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노인인구와 맞물려 독거노인 인구의 증가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홀로 살기 때문에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노인들의 고통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사고(四苦) 즉, 빈곤, 질병, 역할상실, 고독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이중 독거노인에게 있어 홀로 살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오는 고독의 문제는 평생을 함께 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과 은퇴로 겪게 되는 사회관계 단절로 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자살과 고독사 등과 같은 독거노인들의 극단적인 사회문제 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변해 주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독거노인 스스로 고독감에 대한 문제해결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노인인구와 맞물려 독거노인 인구의 증가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홀로 살기 때문에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노인들의 고통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사고(四苦) 즉, 빈곤, 질병, 역할상실, 고독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이중 독거노인에게 있어 홀로 살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오는 고독의 문제는 평생을 함께 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과 은퇴로 겪게 되는 사회관계 단절로 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자살과 고독사 등과 같은 독거노인들의 극단적인 사회문제 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변해 주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독거노인 스스로 고독감에 대한 문제해결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종속변수로, 고독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고독감 감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독거노인 스스로 고독감 경감을 위한 자립력 강화의 사회복지적 개입방법 등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전국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을 통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중에서 924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748명을 선별하여 조사대상으로 사용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사회과학을 위한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t-검증, 분산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변수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사회적 지지와 우울감,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사회학적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우울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고독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남성 독거노인인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독거기간이 길수록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적 요인 중 월소득의 경우 높을수록 고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 대상자의 90% 이상이 월소득 50만원 미만의 저소득 독거노인이었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를 위해 다차원적인 개입이 요구되어지는데 즉, 사회적 지지의 강화와 우울감 감소를 위한 지원,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사회 프로그램의 지원, 독거노인의 거주지역, 남성과 여성, 연령, 독거기간, 월소득 등의 차별화된 접근으로 독거노인의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제안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노인인구와 맞물려 독거노인 인구의 증가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홀로 살기 때문에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노인들의 고통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사고(四苦) 즉, 빈곤, 질병, 역할상실, 고독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이중 독거노인에게 있어 홀로 살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오는 고독의 문제는 평생을 함께 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과 은퇴로 겪게 되는 사회관계 단절로 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자살과 고독사 등과 같은 독거노인들의 극단적인 사회문제 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변해 주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독거노인 스스로 고독감에 대한 문제해결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종속변수로, 고독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고독감 감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독거노인 스스로 고독감 경감을 위한 자립력 강화의 사회복지적 개입방법 등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전국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을 통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중에서 924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748명을 선별하여 조사대상으로 사용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사회과학을 위한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t-검증, 분산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변수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사회적 지지와 우울감,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사회학적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우울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고독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남성 독거노인인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독거기간이 길수록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적 요인 중 월소득의 경우 높을수록 고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 대상자의 90% 이상이 월소득 50만원 미만의 저소득 독거노인이었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를 위해 다차원적인 개입이 요구되어지는데 즉, 사회적 지지의 강화와 우울감 감소를 위한 지원,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사회 프로그램의 지원, 독거노인의 거주지역, 남성과 여성, 연령, 독거기간, 월소득 등의 차별화된 접근으로 독거노인의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제안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Dramatic increase of old people is associated with prominent surg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four sufferings called as distresses of old people, such as poverty, disease, lose of role and loneliness are especially seriou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are necessarily vulnerable to physica...
Dramatic increase of old people is associated with prominent surg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four sufferings called as distresses of old people, such as poverty, disease, lose of role and loneliness are especially seriou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are necessarily vulnerable to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difficulties, because they live alone. Of the sufferings, loneliness by which they are affected more strongly must be amplified, since the elderly tend to feel isolated from their family and society after retirement. Increase of extreme social problems such as suicide and solitary death represent such a phenomenon. Therefore, a study is necessary to examine what factors have some effects on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what social supports or measures make them to spontaneously cope with loneliness more actively.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social welfare intervention of empowerment for them to practically reduce loneliness by themselves, by selecting loneliness as dependent variables and considering some effects of independent ones on their loneliness: socio-demographic, economic and psychological/social factors. A questionnaire survey of 1000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were over 65 and lived in metropolises,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nd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in the whole country was conducted via one to one interview, and of 924 copies returned, a total of 748 ones are used as study materials. As the study method, the SPSS 18.0, a statistic analysis program for social science was used to implement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and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re also used to examines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The findings show that the factor that has the most influence on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is psychological/social one such as social support,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other words, the lower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and the higher degree of depression increase the feelings of loneliness. Moreover, As when they were male, younger aged, residing in the metropolises, and being alone for longer periods, their loneliness are affected more negatively. As their monthly incomes among economic factors was higher, their loneliness were increased. However, this may be difficult to be generalized because over 90% of subjects were the elderly living along, with income lower than 0.5 million won. From the findings, it is considered that multidimensional interventions are required to reduce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Developments of programs and policies by type need to be complemented with some supports: in other words, aids for enhancing social supports and reducing depressions, those for social program to promote self-esteem, and differentiated approaches based on their residential district, gender, age, period of living alone and monthly income.
Dramatic increase of old people is associated with prominent surg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four sufferings called as distresses of old people, such as poverty, disease, lose of role and loneliness are especially seriou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are necessarily vulnerable to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difficulties, because they live alone. Of the sufferings, loneliness by which they are affected more strongly must be amplified, since the elderly tend to feel isolated from their family and society after retirement. Increase of extreme social problems such as suicide and solitary death represent such a phenomenon. Therefore, a study is necessary to examine what factors have some effects on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what social supports or measures make them to spontaneously cope with loneliness more actively.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social welfare intervention of empowerment for them to practically reduce loneliness by themselves, by selecting loneliness as dependent variables and considering some effects of independent ones on their loneliness: socio-demographic, economic and psychological/social factors. A questionnaire survey of 1000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were over 65 and lived in metropolises,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nd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in the whole country was conducted via one to one interview, and of 924 copies returned, a total of 748 ones are used as study materials. As the study method, the SPSS 18.0, a statistic analysis program for social science was used to implement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and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re also used to examines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The findings show that the factor that has the most influence on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is psychological/social one such as social support,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other words, the lower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and the higher degree of depression increase the feelings of loneliness. Moreover, As when they were male, younger aged, residing in the metropolises, and being alone for longer periods, their loneliness are affected more negatively. As their monthly incomes among economic factors was higher, their loneliness were increased. However, this may be difficult to be generalized because over 90% of subjects were the elderly living along, with income lower than 0.5 million won. From the findings, it is considered that multidimensional interventions are required to reduce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Developments of programs and policies by type need to be complemented with some supports: in other words, aids for enhancing social supports and reducing depressions, those for social program to promote self-esteem, and differentiated approaches based on their residential district, gender, age, period of living alone and monthly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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