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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과서에 실린 현대시가 바람직하게 교수·학습 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문학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시 중에서도 김소월을 중심으로 현대시 교육 현황과 방법에 대해 논의 해볼 것이다.
이 연구가 문학교과서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안을 완벽하게 제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현행 2009교육과정에 의거한 문학교과서에서 시를 제재로 다루는 방식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비판점을 찾는데 의의를 두고자한다. 이러한 문제제기 과정을 통해 문학교과서의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후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데 보탬이 되고자 ...

이 논문은 교과서에 실린 현대시가 바람직하게 교수·학습 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문학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시 중에서도 김소월을 중심으로 현대시 교육 현황과 방법에 대해 논의 해볼 것이다.
이 연구가 문학교과서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안을 완벽하게 제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현행 2009교육과정에 의거한 문학교과서에서 시를 제재로 다루는 방식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비판점을 찾는데 의의를 두고자한다. 이러한 문제제기 과정을 통해 문학교과서의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후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문학교육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는 문학교육의 경직된 교육방법으로 인해 문학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교육과정에서 목표로 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선택되었고 결국 시험이라는 제도를 통해 이용되는 텍스트라는 점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도 있다.
이 논문에서는 교과서와 교과서의 근간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문학교과서가 김소월의 시를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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