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스퍼거 장애인들의 학교생활 경험을 당사자의 진술을 통해 탐색하고 이들의 장애특성과 관련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해함으로써,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당사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탐색하고자 하는 질적 연구를 설계하고, 이에 따른 연구 질문으로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 경험은 어떠한가?”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자료는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일반 학교생활을 경험한 연구 참여자 7명, 기타 연구 조언자 2명과의 심층 면담 내용이다. 질적 연구 절차에 따라 도출된 학교생활 경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 “혼란의 소용돌이”,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 “외딴 섬”, “숨통 틔우기”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혼란의 소용돌이”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장애 특성으로 인하여 겪는 혼란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생활에 장애물이 되는 자신들의 장애 특성을 알지 못한 채로 학교생활을 시작함으로써 또래와는 달리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을 겪게 된다. 이 경험은 “같은 듯 다른 나”, “배워야 헤엄치는 물고기”로 각각 표현되었다. 둘째,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는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강요받는 상황에서의 혼자만의 분투와 좌절감에 대한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주제는 “이상한 아이가 됨”,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선생님”, “우왕좌왕하는 부모님”, “옥죄는 자유 시간”등으로 표현된다. 셋째, “외딴 섬”은 또래들의 배척 및 왕따, 폭력 등으로 인한 정서적 고통과 고립감에 대한 경험이다. 이 주제는 “친구들 속의 나를 꿈꿔봄.”, “속수무책으로 당함”, “안으로 웅크러듬”, “떠나거나 남거나” 등의 하위주제로 구성되며, 각각의 주제는 배척과 고립, 또래 괴롭힘, 정서적 고통, 그리고 이들의 학령기 말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넷째, “숨통 틔우기”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경험하는 힘든 학교생활 속의 위안처들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관심영역에 몰두함으로써 스스로 평안을 느끼거나 타인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위안을 느꼈다. 이들을 이해해 주는 소수의 사람들 역시 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 주제는 “인정받기도 함”, “나만의 공간으로 숨음”, “마중물 같은 이들을 만남”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은 자신의 장애가 이들의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적 중재가 요구된다. 셋째, 학교 교사들이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넷째, 교사들의 열린 교수법이 요구된다. 다섯째, 일반학교에서의 적응을 힘들어하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을 위해 ...
본 연구는 아스퍼거 장애인들의 학교생활 경험을 당사자의 진술을 통해 탐색하고 이들의 장애특성과 관련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해함으로써,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당사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탐색하고자 하는 질적 연구를 설계하고, 이에 따른 연구 질문으로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 경험은 어떠한가?”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자료는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일반 학교생활을 경험한 연구 참여자 7명, 기타 연구 조언자 2명과의 심층 면담 내용이다. 질적 연구 절차에 따라 도출된 학교생활 경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 “혼란의 소용돌이”,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 “외딴 섬”, “숨통 틔우기”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혼란의 소용돌이”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장애 특성으로 인하여 겪는 혼란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생활에 장애물이 되는 자신들의 장애 특성을 알지 못한 채로 학교생활을 시작함으로써 또래와는 달리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을 겪게 된다. 이 경험은 “같은 듯 다른 나”, “배워야 헤엄치는 물고기”로 각각 표현되었다. 둘째,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는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강요받는 상황에서의 혼자만의 분투와 좌절감에 대한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주제는 “이상한 아이가 됨”,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선생님”, “우왕좌왕하는 부모님”, “옥죄는 자유 시간”등으로 표현된다. 셋째, “외딴 섬”은 또래들의 배척 및 왕따, 폭력 등으로 인한 정서적 고통과 고립감에 대한 경험이다. 이 주제는 “친구들 속의 나를 꿈꿔봄.”, “속수무책으로 당함”, “안으로 웅크러듬”, “떠나거나 남거나” 등의 하위주제로 구성되며, 각각의 주제는 배척과 고립, 또래 괴롭힘, 정서적 고통, 그리고 이들의 학령기 말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넷째, “숨통 틔우기”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경험하는 힘든 학교생활 속의 위안처들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관심영역에 몰두함으로써 스스로 평안을 느끼거나 타인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위안을 느꼈다. 이들을 이해해 주는 소수의 사람들 역시 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 주제는 “인정받기도 함”, “나만의 공간으로 숨음”, “마중물 같은 이들을 만남”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은 자신의 장애가 이들의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적 중재가 요구된다. 셋째, 학교 교사들이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넷째, 교사들의 열린 교수법이 요구된다. 다섯째, 일반학교에서의 적응을 힘들어하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서의 대안적 교육시스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교사 및 부모들의 수용적 태도가 중요하며, 조직에의 순응보다는 각자의 차이를 존중하는 풍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주요어: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장애. 학교 생활. 경험 연구.
