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사회성의 각 구성요인들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인간의 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발달단계로,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ㆍ경제적 지위 하락 등 전반적인 모든 범주에서 상실감과 고독감, 위축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노년기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과 자아감 저하 등이 이 시기의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근래에 들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모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로 맥을 이어온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울을 비롯한 ...
본 연구의 목적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사회성의 각 구성요인들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인간의 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발달단계로,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ㆍ경제적 지위 하락 등 전반적인 모든 범주에서 상실감과 고독감, 위축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노년기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과 자아감 저하 등이 이 시기의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근래에 들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모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로 맥을 이어온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울을 비롯한 자아존중감 상실 등의 정신적 문제를 노인 사회성의 하락과 연관지어 진행한 연구는 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내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친밀성, 확장성, 신뢰성, 응집성, 유능성을 하위요인으로 구성한 사회성의 향상이라는 외적 요인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S사찰의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사회성이 저하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노인신도 10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하루 2시간의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자가 강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차문화치료 강사 2명이 보조 진행자로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에 대해서는 사회성 척도를 가지고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대상자들에 대한 면담과 상호작용행동에 대한 심층관찰을 시행하여 질적 분석을 위한 관찰일지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은 연구대상에 대한 사회성 척도에 의한 측정결과 사전-사후 검사에 있어서 5점 척도로 평균 0.70의 향상이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응답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 결과 t값이 -16.865로서 95%신뢰수준에서 유의한(p<.001)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성의 구성요인별로는 확장성이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고(5점척도 평균 +1.00), 그 다음으로는 유능성(5점척도 평균 +0.97), 친밀성(5점척도 평균 +0.88), 신뢰성(5점척도 평균 +0.60), 응집성(5점척도 평균 +0.5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전성의 경우에는 가장 낮은 효과(5점척도 평균 +0.1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 결과는 친밀성(t=4.498, p<.01), 확장성(t=-12.000, p<.001), 신뢰성(t=-5.622, p<.001), 응집성(t=-4.271, p<.01), 유능성(t=-6.656, p<.001)의 경우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전성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사회성척도에 의한 양적 분석결과를 두고 보면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건전성을 제외한 여타 구성요인들에 긍정적인 사회성 향상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사회성의 각 구성요인들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인간의 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발달단계로,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ㆍ경제적 지위 하락 등 전반적인 모든 범주에서 상실감과 고독감, 위축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노년기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과 자아감 저하 등이 이 시기의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근래에 들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모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로 맥을 이어온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울을 비롯한 자아존중감 상실 등의 정신적 문제를 노인 사회성의 하락과 연관지어 진행한 연구는 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내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친밀성, 확장성, 신뢰성, 응집성, 유능성을 하위요인으로 구성한 사회성의 향상이라는 외적 요인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S사찰의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사회성이 저하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노인신도 10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014년 2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하루 2시간의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자가 강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차문화치료 강사 2명이 보조 진행자로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에 대해서는 사회성 척도를 가지고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대상자들에 대한 면담과 상호작용행동에 대한 심층관찰을 시행하여 질적 분석을 위한 관찰일지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차문화 치료프로그램은 연구대상에 대한 사회성 척도에 의한 측정결과 사전-사후 검사에 있어서 5점 척도로 평균 0.70의 향상이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응답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 결과 t값이 -16.865로서 95%신뢰수준에서 유의한(p<.001)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성의 구성요인별로는 확장성이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고(5점척도 평균 +1.00), 그 다음으로는 유능성(5점척도 평균 +0.97), 친밀성(5점척도 평균 +0.88), 신뢰성(5점척도 평균 +0.60), 응집성(5점척도 평균 +0.5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전성의 경우에는 가장 낮은 효과(5점척도 평균 +0.1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 결과는 친밀성(t=4.498, p<.01), 확장성(t=-12.000, p<.001), 신뢰성(t=-5.622, p<.001), 응집성(t=-4.271, p<.01), 유능성(t=-6.656, p<.001)의 경우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전성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사회성척도에 의한 양적 분석결과를 두고 보면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건전성을 제외한 여타 구성요인들에 긍정적인 사회성 향상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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