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만 3세에서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변인(기질) 및 어머니변인(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스마트미디어 중독)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는 유아를 일반사용자군과 위험사용자군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한 13개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6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서소정, 박주영, 김진희(2014)가 청소년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한국정보화진흥원, 2011)를 유아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본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부모가 지각한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유아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도구를 수정·보완한 박혜원(2012)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Abidin(1995)의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를 정경미, 이경숙, 박진아, 김혜진(2008)이 표준화한 한국판 부모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도구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알아보는 설문지는 박주희(2001)의 어머니 양육행동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최정윤(2008)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1)에서 개발한 성인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의 목적은 만 3세에서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변인(기질) 및 어머니변인(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스마트미디어 중독)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는 유아를 일반사용자군과 위험사용자군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한 13개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6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서소정, 박주영, 김진희(2014)가 청소년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한국정보화진흥원, 2011)를 유아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본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부모가 지각한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유아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도구를 수정·보완한 박혜원(2012)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Abidin(1995)의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를 정경미, 이경숙, 박진아, 김혜진(2008)이 표준화한 한국판 부모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도구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알아보는 설문지는 박주희(2001)의 어머니 양육행동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최정윤(2008)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1)에서 개발한 성인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각 측정도구의 문항 간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측정변수들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측정변인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Pearson의 상관관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교차분석(χ2)을 실시하였고, 유아의 스마트미디어의 사용자군에 따른 측정변인의 차이를 알기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른 측정변인과 유아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를 살펴보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시작 시기는 만 3세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최근 1개월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횟수를 살펴보면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중과 주말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하면 주중에 비하여 주말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주중 사용시간대는 저녁, 주말 사용시간대는 오후에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처음 접하게 한 사람, 스마트미디어 사용을 결정하는 사람, 스마트미디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 모두에서 부모가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에 대한 가정 내 규칙(시간, 프로그램)의 유무를 살펴보면 규칙이 있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는 자녀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 사용한다는 응답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유아변인 및 어머니변인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중 과보호·허용, 유아의 기질에서 수줍음, 사회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질에서 유아의 수줍음과 사회성은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의 과보호·허용, 스마트미디어 중독은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일반사용자군, 위험사용자군)과 유아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이용기관유형과 가정수입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과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와의 차이를 알아보았을 때,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시작 시기, 주중·주말 평균 사용시간,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을 결정하는 사람, 유아와 스마트미디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 가정 내 규칙의 유무,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유아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라 유아변인(기질), 어머니변인(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어머니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기질의 하위영역 중에서 정서성, 활동성, 사회성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에서는 온정·격려, 과보호·허용, 거부·방임 그리고 어머니의 스마트
본 연구의 목적은 만 3세에서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변인(기질) 및 어머니변인(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스마트미디어 중독)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는 유아를 일반사용자군과 위험사용자군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한 13개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6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서소정, 박주영, 김진희(2014)가 청소년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한국정보화진흥원, 2011)를 유아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본 연구에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부모가 지각한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Buss와 Plomin(1984)이 개발한 유아용 EAS(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도구를 수정·보완한 박혜원(2012)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Abidin(1995)의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를 정경미, 이경숙, 박진아, 김혜진(2008)이 표준화한 한국판 부모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K-PSI-SF) 도구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알아보는 설문지는 박주희(2001)의 어머니 양육행동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최정윤(2008)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1)에서 개발한 성인 자가진단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각 측정도구의 문항 간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측정변수들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측정변인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Pearson의 상관관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교차분석(χ2)을 실시하였고, 유아의 스마트미디어의 사용자군에 따른 측정변인의 차이를 알기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른 측정변인과 유아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를 살펴보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시작 시기는 만 3세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최근 1개월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횟수를 살펴보면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중과 주말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하면 주중에 비하여 주말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주중 사용시간대는 저녁, 주말 사용시간대는 오후에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처음 접하게 한 사람, 스마트미디어 사용을 결정하는 사람, 스마트미디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 모두에서 부모가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에 대한 가정 내 규칙(시간, 프로그램)의 유무를 살펴보면 규칙이 있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는 자녀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 사용한다는 응답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둘째, 유아변인 및 어머니변인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머니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중 과보호·허용, 유아의 기질에서 수줍음, 사회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질에서 유아의 수줍음과 사회성은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의 과보호·허용, 스마트미디어 중독은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일반사용자군, 위험사용자군)과 유아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이용기관유형과 가정수입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과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실태와의 차이를 알아보았을 때,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시작 시기, 주중·주말 평균 사용시간,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을 결정하는 사람, 유아와 스마트미디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 가정 내 규칙의 유무, 유아에게 스마트미디어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유아 스마트미디어 사용자군에 따라 유아변인(기질), 어머니변인(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어머니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기질의 하위영역 중에서 정서성, 활동성, 사회성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에서는 온정·격려, 과보호·허용, 거부·방임 그리고 어머니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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