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경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태권도 국가대표 품새선수 2명과 품새 선수를 양성 하고 있는 전문지도자 3명,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분과 위원 2명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과 문헌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와 귀납적 범주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윤리성, ...
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경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태권도 국가대표 품새선수 2명과 품새 선수를 양성 하고 있는 전문지도자 3명,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분과 위원 2명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과 문헌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와 귀납적 범주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윤리성, 타당도,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태권도 품새경기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은 공인품새, 경기용 품새, 자유 품새, 품새채점기준, 지도자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및 해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 품새대회 경기종목 중 공인품새에 대회참가가 편중되는 가장 큰 요인은 경기실적과 대학입시를 들 수 있다. 태권도 품새를 수련하며 대회를 참가하는 초, 중, 고등학교 품새 선수들은 대부분의 경우 입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겨루기뿐 아니라 품새대회 경기실적 역시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많은 가산점을 부여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환경 탓에 품새 선수 및 지도자 역시 공인품새에 초점을 맞춰 수련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품새경기의 다양한 경기종목 출전을 유도해 내려면 자유품새와 경기용 품새의 경기실적도 공인품새와 같은 형태의 가산점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나타났다. 둘째, 2007년 국기원 및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개발한 경기용품새 한류와 비각의 문제점은 높은 수준의 동작 난이도 및 보급의 한계성이다. 현재 품새대회 부별 구분은 초등부 ~ 장년 6부까지 14개의 부별구분이 되어있다. 하지만 경기용품새의 경우 두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특정 연령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의 경우 연령에 맞지 않는 품새를 수련해야 함으로 선수들에게 부상의 위험성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있는 경기용품새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품새 보급은 각 시, 도 협회별 세미나를 통하여 보급하거나 DVD등의 영상 매체나 정기적인 시연회를 통한 보급방안이 있다고 나타났다. 셋째, 자유품새(창작품새)의 채점기준의 세부항목 정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현재까지의 태권도 자유 품새의 채점은 필수동작 수행정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거나 동작의 난이도 등을 채점을 하는 정도가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현재의 동작의 난이도 체계를 세분화하여 동작별 차등점수를 부여하며 높은 수준의 동작을 수행하였을 때의 가산점을 부여 하는 방안 등이 나타났다. 넷째, 과학적이면서 주관적인 형태의 품새경기 채점기준이 필요하다. 태권도 겨루기가 전자호구를 도입한 것과 같이 과학적인 접근이 품새경기 채점기준에도 분명히 필요할 것이며 정확성(감점사항의 전자표출)이나 숙련성(품의 구간별 감점) 채점 중 여러 항목은 심판이 전문적 지식을 갖고 선수의 동작에 대한 주관적 채점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다섯째, 지도자 스스로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지도자들이 자유품새 및 경기용품새의 전문적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단체가 지속적인 세미나 및 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 나타났으며 현재 공인품새에 초점을 둔 태권도장 및 팀의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모습의 전문성을 갖춘 태권도 품새 지도자 및 품새 팀이 생겨나야 할 것이다. 여섯째, 현재 품새는 세계대회를 비롯해 각종 OPEN 대회의 국제대회를 치루고 있다, 그러나 품새경기가 겨루기경기와 동등한 위치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도입해야 하며 국외적으로 아시안 게임 등의 규모가 큰 대회에 품새경기가 도입된다면 품새를 전공하는 선수, 지도자 및 학생등이 많아 질것이며 품새에 대한 연구와 품새경기 역시 활성화 될 것이라 나타났다. 이렇듯 품새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태권도 관련단체의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품새경기 또한 태권도의 중요한 한 종목으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경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태권도 국가대표 품새선수 2명과 품새 선수를 양성 하고 있는 전문지도자 3명,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분과 위원 2명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과 문헌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와 귀납적 범주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윤리성, 타당도,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태권도 품새경기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은 공인품새, 경기용 품새, 자유 품새, 품새채점기준, 지도자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및 해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태권도 품새대회 경기종목 중 공인품새에 대회참가가 편중되는 가장 큰 요인은 경기실적과 대학입시를 들 수 있다. 태권도 품새를 수련하며 대회를 참가하는 초, 중, 고등학교 품새 선수들은 대부분의 경우 입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겨루기뿐 아니라 품새대회 경기실적 역시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많은 가산점을 부여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환경 탓에 품새 선수 및 지도자 역시 공인품새에 초점을 맞춰 수련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품새경기의 다양한 경기종목 출전을 유도해 내려면 자유품새와 경기용 품새의 경기실적도 공인품새와 같은 형태의 가산점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나타났다. 둘째, 2007년 국기원 및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개발한 경기용품새 한류와 비각의 문제점은 높은 수준의 동작 난이도 및 보급의 한계성이다. 현재 품새대회 부별 구분은 초등부 ~ 장년 6부까지 14개의 부별구분이 되어있다. 