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방관자(outsider)를 방어자(defender)로 변화시키기 위해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방관자는 학교폭력 상황에서 쳐다보기만 하는 사람이다. 반면 방어자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선생님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부류이다. 방관자는 일반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어, 프로그램은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방관자(outsider)를 방어자(defender)로 변화시키기 위해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방관자는 학교폭력 상황에서 쳐다보기만 하는 사람이다. 반면 방어자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선생님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부류이다. 방관자는 일반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어, 프로그램은 반두라가 주장한 자기효능감 근원이자 원천인 ‘성공경험․대리경험․언어적 설득․정서적 자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준거로써 자기효능감 구성요소 자신감․자기조절 효능감․과제난이도를 설정하고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 변화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첫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둘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것인가? 이번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K초등학교 5학년 3개 학급 75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개발한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수업시간과 같이 40분간 진행하였다. 그리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기효능감 척도는 김아영·차정은(1996)의 것을 김아영(1997)이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로 수정하고, 이를 다시 한혜진(2002)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번안한 자기효능감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설문결과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수강한 실험집단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효능감 평균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전체의 자기효능감(t=-3.006, p<.01)에 대한 사전·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평균점수는 사전검사 3.43점으로(SD=.53) 나타났고 사후검사의 평균점수는 3.78점으로(SD=.58) 나타나 프로그램 실시 이후 자기효능감이 더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통제집단은 사전·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수강한 실험 집단은 자기효능감의 하위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즉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의 학생들은 자신감(t=-2.477, p<.05), 자기조절 효능감(t=-2.357, p<.05), 과제난이도(t=-2.391, p<.05)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방관자를 대상으로 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하여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그리고 일선교사 등이 교실장면에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실험대상이 한 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대상에게 효과를 검증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주요어 : 학교폭력예방교육, 방관자, 자기효능감, 방어자 본 논문은 2014년 6월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석사학위 논문임.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방관자(outsider)를 방어자(defender)로 변화시키기 위해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방관자는 학교폭력 상황에서 쳐다보기만 하는 사람이다. 반면 방어자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선생님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부류이다. 방관자는 일반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어, 프로그램은 반두라가 주장한 자기효능감 근원이자 원천인 ‘성공경험․대리경험․언어적 설득․정서적 자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준거로써 자기효능감 구성요소 자신감․자기조절 효능감․과제난이도를 설정하고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 변화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첫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둘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것인가? 이번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K초등학교 5학년 3개 학급 75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개발한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수업시간과 같이 40분간 진행하였다. 그리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기효능감 척도는 김아영·차정은(1996)의 것을 김아영(1997)이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로 수정하고, 이를 다시 한혜진(2002)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번안한 자기효능감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설문결과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수강한 실험집단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효능감 평균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전체의 자기효능감(t=-3.006, p<.01)에 대한 사전·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평균점수는 사전검사 3.43점으로(SD=.53) 나타났고 사후검사의 평균점수는 3.78점으로(SD=.58) 나타나 프로그램 실시 이후 자기효능감이 더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통제집단은 사전·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수강한 실험 집단은 자기효능감의 하위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즉 학교폭력 방관자 변화를 위한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의 학생들은 자신감(t=-2.477, p<.05), 자기조절 효능감(t=-2.357, p<.05), 과제난이도(t=-2.391, p<.05)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방관자를 대상으로 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하여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그리고 일선교사 등이 교실장면에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실험대상이 한 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대상에게 효과를 검증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주요어 : 학교폭력예방교육, 방관자, 자기효능감, 방어자 본 논문은 2014년 6월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석사학위 논문임.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ange outsiders to defenders who take up most of the portion when it comes to school violence and to develop a ‘program to enhance self-efficacy for school violence outsiders to change’ and analyze its effect. Outsiders are those who merely sit by and watch when school v...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ange outsiders to defenders who take up most of the portion when it comes to school violence and to develop a ‘program to enhance self-efficacy for school violence outsiders to change’ and analyze its effect. Outsiders are those who merely sit by and watch when school violence happens. However defenders are those who actively engage themselves to help victims of school bullying, such as reporting the situation to teachers. Outsiders are generally considered to have lower self-efficacy in studies, and therefore the program had been composed to strengthen ‘successful experience, indirect experience, verbal persuasion, and emotional realization’ which is supposed to be the origin of self-efficacy according to Bandura’s theory. We have set self-confidence, self-control efficacy, and level of difficulty of tasks as criteria to ver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And we have measured what have changed before and after application of the program.