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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태조사와 이용 편의성을 위한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공공도서관 중에서 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 편의시설 이동 가능 정도 및 도서관의 무장애 환경을 알아보고자 도서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도서관 시설의 이용 편의성에 따른 인식도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장애인 편의시설로는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그리고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율과 기준 적합 ...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태조사와 이용 편의성을 위한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공공도서관 중에서 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 편의시설 이동 가능 정도 및 도서관의 무장애 환경을 알아보고자 도서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도서관 시설의 이용 편의성에 따른 인식도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장애인 편의시설로는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그리고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율과 기준 적합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실태조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얻어진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설 관리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전환 없이는 장애인 편의시설은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형식적인 전시행정 위주가 아닌 점검, 유지, 보수, 관리 등의 실질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편의 증진 법은 지체장애인 중심의 대상물과 교통시설의 편의시설에 집중되어 다른 종류의 장애인에 대한 정보 접근권도 강화되어야 한다. 그 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상점멸등, 자막방송 등이다. 셋째. 편의시설을 장애인에만 한정하는 개념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편리하게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 전환을 위해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와 관리감독 활동을 강화하여야 한다. 넷째. 기존의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이 포괄적으로 적용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도서관시설 실태조사 적용에서도 적용이 애매모호하여 정확한 산출이 어려우므로 좀 더 세분화된 법의 적용이 이루어지도록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대상시설별 갖추어야 할 편의시설 중에서 유도 및 안내 설비가 공공도서관은 의무로, 도서관은 권장으로 되어있어 도서관 모두 의무로 바뀌어야 하며, 접수대와 작업대도 의무로 바뀌어야 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편의시설의 양적 질적 공급확대, 지속적인 시설의 사후관리 감독강화, 사회적 관심 제고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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