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입자상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자상 물질의 배출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입자상 물질의 주요 배출원은 자동차 배기가스, 생물성연소, 연료 연소 등이며 최근 선행연구들을 통해 고기구이에서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의 위험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기구이 중 입자상 물질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화구이를 선정하여,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선행연구가 부족한 연탄구이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이의 시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하여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삼겹살과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은 삼치구이를 선정하였다. 분석 항목으로는 입자상 물질과 ...
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입자상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자상 물질의 배출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입자상 물질의 주요 배출원은 자동차 배기가스, 생물성연소, 연료 연소 등이며 최근 선행연구들을 통해 고기구이에서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의 위험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기구이 중 입자상 물질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화구이를 선정하여,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선행연구가 부족한 연탄구이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이의 시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하여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삼겹살과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은 삼치구이를 선정하였다. 분석 항목으로는 입자상 물질과 탄소성분,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선정하여 모의 연소장치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탄 직화구이의 배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입자상 물질에 대한 특성과 관리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입자상 물질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탄소성분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다. PAHs의 경우는 발암 및 독성으로 인해 중요한 항목이며 이에 대한 특성과 관리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상대독성 계수를 이용하여 위해성 평가를 하였다. 연구결과 입자상 물질의 경우는 연료로 사용된 연탄 자체만의 배출농도는 없었으며, 고기구이의 경우 모든 입경별에서 생선구이보다 배출 농도가 높았다. PM2.5/PM10 비는 고기구이 0.95, 생선구이 0.57로 직화구이에서 생성되는 입자상 물질의 대부분은 PM2.5인 것으로 판단되어, 직화구이 음식점 관리에 있어 PM2.5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탄소성분은 모든 입경별, 항목별에 있어서 대부분이 유기탄소로 존재하였으며, 생선구이의 경우는 원소탄소가 불검출로 분석되었다. OC/TSP 비는 고기구이 51%, 생선구이 34%의 수치를 보였으며, OC/EC 비는 고기구이에서 16.7~43.2로 탄소성분 중 대부분이 유기탄소로 배출되었다. 또한 고기구이의 경우 PM10보다는 PM2.5에서의 높은 농도를 보였다. PAHs의 분석결과는 고기구이의 농도가 생선구이보다 매우 높은 값을 보였으며, 두 시료 모두 동일하게 벤젠고리 3~4개를 갖는 물질에서 가장 높은 농도값을 보였다. 발암 및 독성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Benzo(a) pyrene은 각각 2.65ug/㎥, 0.55 ug/㎥로 나타나 고기구이에서 더 큰 농도값을 보여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TEFs와 배출 농도를 사용하여 TEQs를 산출 한 결과, 고기구이와 생선구이에서 Benzo(a)pyrene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모든 항목의 분석결과와 배출계수 산정식을 이용한 결과, 입자상 물질은 고기구이가 TSP 26.23 g/kg, PM10 20.65 g/kg, PM2.5 19.71 g/kg로 산정되었으며, 생선구이는 TSP 1.23 g/kg, PM10 0.57 g/kg, PM2.5 0.35 g/kg 로 고기구이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탄소성분과 PAHs의 배출계수에 있어서 고기구이가 생선구이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따라서 직화구이 관리에 있어서는 생선구이보다 고기구이에 관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직화구이 음식점, 캠핑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실현된다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입자상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자상 물질의 배출원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입자상 물질의 주요 배출원은 자동차 배기가스, 생물성연소, 연료 연소 등이며 최근 선행연구들을 통해 고기구이에서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의 위험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기구이 중 입자상 물질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화구이를 선정하여,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선행연구가 부족한 연탄구이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이의 시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하여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삼겹살과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은 삼치구이를 선정하였다. 분석 항목으로는 입자상 물질과 탄소성분,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선정하여 모의 연소장치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탄 직화구이의 배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입자상 물질에 대한 특성과 관리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입자상 물질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탄소성분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다. PAHs의 경우는 발암 및 독성으로 인해 중요한 항목이며 이에 대한 특성과 관리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상대독성 계수를 이용하여 위해성 평가를 하였다. 연구결과 입자상 물질의 경우는 연료로 사용된 연탄 자체만의 배출농도는 없었으며, 고기구이의 경우 모든 입경별에서 생선구이보다 배출 농도가 높았다. PM2.5/PM10 비는 고기구이 0.95, 생선구이 0.57로 직화구이에서 생성되는 입자상 물질의 대부분은 PM2.5인 것으로 판단되어, 직화구이 음식점 관리에 있어 PM2.5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탄소성분은 모든 입경별, 항목별에 있어서 대부분이 유기탄소로 존재하였으며, 생선구이의 경우는 원소탄소가 불검출로 분석되었다. OC/TSP 비는 고기구이 51%, 생선구이 34%의 수치를 보였으며, OC/EC 비는 고기구이에서 16.7~43.2로 탄소성분 중 대부분이 유기탄소로 배출되었다. 또한 고기구이의 경우 PM10보다는 PM2.5에서의 높은 농도를 보였다. PAHs의 분석결과는 고기구이의 농도가 생선구이보다 매우 높은 값을 보였으며, 두 시료 모두 동일하게 벤젠고리 3~4개를 갖는 물질에서 가장 높은 농도값을 보였다. 