량(자기이해, 진로직업지식, 합리적 의사결정)척도와, 심호규(2009)가 제작한 부모진로기대(일반진로기대, 적성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를 사용하였고, 수도권지역에서 청소년수련관, 학교에서 재능나눔활동을 하는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51부를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을 위해 통계프로그램은 SPSS(Version 21.0)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에서는 재능나눔활동 참여집단과 일반집단과 t-test를 실시한 결과 재능나눔활동 참여집단이 진로개발역량 하위변인인 자기이해, 진로직업지식, 합리적 의사결정 모두 높게 나왔고 전체적으로 진로개발역량이 일반참여집단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는 자신의 재능을 어느 정도 인식한 상태에서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함으로 자기이해 및 관련 지식의 습득이 더 높게 이루어지며 진로관련 의사결정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문제 2에서는 부모진로기대와 진로개발역량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일반진로기대와 가업진로기대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더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부모진로기대 하위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살펴보면, 적성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는 정적인 영향을, 가업진로기대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진로개발역량을 하위요인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자기이해가 높고 가업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자기이해가 낮아졌다. 또한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진로직업지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합리적 의사결정이 높아지고 가업진로기대의 경우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문제 3에서는 재능나눔활동 참여가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효과에 있어서 부모의 진로기대가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부모진로기대의 하위요인인 적성진로기대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함의를 갖는다. 첫째, 청소년들에게 재능나눔활동 참여는 실질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인식하고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노력봉사활동의 개선사항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활동을 해야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어느 정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재능나눔활동과 진로개발역량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적성진로기대가 조절효과를 가진다는 결과는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함을 보여주며 부모가 자녀의 적성에 맞는 활동을 기대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가 정립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일반기대가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역량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를 바라봐야 하고 자녀의 적성과 소질을 부모가 인식해야 함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넓은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 측정도구에 있어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부모진로기대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분하지 않고 실시하였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고등학생에 맞는 척도 사용과 부모를 구분해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아직까지 청소년 재능나눔활동에 대해 학술적인 개념구분이 불명확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재능나눔활동에 대한 설명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주변 환경요인은 부모 외에 다양한 집단에서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또래와의 관계나 교사와의 관계가 그렇다. 이와 관련하여 다각도로 접근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진로발달단계에서 잠정기와 탐색기로 대변되는 고등학교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자원봉사활동인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깊이 있는 탐구와 직접적인 체험기회가 되어 진로준비 및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활동의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높은 상관이 있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진로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재능나눔활동과 부모진로기대(일반진로기대, 적성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를 선정하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관련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은 재능나눔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재능나눔 참여집단과 일반참여집단과의 진로개발역량의 평균값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증하였고, 연구문제 2는 부모진로기대가 진로개발역량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3에서 청소년 재능나눔활동에의 참여가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진로기대가 조절하는 효과를 지니는지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개발한 진로개발역량(자기이해, 진로직업지식, 합리적 의사결정)척도와, 심호규(2009)가 제작한 부모진로기대(일반진로기대, 적성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를 사용하였고, 수도권지역에서 청소년수련관, 학교에서 재능나눔활동을 하는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51부를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을 위해 통계프로그램은 SPSS(Version 21.0)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에서는 재능나눔활동 참여집단과 일반집단과 t-test를 실시한 결과 재능나눔활동 참여집단이 진로개발역량 하위변인인 자기이해, 진로직업지식, 합리적 의사결정 모두 높게 나왔고 전체적으로 진로개발역량이 일반참여집단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는 자신의 재능을 어느 정도 인식한 상태에서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함으로 자기이해 및 관련 지식의 습득이 더 높게 이루어지며 진로관련 의사결정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문제 2에서는 부모진로기대와 진로개발역량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일반진로기대와 가업진로기대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더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부모진로기대 하위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살펴보면, 적성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 가업진로기대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는 정적인 영향을, 가업진로기대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진로개발역량을 하위요인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자기이해가 높고 가업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자기이해가 낮아졌다. 또한 적성진로기대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진로직업지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진로기대, 경제진로기대가 높을수록 합리적 의사결정이 높아지고 가업진로기대의 경우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문제 3에서는 재능나눔활동 참여가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효과에 있어서 부모의 진로기대가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부모진로기대의 하위요인인 적성진로기대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함의를 갖는다. 첫째, 청소년들에게 재능나눔활동 참여는 실질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인식하고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노력봉사활동의 개선사항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활동을 해야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어느 정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재능나눔활동과 진로개발역량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적성진로기대가 조절효과를 가진다는 결과는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함을 보여주며 부모가 자녀의 적성에 맞는 활동을 기대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가 정립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일반기대가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역량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를 바라봐야 하고 자녀의 적성과 소질을 부모가 인식해야 함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넓은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 측정도구에 있어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부모진로기대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분하지 않고 실시하였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고등학생에 맞는 척도 사용과 부모를 구분해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아직까지 청소년 재능나눔활동에 대해 학술적인 개념구분이 불명확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재능나눔활동에 대한 설명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주변 환경요인은 부모 외에 다양한 집단에서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또래와의 관계나 교사와의 관계가 그렇다. 