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within family on multi – cultural families children’s adjustment in school life 교 육 학 과 박 희 훈 지 도 교 수 오 성 배 초록 본문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체로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언론, 선행연구들은 보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부와 학년구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확인하고 선행 연구를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의 영향력을 실증하였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의 양적 차이를 확인하고,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는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제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가정배경(가정의 소득, 부의 학력, 부모의 직업)을 통제한 이후에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의 2차년도 조사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 86명,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재추출한 비다문화가정 자녀 86명 총 172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이원분산분석, ...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within family on multi – cultural families children’s adjustment in school life 교 육 학 과 박 희 훈 지 도 교 수 오 성 배 초록 본문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체로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언론, 선행연구들은 보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부와 학년구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확인하고 선행 연구를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의 영향력을 실증하였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의 양적 차이를 확인하고,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는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제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가정배경(가정의 소득, 부의 학력, 부모의 직업)을 통제한 이후에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의 2차년도 조사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 86명,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재추출한 비다문화가정 자녀 86명 총 172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이원분산분석, 공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평균이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평균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년구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평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유의미하게 학교생활적응의 평균이 낮아졌으며 비다문화가정 자녀와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생들의 가정배경을 통제한 이후의 학교생활적응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가정배경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적응을 더 못한다는 의미이며, 이후 교육 경험, 학업성취의 과정이 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사회적 자본 변인이 다문화가정 여부, 학년구분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다문화가정 자녀일지라도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이 활발하여 관계가 친밀할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어려움을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어: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생활적응, 가정 내 사회적 자본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within family on multi – cultural families children’s adjustment in school life 교 육 학 과 박 희 훈 지 도 교 수 오 성 배 초록 본문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체로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언론, 선행연구들은 보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부와 학년구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확인하고 선행 연구를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의 영향력을 실증하였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의 양적 차이를 확인하고,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는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제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가정배경(가정의 소득, 부의 학력, 부모의 직업)을 통제한 이후에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 간의 학교생활적응에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의 2차년도 조사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 86명,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재추출한 비다문화가정 자녀 86명 총 172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이원분산분석, 공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평균이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평균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년구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평균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유의미하게 학교생활적응의 평균이 낮아졌으며 비다문화가정 자녀와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생들의 가정배경을 통제한 이후의 학교생활적응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비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수준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가정배경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적응을 더 못한다는 의미이며, 이후 교육 경험, 학업성취의 과정이 다를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정 내 사회적 자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사회적 자본 변인이 다문화가정 여부, 학년구분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다문화가정 자녀일지라도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이 활발하여 관계가 친밀할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어려움을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어: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생활적응, 가정 내 사회적 자본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