발암 및 독성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Benzo(a) pyrene은 각각 2.65ug/㎥, 0.55 ug/㎥로 나타나 고기구이에서 더 큰 농도값을 보여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TEFs와 배출 농도를 사용하여 TEQs를 산출 한 결과, 고기구이와 생선구이에서 Benzo(a)pyrene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모든 항목의 분석결과와 배출계수 산정식을 이용한 결과, 입자상 물질은 고기구이가 TSP 26.23 g/kg, PM10 20.65 g/kg, PM2.5 19.71 g/kg로 산정되었으며, 생선구이는 TSP 1.23 g/kg, PM10 0.57 g/kg, PM2.5 0.35 g/kg 로 고기구이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탄소성분과 PAHs의 배출계수에 있어서 고기구이가 생선구이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따라서 직화구이 관리에 있어서는 생선구이보다 고기구이에 관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직화구이 음식점, 캠핑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실현된다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With the growing interest in particulate matters due to recent smog from China, interest in the major emissio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is also increasing. The mai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are vehicle emissions, biomass burning and fuel combustion, and the risk of particulate matters fr...
With the growing interest in particulate matters due to recent smog from China, interest in the major emissio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is also increasing. The mai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are vehicle emissions, biomass burning and fuel combustion, and the risk of particulate matters from meat grilling also has been identified in recent prior studies. In this study, broiling that produces the largest amount of particulate matters among meat cooking methods was selected, and an investigation was conducted on under-fired yeontan broiling, which has been only little studied to date despite the increase in its use due to a recent rise in oil prices. Pork belly that accounted for the majority of responses and grilled Spanish mackerel that came second in consumption in our self-survey were selected as the samples of grilling.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a simulated combustion apparatus in order to analyze particulate matters, carbon components an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In order to determine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of yeontan broiling, the characteristics and control status of particulate matters were investigated, and also the characteristics of carbon components that accounted for a large portion of particulate matters were also examine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were considered important since they were carcinogenic and toxic, and subsequently, their characteristics and control status were investigated. Furthermore, risk assessments of these chemicals were carried out using toxic equivalency factors. Results showed that particulate matters were not generated from only the yeontan themselves used as fuel, and grilled meat displayed higher emission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s than grilled fish in all particle diameters. The ratios of PM2.5/PM10 were 0.95 and 0.57 for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pectively, and therefore most of the particulate matters produced during under-fired broiling appeared to be PM2.5. Subsequently, it is considered that the control of PM2.5 would be needed in controlling under-fired broiling restaurants. Carbon components were mostly present as organic carbon in all particle diameters and items, and elemental carbon was not detected in grilled fish. The ratios of OC/TSP were shown to be 51% and 34% for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pectively, and the ratio of OC/EC was 16.7 to 43.2 in grilled meat, which indicated that most of carbon components emitted as organic carbon. In addition, grilled meat showed higher concentrations of PM2.5 than PM10. The analysis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showed that the concentration was much higher in grilled meat than in grilled fish, and in both samples, the substance with 3-4 benzene rings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 The concentration of benzo(a)pyrene that is well known as a carcinogenic and toxic substance was shown to be higher at 2.65 ug/㎥ in grilled meat compared to 0.55 ug/㎥ in grilled fish, and subsequently, its control is considered to be necessary. In addition, TEQs were calculated using TEFs and emission concentrations, and showed the highest value with benzo(a)pyrene in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ults from analysis of all the items and using emission factor equations showed that particulate matters were calculated as TSP 26.23 g/kg, PM10 20.65 g/kg and PM2.5 19.71 g/kg in grilled meat, and TSP 1.23 g/kg, PM10 0.57 g/kg, and PM2.5 0.35 g/kg in grilled fish. Values in grilled fish were substantially lower than those in grilled meat. In addition, the emission factors of carbon components an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were higher in grilled meat than in grilled fish.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more regulation on grilled meat is necessary than grilled fish in controlling under-fried broiling, and it will help improving the air quality if consistent control of under-fired broiling restaurants and camping facilities is realized.