이와 관련하여 다각도로 접근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a talent sharing activity—a special volunteer activity which is based on one’s talent—of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in a transition period or an exploration stage of career developmental stages would provide an opportunity of their in-depth 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a talent sharing activity—a special volunteer activity which is based on one’s talent—of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in a transition period or an exploration stage of career developmental stages would provide an opportunity of their in-depth exploration and direct experience of understanding their aptitude and talent and selecting their career, and then give practical help to their preparation and decision-making for career. This study also looked into youth’s interaction with parents, which is an environmental factor of youth’s activity and would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it. For this, such influential factors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s talent sharing activity and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ere selected based on preceding studies, and 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was analyzed. Detailed research questions were established as follows: Research question 1 examined the difference in the mean value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between a talent sharing group and an ordinary activity group via t-test,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 of talent sharing activity 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research question 2 looked into the effect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research question 3 analyzed whether or not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th’s participation in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based 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used the scale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self-understanding,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develop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and the scale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orked out by Sim Ho-gyu (2009). A questionnaire survey of 270 high school students including who took part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t youth centers or schools in the capital area was carried out and data of 251 respondents were used in study analysis, except insincere responses. Analysis was done with the SPSS (Version 21.0) program.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Regarding research question 1, t-test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difference between the talent sharing group and the ordinary activity group. The result showed that the talent sharing group was higher in all the sub-factor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such as self-understanding,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than the ordinary activity group, and the overall score of talent sharing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rdinary activity group was. This finding seems to imply the fact that since students took part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fter they recognized their talent to some extent, their self-understanding and acquisition of related knowledge were higher and their career-path-related decision-making was improved more. Regarding research question 2, correlat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The result showed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functioned positively, whereas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negative effects. In order to analyze this finding in detail, sub-factor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were taken into account simultaneously. The order of influence was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was the first and then followed by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and the last one was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had positive influence, whereas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negative influence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s for the influence of sub-factor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ere higher, self-understanding got higher. But whe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was high, self-understanding was low. In addition, as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got higher,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were higher. But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negative effect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Regarding research question 3,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find out whether or not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on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The result showed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 sub-factor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moderating effect. Above study findings hav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youth’s participation in talent sharing activity can be a practical opportunity to recognize and express their own talent. This seems to satisfy a volunteer activity that must carry out an activity that is appropriate for one’s own aptitude and talent, as an improved activity of simple labor service, to some extent. Second, such a study finding as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presents the fact that youth’s relationship with parents is important, and parent’s expectation of children’s carrying out an aptitude-fitting activity can promote positive influence upon children’s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In this vei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healthy relations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Finally, the negative effect of parent’s general expectation on youth’s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implies the fact that parents must prospect children on the basis of confidence and trust, and recognize children’s aptitude and talent. This study has some restrictions in generalizing study findings, since study subjects were only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expand the scope of regions. As for test tools, this study used the scale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developed for university students, by modifying it. And in this study, there was no division between fathers and mothers. On this account,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work out an appropriate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and divide between fathers and mothers, in order to find out a broader result. In addition, there was a restriction in the explanation of talent sharing activity, since the academic conceptual division of youth’s talent sharing activity is unclear and studies on it have not been carried out many so far. However, since lots of volunteer activities are carried out on the basis of youth’s talent for the present, these restrictions will be settled down in the future quickly. Finally, there seem to be other influential factors of environment upon youth’s career-path in addition to parents, such as the relationship with peers or teacher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take these factors into account from various angl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or not a talent sharing activity—a special volunteer activity which is based on