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의 체질량지수,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 우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s of Body Mass Image and Body Image Perception with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and Depression in School-Age Children원문보기
학령기는 신체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시작되고,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신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왜곡된 신체상을 갖게 되어 성장이 지연될 수도 있고 성인기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체중조절행위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방해하며 영양결핍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아동들이 자신의 체형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령기는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연계되어 아동이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긍정적인 신체상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
학령기는 신체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시작되고,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신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왜곡된 신체상을 갖게 되어 성장이 지연될 수도 있고 성인기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체중조절행위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방해하며 영양결핍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아동들이 자신의 체형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령기는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연계되어 아동이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긍정적인 신체상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여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체형인식과 잘못된 체중조절방법,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자료 수집을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G지역과 C지역 소재의 두 곳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40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미응답 항목이 포함된 19부를 제외한 후 총 22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체형인식도구 Children’s Body Image Scale (CBIS), 섭식행동 도구의 3가지 세부 항목 중 의식적 식이제한 도구, 소아우울척도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체형관련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한 서술적 통계, 연구변수 간의 χ2검정, 1-way ANOVA 및 사후검정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체형인식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63.374, p<.001).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3.358, p<.001). 사후검정 결과 과체중/비만군, 정상체중군, 저체중군 순으로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우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7.496, p<.001).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 정상체형인식군, 마른체형인식군 순으로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우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117, p=.007).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 마른체형인식군, 정상체형인식군 순으로 유의하게 우울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의식적 식이제한의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34.172, p<.001).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우울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의식적 식이제한의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28.460, p<.001).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우울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13.306, p=.010).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의한 그룹별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체중군에 속한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728, p=.004).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은 마른체형인식군과 정상체형인식군에 비해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의한 그룹별 체형인식에 따른 우울에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체중군에 속한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8.628, p=.001).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은 정상체형인식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체형인식, 의식적 식이제한, 우울의 상관관계에서 체질량지수는 체형인식(r=.625, p<.001), 의식적 식이제한(r=.439,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체형인식은 의식적 식이제한(r=.403, p<.001), 우울(r=.219,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의식적 식이제한은 우울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 학령기 아동들은 체질량지수가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이 81.0%임에도 불구하고 54.8%의 아동들이 자신을 비만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대상자들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자신을 비만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의식적 식이제한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비만체형으로 인식할수록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즉, 체형에 대한 인식은 청소년기나 성인들만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학령기 아동들도 자신의 체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현재 체형보다 마른 체형을 선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마른 체형 선호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과 심리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이 체형 왜곡으로 인한 부정적 신체상 형성과 잘못된 체중조절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교육과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학령기는 신체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시작되고,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신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왜곡된 신체상을 갖게 되어 성장이 지연될 수도 있고 성인기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체중조절행위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방해하며 영양결핍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아동들이 자신의 체형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령기는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연계되어 아동이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긍정적인 신체상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여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체형인식과 잘못된 체중조절방법,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자료 수집을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3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G지역과 C지역 소재의 두 곳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40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미응답 항목이 포함된 19부를 제외한 후 총 22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체형인식도구 Children’s Body Image Scale (CBIS), 섭식행동 도구의 3가지 세부 항목 중 의식적 식이제한 도구, 소아우울척도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체형관련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한 서술적 통계, 연구변수 간의 χ2검정, 1-way ANOVA 및 사후검정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체형인식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63.374, p<.001).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3.358, p<.001). 사후검정 결과 과체중/비만군, 정상체중군, 저체중군 순으로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우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7.496, p<.001).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 정상체형인식군, 마른체형인식군 순으로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형인식에 따른 우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117, p=.007).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 마른체형인식군, 정상체형인식군 순으로 유의하게 우울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의식적 식이제한의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34.172, p<.001).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와 우울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의식적 식이제한의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28.460, p<.001).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우울 점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χ2=13.306, p=.010).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의한 그룹별 체형인식에 따른 의식적 식이제한에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체중군에 속한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728, p=.004).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은 마른체형인식군과 정상체형인식군에 비해 유의하게 의식적 식이제한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의한 그룹별 체형인식에 따른 우울에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체중군에 속한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8.628, p=.001). 사후검정결과 비만체형인식군은 정상체형인식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체형인식, 의식적 식이제한, 우울의 상관관계에서 체질량지수는 체형인식(r=.625, p<.001), 의식적 식이제한(r=.439,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체형인식은 의식적 식이제한(r=.403, p<.001), 우울(r=.219,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의식적 식이제한은 우울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 학령기 아동들은 체질량지수가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이 81.0%임에도 불구하고 54.8%의 아동들이 자신을 비만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대상자들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자신을 비만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의식적 식이제한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비만체형으로 인식할수록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즉, 체형에 대한 인식은 청소년기나 성인들만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학령기 아동들도 자신의 체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현재 체형보다 마른 체형을 선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마른 체형 선호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과 심리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이 체형 왜곡으로 인한 부정적 신체상 형성과 잘못된 체중조절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교육과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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