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성인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작업 활동과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파악하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정도에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근교에 있는 재활 치료실이 있는 종합병원 및 복지관 10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 59명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 42명이었다. 설문지는 일반적 사항, 직업 만족도, 작업부하와 작업빈도 그리고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
목적: 성인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작업 활동과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파악하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정도에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근교에 있는 재활 치료실이 있는 종합병원 및 복지관 10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 59명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 42명이었다. 설문지는 일반적 사항, 직업 만족도, 작업부하와 작업빈도 그리고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미치는 요인을 신체 부위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목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가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2.876배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다른 부위에서는 아동과 성인 담당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목 부위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위험은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 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4.671배, 7.089배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무릎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바닥에서 환자를 앉은 자세로 이동시킬 때 작업빈도에 따라 위험도가 5.091배 유의하게 높았다.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에 따라 9.465배 유의하게 높았으며, 앉은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의 작업빈도에 따라 위험도가 7.029배 유의하게 높았다. 손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 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에 따라 4.738배, 15.559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어깨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 작업부하량에 따라 4.078배 유의하게 높았다. 팔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앉은 자세에서 환자를 보조할 때 작업빈도에 따라 15.441배 유의하게 높았다. 근골격계 질환 유소견율을 신체부위를 구분하지 않고 종합하여 볼 때 전체 작업치료사에서는 50.5%를,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는 44.1%,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는 59.5% 보여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유소견자 비율이 높았다.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는 허리/등(18.6%)과 어깨(18.6%), 손/손목/손가락(11.9%)과 목(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는 허리/등(33.3%), 어깨(21.4%), 목(16.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허리/등(24.8%)의 유소견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어깨(19.8%), 목(13.9%)순이었다.
결론: 작업치료사의 작업 자세, 작업 활동에 따른 작업부하량 및 빈도수가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요인으로 유의함을 관찰하였다.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질환 유소견율이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높았다. 이는 아동의 체구에 맞추어 엎드리거나 바닥에 앉는 등 관절을 빈번하게 굴곡하거나 신전하는 위험한 작업 자세 및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가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더 위험도가 큰 것으로 사료된다. 각각 다른 직무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의 특성에 맞게 물리적인 작업 환경 및 작업 자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근골격계 질환, 작업치료사, 성인, 아동, 작업빈도, 작업부하, NIOSH
목적: 성인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작업 활동과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파악하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 정도에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근교에 있는 재활 치료실이 있는 종합병원 및 복지관 10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 59명과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 42명이었다. 설문지는 일반적 사항, 직업 만족도, 작업부하와 작업빈도 그리고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미치는 요인을 신체 부위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목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가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2.876배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다른 부위에서는 아동과 성인 담당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목 부위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위험은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 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4.671배, 7.089배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무릎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바닥에서 환자를 앉은 자세로 이동시킬 때 작업빈도에 따라 위험도가 5.091배 유의하게 높았다.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에 따라 9.465배 유의하게 높았으며, 앉은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의 작업빈도에 따라 위험도가 7.029배 유의하게 높았다. 손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 시킬 때의 작업부하량에 따라 4.738배, 15.559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어깨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선 자세에서 환자를 운동시킬 때 작업부하량에 따라 4.078배 유의하게 높았다. 팔 부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앉은 자세에서 환자를 보조할 때 작업빈도에 따라 15.441배 유의하게 높았다. 근골격계 질환 유소견율을 신체부위를 구분하지 않고 종합하여 볼 때 전체 작업치료사에서는 50.5%를,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는 44.1%,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는 59.5% 보여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유소견자 비율이 높았다.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는 허리/등(18.6%)과 어깨(18.6%), 손/손목/손가락(11.9%)과 목(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는 허리/등(33.3%), 어깨(21.4%), 목(16.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허리/등(24.8%)의 유소견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어깨(19.8%), 목(13.9%)순이었다.
결론: 작업치료사의 작업 자세, 작업 활동에 따른 작업부하량 및 빈도수가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요인으로 유의함을 관찰하였다.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의 근골격계 질환 유소견율이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높았다. 이는 아동의 체구에 맞추어 엎드리거나 바닥에 앉는 등 관절을 빈번하게 굴곡하거나 신전하는 위험한 작업 자세 및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동 담당 작업치료사가 성인 담당 작업치료사보다 더 위험도가 큰 것으로 사료된다. 각각 다른 직무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의 특성에 맞게 물리적인 작업 환경 및 작업 자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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