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의 경우 발의 아치를 형성하는 족궁이 낮아져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 분산시키지 못해 정상 발에 비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한 발이 정상범위 이상으로 회내 되어 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로 인한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달리기 시 하지 부상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달리기 시 형태학적으로 상해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는 평발집단을 대상으로 달리기 상해기전과 관련한 요인들을 밝히고, 보다 실제적인 원인을 위하여 속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발 분절 구조에 차이가 있는 평발집단과 정상집단간의 달리기 시 속도증감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근신경요인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발집단의 특성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대 남성 중 평발에 대한 검사를 통해 일반집단 10명과 평발집단 10명으로 그룹을 분류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대상자들에 대한 속도증감에 따른 달리기 동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면반력이 내장된 ...
평발의 경우 발의 아치를 형성하는 족궁이 낮아져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 분산시키지 못해 정상 발에 비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한 발이 정상범위 이상으로 회내 되어 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로 인한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달리기 시 하지 부상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달리기 시 형태학적으로 상해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는 평발집단을 대상으로 달리기 상해기전과 관련한 요인들을 밝히고, 보다 실제적인 원인을 위하여 속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발 분절 구조에 차이가 있는 평발집단과 정상집단간의 달리기 시 속도증감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근신경요인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발집단의 특성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대 남성 중 평발에 대한 검사를 통해 일반집단 10명과 평발집단 10명으로 그룹을 분류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대상자들에 대한 속도증감에 따른 달리기 동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면반력이 내장된 트레드밀 위에서 동작을 수행하였으며, 7대의 적외선 카메라를 그 주변으로 설치하였다. 기초자료 수집은 Qualisys Track Manager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Matlab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을 계산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009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이때 집단 내 속도요인과의 차이 및 집단 간 차이 검증을 분석하기 위해 반복측정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은 Bonferroni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이 때 통계적유의수준은 a=.05로 설정하였으며, 이상의 연구 방법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속도 증감에 따라 두 집단 모두 발목관절각에는 차이가 없었고, 무릎관절에서는 스윙구간에서 무릎굽힘 각이 커졌으며, 엉덩관절에서는 이지 시 신전 각이 커지고 스윙기의 중간에 굽힘 각이 커졌다. 또한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하지관절각에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속도 증감에 따라 초기피크가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부하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능동피크도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초기피크, 부하율, 능동피크에는 차이가 없었다. 셋째, 속도 증감에 따라 발목관절의 저측굴곡 모멘트가 증가하였으며, 무릎관절과 엉덩관절의 신전모멘트가 증가하였다. 또한 평발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선호속도에서 엉덩관절의 최대 근모멘트가 유의하게 낮았다. 넷째, 속도 증감에 따라 두 집단 모두 감소속도에서 증가속도로 증가 시 모든 근육에서 유의하게 근활성이 증가하였으며, 감소속도에서 선호속도로 증가 시 외측비복근과 가자미근에서 유의하게 근활성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근활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달리기 시 속도의 증감에 따라 일반집단과 평발집단의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요인을 비교했을 때 짧은 시간의 달리기에서는 평발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오히려 달리기 상해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평발의 회내형태가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전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평발과 관련한 달리기 상해는 발바닥 통증, 퇴행성관절염, 스트레스 골절, 요통 등 과사용으로 인한 상해가 주를 이루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선 추후 장거리 달리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평발의 경우 발의 아치를 형성하는 족궁이 낮아져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 분산시키지 못해 정상 발에 비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한 발이 정상범위 이상으로 회내 되어 있는 형태를 보이는데, 이로 인한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달리기 시 하지 부상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달리기 시 형태학적으로 상해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는 평발집단을 대상으로 달리기 상해기전과 관련한 요인들을 밝히고, 보다 실제적인 원인을 위하여 속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발 분절 구조에 차이가 있는 평발집단과 정상집단간의 달리기 시 속도증감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근신경요인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발집단의 특성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대 남성 중 평발에 대한 검사를 통해 일반집단 10명과 평발집단 10명으로 그룹을 분류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대상자들에 대한 속도증감에 따른 달리기 동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면반력이 내장된 트레드밀 위에서 동작을 수행하였으며, 7대의 적외선 카메라를 그 주변으로 설치하였다. 기초자료 수집은 Qualisys Track Manager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Matlab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을 계산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009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이때 집단 내 속도요인과의 차이 및 집단 간 차이 검증을 분석하기 위해 반복측정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은 Bonferroni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이 때 통계적유의수준은 a=.05로 설정하였으며, 이상의 연구 방법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속도 증감에 따라 두 집단 모두 발목관절각에는 차이가 없었고, 무릎관절에서는 스윙구간에서 무릎굽힘 각이 커졌으며, 엉덩관절에서는 이지 시 신전 각이 커지고 스윙기의 중간에 굽힘 각이 커졌다. 또한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하지관절각에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속도 증감에 따라 초기피크가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부하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능동피크도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초기피크, 부하율, 능동피크에는 차이가 없었다. 셋째, 속도 증감에 따라 발목관절의 저측굴곡 모멘트가 증가하였으며, 무릎관절과 엉덩관절의 신전모멘트가 증가하였다. 또한 평발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선호속도에서 엉덩관절의 최대 근모멘트가 유의하게 낮았다. 