하지만 경기용품새의 경우 두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특정 연령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의 경우 연령에 맞지 않는 품새를 수련해야 함으로 선수들에게 부상의 위험성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있는 경기용품새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품새 보급은 각 시, 도 협회별 세미나를 통하여 보급하거나 DVD등의 영상 매체나 정기적인 시연회를 통한 보급방안이 있다고 나타났다. 셋째, 자유품새(창작품새)의 채점기준의 세부항목 정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현재까지의 태권도 자유 품새의 채점은 필수동작 수행정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거나 동작의 난이도 등을 채점을 하는 정도가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현재의 동작의 난이도 체계를 세분화하여 동작별 차등점수를 부여하며 높은 수준의 동작을 수행하였을 때의 가산점을 부여 하는 방안 등이 나타났다. 넷째, 과학적이면서 주관적인 형태의 품새경기 채점기준이 필요하다. 태권도 겨루기가 전자호구를 도입한 것과 같이 과학적인 접근이 품새경기 채점기준에도 분명히 필요할 것이며 정확성(감점사항의 전자표출)이나 숙련성(품의 구간별 감점) 채점 중 여러 항목은 심판이 전문적 지식을 갖고 선수의 동작에 대한 주관적 채점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다섯째, 지도자 스스로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지도자들이 자유품새 및 경기용품새의 전문적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단체가 지속적인 세미나 및 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 나타났으며 현재 공인품새에 초점을 둔 태권도장 및 팀의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모습의 전문성을 갖춘 태권도 품새 지도자 및 품새 팀이 생겨나야 할 것이다. 여섯째, 현재 품새는 세계대회를 비롯해 각종 OPEN 대회의 국제대회를 치루고 있다, 그러나 품새경기가 겨루기경기와 동등한 위치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도입해야 하며 국외적으로 아시안 게임 등의 규모가 큰 대회에 품새경기가 도입된다면 품새를 전공하는 선수, 지도자 및 학생등이 많아 질것이며 품새에 대한 연구와 품새경기 역시 활성화 될 것이라 나타났다. 이렇듯 품새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태권도 관련단체의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품새경기 또한 태권도의 중요한 한 종목으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blems of Taekondo Poomsae match and searching the solutions for activation. To accomplish this object, I proceeded qualitative case study with two poomsae athletes of the national Taekwondo team, three of the expert instructors who trains poomsae athlete...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blems of Taekondo Poomsae match and searching the solutions for activation. To accomplish this object, I proceeded qualitative case study with two poomsae athletes of the national Taekwondo team, three of the expert instructors who trains poomsae athlete, and two committee members from the department of poomsae match in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and collected research materials by interview and literature investigation. Collected materials were analyzed by encoding and inductive domain analysis, and examined research ethics, validity and reliability. The problems of Taekondo Poomsae match and activation plan was classified as official poomsae, creative poomsae, free style poomsae, instruction factors and environmental factors. The following is the summary for the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is study's result. Firstly, the major reasons for the weighted participation especially in official poomsae are match record and university entrance. Primary, middle, high school students who trains Taekondo poomsae and participates in competition are mainly aims for the entrance examination and kyorugi as well as poomsae competition match records are giving additional points with regard to university entrance. Therefore poomsae athletes and instructors should necessarily train focused on official poomsae. Thus, to induce varied participation in Poomsae competition entries, it its considered that equivalent advantages should be given to creative poomsae and free style poomsae as well as the official poomsae. Secondly, the problem of competiton poomsae and bigak codeveloped by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Korea Taekwondo Association and World Taekwondo Federation in 2007 is the high level of difficulty and limitations on diffusion. Currently, there are 14 separated parts in poomsae competition from primary school division to prime aged 6 division. However, competition poomsae is categorized in two items and except certain ages, the rest divisions have to train on poomsae that disagrees to ages and this known to have a possibility to cause injuries. Futhermore, competition poomsae which has to be developed is being retarded and it is known that poomsae diffusion can be proceeded by seminars at associations in each cities or province, regular trial performance and using image medias such as DVD. Thirdly, there is an indispensable need for establishing subsections on scoring criteria in free style poomsae(creative poomsae). Scoring of free style poomsae was generally focused on performing essential actions or scoring the level of difficulties on action up to now. Therefore by subdividing the current level of difficulty and grade scores according to the action with giving additional scores when performs difficult action was considered. Fourthly, self development and management are needed for instructors to gain expertise. Also it is considered that relevant