With the growing interest in particulate matters due to recent smog from China, interest in the major emissio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is also increasing. The main sources of particulate matters are vehicle emissions, biomass burning and fuel combustion, and the risk of particulate matters from meat grilling also has been identified in recent prior studies. In this study, broiling that produces the largest amount of particulate matters among meat cooking methods was selected, and an investigation was conducted on under-fired yeontan broiling, which has been only little studied to date despite the increase in its use due to a recent rise in oil prices. Pork belly that accounted for the majority of responses and grilled Spanish mackerel that came second in consumption in our self-survey were selected as the samples of grilling.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a simulated combustion apparatus in order to analyze particulate matters, carbon components an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In order to determine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of yeontan broiling, the characteristics and control status of particulate matters were investigated, and also the characteristics of carbon components that accounted for a large portion of particulate matters were also examine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were considered important since they were carcinogenic and toxic, and subsequently, their characteristics and control status were investigated. Furthermore, risk assessments of these chemicals were carried out using toxic equivalency factors. Results showed that particulate matters were not generated from only the yeontan themselves used as fuel, and grilled meat displayed higher emission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s than grilled fish in all particle diameters. The ratios of PM2.5/PM10 were 0.95 and 0.57 for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pectively, and therefore most of the particulate matters produced during under-fired broiling appeared to be PM2.5. Subsequently, it is considered that the control of PM2.5 would be needed in controlling under-fired broiling restaurants. Carbon components were mostly present as organic carbon in all particle diameters and items, and elemental carbon was not detected in grilled fish. The ratios of OC/TSP were shown to be 51% and 34% for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pectively, and the ratio of OC/EC was 16.7 to 43.2 in grilled meat, which indicated that most of carbon components emitted as organic carbon. In addition, grilled meat showed higher concentrations of PM2.5 than PM10. The analysis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showed that the concentration was much higher in grilled meat than in grilled fish, and in both samples, the substance with 3-4 benzene rings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 The concentration of benzo(a)pyrene that is well known as a carcinogenic and toxic substance was shown to be higher at 2.65 ug/㎥ in grilled meat compared to 0.55 ug/㎥ in grilled fish, and subsequently, its control is considered to be necessary. In addition, TEQs were calculated using TEFs and emission concentrations, and showed the highest value with benzo(a)pyrene in grilled meat and grilled fish. Results from analysis of all the items and using emission factor equations showed that particulate matters were calculated as TSP 26.23 g/kg, PM10 20.65 g/kg and PM2.5 19.71 g/kg in grilled meat, and TSP 1.23 g/kg, PM10 0.57 g/kg, and PM2.5 0.35 g/kg in grilled fish. Values in grilled fish were substantially lower than those in grilled meat. In addition, the emission factors of carbon components and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were higher in grilled meat than in grilled fish.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more regulation on grilled meat is necessary than grilled fish in controlling under-fried broiling, and it will help improving the air quality if consistent control of under-fired broiling restaurants and camping facilities is re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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