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The Development of a Group Counseling Program Using Mass Media to Improve the Verbal Viol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원문보기
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언어폭력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 소재의 J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6개 학급 전체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점수가 높은 1 ...
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언어폭력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 소재의 J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6개 학급 전체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점수가 높은 1 표준편차 이상 30명의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15명을 실험집단으로 평균 점수가 비슷한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를 구안하여 실험집단에는 2013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1주에 2회 정도씩 (월, 수, 금요일) 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회기별 45분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검사도구는 구자관(2007)이 제작한 언어폭력검사 도구와 Infante와 Wigley(1986)의 언어폭력검사(VAS)를 번안하고 중학생 수준과 언어폭력 상황에 맞게 수정 및 재구성하여 신뢰도를 산출한 후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8.0에서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양적 결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언어폭력 변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언어폭력 행동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언어폭력의 하위영역인 욕설, 협박, 저주, 조롱과 희롱 영역 모두에서 실험집단의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학생들의 경험보고서 및 프로그램 평가 설문지, 상담자가 관찰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프로그램이 언어폭력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언어폭력 행동을 감소시켜 언어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언어폭력 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에서 영상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생의 언어폭력 행동을 감소시키고, 생활지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요즘 시대에 맞추어 사이버 언어폭력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언어폭력 행동이 개선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이 습관화되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의 학급단위 혹은 소그룹 집단의 언어폭력 개선 및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담지원과 함께, 중학생의 언어적 습관에 지속적이고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가정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학부모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실시된다면 언어폭력 개선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언어폭력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 소재의 J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6개 학급 전체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점수가 높은 1 표준편차 이상 30명의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15명을 실험집단으로 평균 점수가 비슷한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를 구안하여 실험집단에는 2013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1주에 2회 정도씩 (월, 수, 금요일) 특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회기별 45분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검사도구는 구자관(2007)이 제작한 언어폭력검사 도구와 Infante와 Wigley(1986)의 언어폭력검사(VAS)를 번안하고 중학생 수준과 언어폭력 상황에 맞게 수정 및 재구성하여 신뢰도를 산출한 후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8.0에서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양적 결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언어폭력 변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언어폭력 행동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언어폭력의 하위영역인 욕설, 협박, 저주, 조롱과 희롱 영역 모두에서 실험집단의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학생들의 경험보고서 및 프로그램 평가 설문지, 상담자가 관찰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프로그램이 언어폭력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언어폭력 행동을 감소시켜 언어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언어폭력 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에서 영상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생의 언어폭력 행동을 감소시키고, 생활지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요즘 시대에 맞추어 사이버 언어폭력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언어폭력 행동이 개선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행동이 습관화되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의 학급단위 혹은 소그룹 집단의 언어폭력 개선 및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담지원과 함께, 중학생의 언어적 습관에 지속적이고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가정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학부모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실시된다면 언어폭력 개선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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