본 연구는 아스퍼거 장애인들의 학교생활 경험을 당사자의 진술을 통해 탐색하고 이들의 장애특성과 관련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해함으로써,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당사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탐색하고자 하는 질적 연구를 설계하고, 이에 따른 연구 질문으로 “아스퍼거 장애인의 학교생활 경험은 어떠한가?”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자료는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일반 학교생활을 경험한 연구 참여자 7명, 기타 연구 조언자 2명과의 심층 면담 내용이다. 질적 연구 절차에 따라 도출된 학교생활 경험에 대한 본질적 주제는 “혼란의 소용돌이”,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 “외딴 섬”, “숨통 틔우기”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혼란의 소용돌이”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장애 특성으로 인하여 겪는 혼란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생활에 장애물이 되는 자신들의 장애 특성을 알지 못한 채로 학교생활을 시작함으로써 또래와는 달리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을 겪게 된다. 이 경험은 “같은 듯 다른 나”, “배워야 헤엄치는 물고기”로 각각 표현되었다. 둘째, “잡히지 않는 지푸라기”는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강요받는 상황에서의 혼자만의 분투와 좌절감에 대한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주제는 “이상한 아이가 됨”,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선생님”, “우왕좌왕하는 부모님”, “옥죄는 자유 시간”등으로 표현된다. 셋째, “외딴 섬”은 또래들의 배척 및 왕따, 폭력 등으로 인한 정서적 고통과 고립감에 대한 경험이다. 이 주제는 “친구들 속의 나를 꿈꿔봄.”, “속수무책으로 당함”, “안으로 웅크러듬”, “떠나거나 남거나” 등의 하위주제로 구성되며, 각각의 주제는 배척과 고립, 또래 괴롭힘, 정서적 고통, 그리고 이들의 학령기 말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넷째, “숨통 틔우기”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이 경험하는 힘든 학교생활 속의 위안처들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관심영역에 몰두함으로써 스스로 평안을 느끼거나 타인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위안을 느꼈다. 이들을 이해해 주는 소수의 사람들 역시 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 주제는 “인정받기도 함”, “나만의 공간으로 숨음”, “마중물 같은 이들을 만남”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은 자신의 장애가 이들의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적 중재가 요구된다. 셋째, 학교 교사들이 아스퍼거 장애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넷째, 교사들의 열린 교수법이 요구된다. 다섯째, 일반학교에서의 적응을 힘들어하는 아스퍼거 장애 학생들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서의 대안적 교육시스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교사 및 부모들의 수용적 태도가 중요하며, 조직에의 순응보다는 각자의 차이를 존중하는 풍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주요어: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장애. 학교 생활. 경험 연구.
The purpose of this phenomenological study was to gain insights into the challenges faced by students with Asperger Syndrome(AS) describing the central phenomena of their lived experiences. Participants were 7 young adults with AS and 2 adults who were personally or professionally involved with stud...
The purpose of this phenomenological study was to gain insights into the challenges faced by students with Asperger Syndrome(AS) describing the central phenomena of their lived experiences. Participants were 7 young adults with AS and 2 adults who were personally or professionally involved with students with AS. 7 young adults with AS provided firsthand accounts of school related challenges based on their recollections on school life during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Data were examined for significant statements that aligned to the research focus. Four core themes emerged including “Confusing Spiral”, “Clutching at Straws”, “An Remote Island”, and “Seeking for Breathing Space” The essential conclusion was that students with AS continued to battle school circumstances missing proper interventions. Implications for school-based interventions are highlighted, drawing attention to the fact that increased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AS as well as creative and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differences could improve school experiences for students with AS.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provide a voice to students with AS for the development of appropriate supports. Key Words: Asperger Syndrome, School Experience, Qualitative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phenomenological study was to gain insights into the challenges faced by students with Asperger Syndrome(AS) describing the central phenomena of their lived experiences. Participants were 7 young adults with AS and 2 adults who were personally or professionally involved with students with AS. 7 young adults with AS provided firsthand accounts of school related challenges based on their recollections on school life during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Data were examined for significant statements that aligned to the research focus. Four core themes emerged including “Confusing Spiral”, “Clutching at Straws”, “An Remote Island”, and “Seeking for Breathing Space” The essential conclusion was that students with AS continued to battle school circumstances missing proper interventions. Implications for school-based interventions are highlighted, drawing attention to the fact that increased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AS as well as creative and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differences could improve school experiences for students with AS.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provide a voice to students with AS for the development of appropriate supports. Key Words: Asperger Syndrome, School Experience, Qualitativ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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