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 및 차후 정책방향에 대한 고교 교사들의 인식 연구 A Study on High School Teachers' Perception of the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and Direction of Education Policy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원문보기
본 연구는 현재 대학입시제도가 고등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교교사들의 인식을 연구하여 가장 합리적인 대학입시제도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에 대해서 고교교사들의 전반적인 이해도, 고등학교의 변화, 정책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차후 대학입시정책에 대해서 정책의 기본가치, 정책 목표, 대학입학전형의 우선순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주로 대학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931명의 교사에게 설문을 발송하였고, 이메일과 인터넷(구글드라이브)를 통해 946명(이메일 440명, 구글드라이브 506명)이 응답(24.1%)하였다. 응답자 중 유효숫자 781명(이메일 339명, 구글드라이브 442명)의 응답을 학교의 소재지, 설립 유형, 담당 과목, 교직 경력, 진학지도 경력, 추천하는 전형별로 ...
본 연구는 현재 대학입시제도가 고등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교교사들의 인식을 연구하여 가장 합리적인 대학입시제도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에 대해서 고교교사들의 전반적인 이해도, 고등학교의 변화, 정책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차후 대학입시정책에 대해서 정책의 기본가치, 정책 목표, 대학입학전형의 우선순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주로 대학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931명의 교사에게 설문을 발송하였고, 이메일과 인터넷(구글드라이브)를 통해 946명(이메일 440명, 구글드라이브 506명)이 응답(24.1%)하였다. 응답자 중 유효숫자 781명(이메일 339명, 구글드라이브 442명)의 응답을 학교의 소재지, 설립 유형, 담당 과목, 교직 경력, 진학지도 경력, 추천하는 전형별로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정책에 대한 고교교사들의 이해도는 높게 나타났다. 이 정책의 배경이나 추진 방향이 적절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정책으로 인하여 진학지도의 부담이나 학생들의 입시부담이 경감된 것은 아니며, 실질적으로 대학입학전형 수가 감소한 것도 아니라고 반응했다. 더하여, 차후 대학입시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서, 교사들은 대학입시정책은 자주 변화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대학입시정책 목표로는 고교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 진학지도 부담 경감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교별 학력차를 고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대학의 학생선발 전형유형에 대해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우선 순위가 매겨졌고, 그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정시 수능위주전형, 수시 논술전형의 순서였다. 본 연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 점검 및 향후 교육 정책 수립에 있어 그 의의를 갖는다. 연구 결과를 통해 실제 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이 박근혜 정부의 대입간소화 정책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효과가 있고 어느 영역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됨으로써, 현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본 연구는 그 동안 정책의 원리나 배경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기존 정책 연구 분야에, 정책이 적용되는 대상으로부터의 경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재 대학입시제도가 고등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교교사들의 인식을 연구하여 가장 합리적인 대학입시제도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에 대해서 고교교사들의 전반적인 이해도, 고등학교의 변화, 정책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차후 대학입시정책에 대해서 정책의 기본가치, 정책 목표, 대학입학전형의 우선순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주로 대학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931명의 교사에게 설문을 발송하였고, 이메일과 인터넷(구글드라이브)를 통해 946명(이메일 440명, 구글드라이브 506명)이 응답(24.1%)하였다. 응답자 중 유효숫자 781명(이메일 339명, 구글드라이브 442명)의 응답을 학교의 소재지, 설립 유형, 담당 과목, 교직 경력, 진학지도 경력, 추천하는 전형별로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박근혜 정부의 대학입시정책에 대한 고교교사들의 이해도는 높게 나타났다. 이 정책의 배경이나 추진 방향이 적절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정책으로 인하여 진학지도의 부담이나 학생들의 입시부담이 경감된 것은 아니며, 실질적으로 대학입학전형 수가 감소한 것도 아니라고 반응했다. 더하여, 차후 대학입시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서, 교사들은 대학입시정책은 자주 변화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대학입시정책 목표로는 고교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 진학지도 부담 경감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교별 학력차를 고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대학의 학생선발 전형유형에 대해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우선 순위가 매겨졌고, 그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정시 수능위주전형, 수시 논술전형의 순서였다. 본 연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입시 간소화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 점검 및 향후 교육 정책 수립에 있어 그 의의를 갖는다. 연구 결과를 통해 실제 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이 박근혜 정부의 대입간소화 정책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효과가 있고 어느 영역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됨으로써, 현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본 연구는 그 동안 정책의 원리나 배경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기존 정책 연구 분야에, 정책이 적용되는 대상으로부터의 경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igh school teachers' perception of the curr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newly implemented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and to make suggestions regarding direction of education policy. The focus of the analysis was on how the teachers perceive th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igh school teachers' perception of the curr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newly implemented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and to make suggestions regarding direction of education policy. The focus of the analysis was on how the teachers perceive the rationale, concept, and effect of the rec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in terms of simplifying the complicated admission procedures. Furthermore, the analysis was done so that it could reveal what they regard as desirable when it comes to education policy at both macro and micro levels. Questionnaires were sent to 3,931 high school teachers, who have had the hands-on experience