넷째, 속도 증감에 따라 두 집단 모두 감소속도에서 증가속도로 증가 시 모든 근육에서 유의하게 근활성이 증가하였으며, 감소속도에서 선호속도로 증가 시 외측비복근과 가자미근에서 유의하게 근활성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평발과 일반집단간의 근활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달리기 시 속도의 증감에 따라 일반집단과 평발집단의 운동학적, 운동역학적 요인을 비교했을 때 짧은 시간의 달리기에서는 평발집단이 일반집단에 비해 오히려 달리기 상해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평발의 회내형태가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전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평발과 관련한 달리기 상해는 발바닥 통증, 퇴행성관절염, 스트레스 골절, 요통 등 과사용으로 인한 상해가 주를 이루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선 추후 장거리 달리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omechanical factors and muscle activation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with different running speed. Twenty healthy male student aged between 20 to 30 participated in this study. Before main experiment, all participants were measured on their ar...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omechanical factors and muscle activation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with different running speed. Twenty healthy male student aged between 20 to 30 participated in this study. Before main experiment, all participants were measured on their arch height by normalized navicular height truncated[NNHt] test. Then,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results(flat foot(≤0.17%, n=10), normal(0.22-0.31%, n=10)). Participants performed running on the instrumented tredmill with different seed(preferred speed, 80% of preferred speed, 120% of preferred speed) for 20 seconds respectively. Seven infrared cameras(Qualysis, Sweden) with a sampling of 200 Hz and instrumented tredmill(Bertec, USA) with a sampling of 2000 Hz were used to measure three dimensional kinematics and kinetics of lower extremity during running with different speed. Muscle activation of the lower extremity was measured using a wireless electromyography system(Noraxon, USA) with a sampling of 2000 Hz. Two-way repeated measure analyses of variance(ANOVA) were performed to test the research hypotheses with both group and different speeds(α=.05). In the results of kinetics variable, plantar-dorsi flexion angle of the ankle showed a similar tendency as speed. Flexion angle of knee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during swing phase. Extension angle of hip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at toe off and flexion angle of hip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during swing phas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foot and normal foot. In the results of kinematics variable, impact peak, loading rate of impact peak and active peak showed increase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Plantar flexion moment of ankle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Extension moment of knee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Extension moment of hip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In muscle activation, all muscle activation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lat foot tend to show relatively low incidences of lower extremity injury during short-distance running compared to normal arched foot. we conclude that pronation form of flat foot absorb impact force from the ground. However, running injuries associated with flat foot are overuse injuries. Therefore,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find out injury mechanism during long-distance running.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omechanical factors and muscle activation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with different running speed. Twenty healthy male student aged between 20 to 30 participated in this study. Before main experiment, all participants were measured on their arch height by normalized navicular height truncated[NNHt] test. Then,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results(flat foot(≤0.17%, n=10), normal(0.22-0.31%, n=10)). Participants performed running on the instrumented tredmill with different seed(preferred speed, 80% of preferred speed, 120% of preferred speed) for 20 seconds respectively. Seven infrared cameras(Qualysis, Sweden) with a sampling of 200 Hz and instrumented tredmill(Bertec, USA) with a sampling of 2000 Hz were used to measure three dimensional kinematics and kinetics of lower extremity during running with different speed. Muscle activation of the lower extremity was measured using a wireless electromyography system(Noraxon, USA) with a sampling of 2000 Hz. Two-way repeated measure analyses of variance(ANOVA) were performed to test the research hypotheses with both group and different speeds(α=.05). In the results of kinetics variable, plantar-dorsi flexion angle of the ankle showed a similar tendency as speed. Flexion angle of knee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during swing phase. Extension angle of hip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at toe off and flexion angle of hip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during swing phas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foot and normal foot. In the results of kinematics variable, impact peak, loading rate of impact peak and active peak showed increase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Plantar flexion moment of ankle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Extension moment of knee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Extension moment of hip joint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In muscle activation, all muscle activation increased as increased speed both two group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flat and normal foo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lat foot tend to show relatively low incidences of lower extremity injury during short-distance running compared to normal arched foot. we conclude that pronation form of flat foot absorb impact force from the ground. However, running injuries associated with flat foot are overuse injuries. Therefore,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find out injury mechanism during long-distance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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