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we have set the following questions for the research. First, how should the programs to increase self-efficacy of the school violence outsiders be structured? Second, Could outsiders who joined the program to enhance self-efficacy have increased self-efficacy than those who did not join the program? In this study, ‘Program in increase self-efficacy for school violence outsiders’ which was developed the researcher was implemented to 75 students in 3 classes of K Elementary school’s 5th grade in Kyong-ki provice, Korea. The program was implemented for 40 minutes, the same length to normal class length. Form easure of self-efficacy, we have taken the questionnaire of Han Hye-jin(2002) which was revised to easier versi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the original version of KimA-young(1997) which was also revised to general self-efficacy measure from KimA-young and ChaJeong-eun(1996). The result of the questionnaire was analyzed using SPSS/WIN21.0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ing. Firstly, those who joined the self-efficacy increasing program resulted in meaningful increase of average self-efficacy than those who were controlled to not join the program. Preliminary and post examination of the self-efficacy of total group (t=-3.006, p<.01) differed significantly. The average of the experiment group’s preliminary examination score was 3.43 (SD=.53), and the average of post examination’s was 3.78 (SD=.58) which showed increased self-efficacy. On the other hand, the controlled group did now show any meaningful difference from preliminary and post examinations. Secondly, there was meaningful increase of the subordinate area of the self-efficacy for those who joined the program. That is to say, scores of the students who joined the program significantly increased, regarding self-confidence (t=-2.477, p<.05), self-control efficacy (t=-2.357, p<.05), and level of difficulty of tasks (t=-2.391, p<.05). The program developed fo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a sense that it is relevant to prevention of school violence, and it can be easily implemented by actual teachers during class at schools without any restriction on time and space. However, it has limitation because it was only implemented in 1 elementary school which means lack of various experimental subjects to verify the effect. Most frequently used/ main words: Prevention education of school violence, outsiders, self-efficacy, defender. This thesis was submitted as a master’s thesis in June 2014 to the committee of Myong-ji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hange outsiders to defenders who take up most of the portion when it comes to school violence and to develop a ‘program to enhance self-efficacy for school violence outsiders to change’ and analyze its effect. Outsiders are those who merely sit by and watch when school violence happens. However defenders are those who actively engage themselves to help victims of school bullying, such as reporting the situation to teachers. Outsiders are generally considered to have lower self-efficacy in studies, and therefore the program had been composed to strengthen ‘successful experience, indirect experience, verbal persuasion, and emotional realization’ which is supposed to be the origin of self-efficacy according to Bandura’s theory. We have set self-confidence, self-control efficacy, and level of difficulty of tasks as criteria to ver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And we have measured what have changed before and after application of the program.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we have set the following questions for the research. First, how should the programs to increase self-efficacy of the school violence outsiders be structured? Second, Could outsiders who joined the program to enhance self-efficacy have increased self-efficacy than those who did not join the program? In this study, ‘Program in increase self-efficacy for school violence outsiders’ which was developed the researcher was implemented to 75 students in 3 classes of K Elementary school’s 5th grade in Kyong-ki provice, Korea. The program was implemented for 40 minutes, the same length to normal class length. Form easure of self-efficacy, we have taken the questionnaire of Han Hye-jin(2002) which was revised to easier versi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the original version of KimA-young(1997) which was also revised to general self-efficacy measure from KimA-young and ChaJeong-eun(1996). The result of the questionnaire was analyzed using SPSS/WIN21.0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ing. Firstly, those who joined the self-efficacy increasing program resulted in meaningful increase of average self-efficacy than those who were controlled to not join the program. Preliminary and post examination of the self-efficacy of total group (t=-3.006, p<.01) differed significantly. The average of the experiment group’s preliminary examination score was 3.43 (SD=.53), and the average of post examination’s was 3.78 (SD=.58) which showed increased self-efficacy. On the other hand, the controlled group did now show any meaningful difference from preliminary and post examinations. Secondly, there was meaningful increase of the subordinate area of the self-efficacy for those who joined the program. That is to say, scores of the students who joined the program significantly increased, regarding self-confidence (t=-2.477, p<.05), self-control efficacy (t=-2.357, p<.05), and level of difficulty of tasks (t=-2.391, p<.05). The program developed fo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a sense that it is relevant to prevention of school violence, and it can be easily implemented by actual teachers during class at schools without any restriction on time and space. However, it has limitation because it was only implemented in 1 elementary school which means lack of various experimental subjects to verify the effect. Most frequently used/ main words: Prevention education of school violence, outsiders, self-efficacy, defender. This thesis was submitted as a master’s thesis in June 2014 to the committee of Myong-ji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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