of getting their students to apply for and admitted by college and universities, in most parts of Korea. Among the 946 respondents (440 by email and 506 by Google-drive), it turned out that the number of valid responses was 781, which was analyzed by the statistical program of SPSS 20.0. The respondents were classified by the region, private/public sector, teaching subject, amount of career experience and their answers to each of the question items were talli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spondents agreed to the principle of the renovation of university admission policy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focusing on the simplification of admission procedures. They also recognized the direction of the policy as desirable and recommended. However, it was not perceived that the outcomes were effective in reality. Those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were negative about the effect of the policy both in reducing the burden of preparing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and in alleviating high school teachers' difficulties in guiding their students when they apply for universities. Furtherm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policy was not accepted as achieving the aim of cutting down the types of entrance examinations. As regards the key elements to be considered in constructing education policy in the near future, the study showed that teachers put emphasis on the continuity of the education policy and, in particular, that of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It also revealed what the teachers take as of importance, and their priority among different types of entrance exam. This study is seen to have implications for reflection on the curr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and construction of follow-up education policie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the government will recognize how schoolteachers in reality perceive the newly implemented policy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which could contribute to elaborating the details of the policy. The study is also seen as bridging a current gap in education policy studies, where more focus has been on the principles and rationales of specific policies implemented top-down, by adding bottom-up feedback on policies to the policy-mak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igh school teachers' perception of the curr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newly implemented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and to make suggestions regarding direction of education policy. The focus of the analysis was on how the teachers perceive the rationale, concept, and effect of the rec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in terms of simplifying the complicated admission procedures. Furthermore, the analysis was done so that it could reveal what they regard as desirable when it comes to education policy at both macro and micro levels. Questionnaires were sent to 3,931 high school teachers, who have had the hands-on experience of getting their students to apply for and admitted by college and universities, in most parts of Korea. Among the 946 respondents (440 by email and 506 by Google-drive), it turned out that the number of valid responses was 781, which was analyzed by the statistical program of SPSS 20.0. The respondents were classified by the region, private/public sector, teaching subject, amount of career experience and their answers to each of the question items were talli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spondents agreed to the principle of the renovation of university admission policy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focusing on the simplification of admission procedures. They also recognized the direction of the policy as desirable and recommended. However, it was not perceived that the outcomes were effective in reality. Those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were negative about the effect of the policy both in reducing the burden of preparing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and in alleviating high school teachers' difficulties in guiding their students when they apply for universities. Furtherm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policy was not accepted as achieving the aim of cutting down the types of entrance examinations. As regards the key elements to be considered in constructing education policy in the near future, the study showed that teachers put emphasis on the continuity of the education policy and, in particular, that of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It also revealed what the teachers take as of importance, and their priority among different types of entrance exam. This study is seen to have implications for reflection on the current university admission policies and construction of follow-up education policie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the government will recognize how schoolteachers in reality perceive the newly implemented policy under Park Keun-Hye's government, which could contribute to elaborating the details of the policy. The study is also seen as bridging a current gap in education policy studies, where more focus has been on the principles and rationales of specific policies implemented top-down, by adding bottom-up feedback on policies to the policy-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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