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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과 북한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여전히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분단국가이다. 따라서 한 국가의 군사적 위협은 다른 국가의 안보 체계에 커다란영향을 미친다. 북한은 1990년 초부터 2014년인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핵위협 및 미사일 위협을 통하여 한국의 안보를 저해하고 있으나, 북한의 이러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 내에서는 핵무장론이 아닌 비핵화론이 더욱 지배적이고 우세한 담론이자 정책으로 여겨진다.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한국은 북한에 의해 지난 20여 년간 장기적인 위협을 받아왔기 때문에 자국의 생존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하여 핵무장을 실천하는것이 더욱 합리적인 결정으로 여겨지나, 실제 비핵화론이 유지되어 왔으며 한국 사회 내에는 핵무기를 보유하면 안 된다는 일종의 금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금기가 존재하는 원인과 비핵화론이 주요 담론으로 지속되는 그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1991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을 두 시기로 나누어 해당 시기에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따른 한국의 대응과 한국 사회 내 비핵화론의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는 한국에 비핵화론이 처음 공식적으로 선언되었던 1991년부터 1차 핵위기가 마무리 된 2001년까지이고, 두 번째는 2차 핵위기가 발생한 2002년부터 오늘날인 2014년까지이다.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은 ‘한반도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선언’을 통해 한반도와 국제 사회 내 처음으로 핵을 보유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후 남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합의하며 한반도 내 핵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았으나, 북한은 이와 같은 대외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핵개발을 추진하고 ...
저자 | 심예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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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연세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정치학과 |
지도교수 | 최종건 |
발행연도 | 2014 |
총페이지 | v, 79 p. |
키워드 | 비핵화 핵금기 핵무장 북핵문제 핵사고 규범 한미동맹 nuclear non-proliferation nuclear taboo nuclear proliferation North Korea nuclear program nuclear accidents norm U.S.-South Korea alliance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58164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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