one’s talent—of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in a transition period or an exploration stage of career developmental stages would provide an opportunity of their in-depth exploration and direct experience of understanding their aptitude and talent and selecting their career, and then give practical help to their preparation and decision-making for career. This study also looked into youth’s interaction with parents, which is an environmental factor of youth’s activity and would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it. For this, such influential factors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s talent sharing activity and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ere selected based on preceding studies, and 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was analyzed. Detailed research questions were established as follows: Research question 1 examined the difference in the mean value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between a talent sharing group and an ordinary activity group via t-test,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 of talent sharing activity 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research question 2 looked into the effect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research question 3 analyzed whether or not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th’s participation in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based 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used the scale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self-understanding,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develop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and the scale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orked out by Sim Ho-gyu (2009). A questionnaire survey of 270 high school students including who took part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t youth centers or schools in the capital area was carried out and data of 251 respondents were used in study analysis, except insincere responses. Analysis was done with the SPSS (Version 21.0) program.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Regarding research question 1, t-test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difference between the talent sharing group and the ordinary activity group. The result showed that the talent sharing group was higher in all the sub-factor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such as self-understanding,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than the ordinary activity group, and the overall score of talent sharing group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rdinary activity group was. This finding seems to imply the fact that since students took part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fter they recognized their talent to some extent, their self-understanding and acquisition of related knowledge were higher and their career-path-related decision-making was improved more. Regarding research question 2, correlat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The result showed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functioned positively, whereas gener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negative effects. In order to analyze this finding in detail, sub-factor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were taken into account simultaneously. The order of influence was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was the first and then followed by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and the last one was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had positive influence, whereas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negative influence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s for the influence of sub-factors of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were higher, self-understanding got higher. But when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was high, self-understanding was low. In addition, as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nd economic career-path expectation got higher, career-pa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reasonable decision-making were higher. But familial busines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negative effect upon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Regarding research question 3,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find out whether or not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on in the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The result showed that aptitudinal career-path expectation, a sub-factor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moderating effect. Above study findings hav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youth’s participation in talent sharing activity can be a practical opportunity to recognize and express their own talent. This seems to satisfy a volunteer activity that must carry out an activity that is appropriate for one’s own aptitude and talent, as an improved activity of simple labor service, to some extent. Second, such a study finding as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alent sharing activity and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presents the fact that youth’s relationship with parents is important, and parent’s expectation of children’s carrying out an aptitude-fitting activity can promote positive influence upon children’s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In this vei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healthy relations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Finally, the negative effect of parent’s general expectation on youth’s career-path developing capability implies the fact that parents must prospect children on the basis of confidence and trust, and recognize children’s aptitude and talent. This study has some restrictions in generalizing study findings, since study subjects were only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expand the scope of regions. As for test tools, this study used the scales of parent’s career-path expectation, developed for university students, by modifying it. And in this study, there was no division between fathers and mothers. On this account,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work out an appropriate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and divide between fathers and mothers, in order to find out a broader result. In addition, there was a restriction in the explanation of talent sharing activity, since the academic conceptual division of youth’s talent sharing activity is unclear and studies on it have not been carried out many so far. However, since lots of volunteer activities are carried out on the basis of youth’s talent for the present, these restrictions will be settled down in the future quickly. Finally, there seem to be other influential factors of environment upon youth’s career-path in addition to parents, such as the relationship with peers or teacher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follow-up studies to take these factors into account from various a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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