associations should educate and conduct seminars consistently to make instructors acquire an expertise about free style poomsae and competition poomsae. Current Taekwondo gyms and teams focused on official poomsae should be shifted to organize diverse specialized Taekwondo poomsae instructors and poomsae teams. Fifthly, if poomsae competition is introduced into a large sized competitions such as National Junior Sports Festival and National Sports Festival, it can lead to the increase of poomsae majoring athletes, instructors and students and also considered that this can activate poomsae competition and research on poomsae. On this wise, institutional support from Taekwondo relevant organizations to activate poomsae competition is positively necessary and also poomsae match should be recognized as important event in Taekwondo.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blems of Taekondo Poomsae match and searching the solutions for activation. To accomplish this object, I proceeded qualitative case study with two poomsae athletes of the national Taekwondo team, three of the expert instructors who trains poomsae athlete, and two committee members from the department of poomsae match in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and collected research materials by interview and literature investigation. Collected materials were analyzed by encoding and inductive domain analysis, and examined research ethics, validity and reliability. The problems of Taekondo Poomsae match and activation plan was classified as official poomsae, creative poomsae, free style poomsae, instruction factors and environmental factors. The following is the summary for the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is study's result. Firstly, the major reasons for the weighted participation especially in official poomsae are match record and university entrance. Primary, middle, high school students who trains Taekondo poomsae and participates in competition are mainly aims for the entrance examination and kyorugi as well as poomsae competition match records are giving additional points with regard to university entrance. Therefore poomsae athletes and instructors should necessarily train focused on official poomsae. Thus, to induce varied participation in Poomsae competition entries, it its considered that equivalent advantages should be given to creative poomsae and free style poomsae as well as the official poomsae. Secondly, the problem of competiton poomsae and bigak codeveloped by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Korea Taekwondo Association and World Taekwondo Federation in 2007 is the high level of difficulty and limitations on diffusion. Currently, there are 14 separated parts in poomsae competition from primary school division to prime aged 6 division. However, competition poomsae is categorized in two items and except certain ages, the rest divisions have to train on poomsae that disagrees to ages and this known to have a possibility to cause injuries. Futhermore, competition poomsae which has to be developed is being retarded and it is known that poomsae diffusion can be proceeded by seminars at associations in each cities or province, regular trial performance and using image medias such as DVD. Thirdly, there is an indispensable need for establishing subsections on scoring criteria in free style poomsae(creative poomsae). Scoring of free style poomsae was generally focused on performing essential actions or scoring the level of difficulties on action up to now. Therefore by subdividing the current level of difficulty and grade scores according to the action with giving additional scores when performs difficult action was considered. Fourthly, self development and management are needed for instructors to gain expertise. Also it is considered that relevant associations should educate and conduct seminars consistently to make instructors acquire an expertise about free style poomsae and competition poomsae. Current Taekwondo gyms and teams focused on official poomsae should be shifted to organize diverse specialized Taekwondo poomsae instructors and poomsae teams. Fifthly, if poomsae competition is introduced into a large sized competitions such as National Junior Sports Festival and National Sports Festival, it can lead to the increase of poomsae majoring athletes, instructors and students and also considered that this can activate poomsae competition and research on poomsae. On this wise, institutional support from Taekwondo relevant organizations to activate poomsae competition is positively necessary and also poomsae match should be recognized as important event in Taek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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