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지역 대학생의 스트레스 상태와 단 식품 섭취와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s between sweet food consumption and stress status of college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do areas원문보기
스트레스는 식이 섭취량과 식이 선택의 성향을 바꿀 수 있으며, 대학생은 학교 생활을 비롯하여 장래에 대한 불안감, 친구들 간의 관계, 경제영역 등 다양하게 스트레스가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의 당 섭취량도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기 때문에 추후 성인기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지역 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단 식품 섭취, 건강생활습관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영양교육 및 영양중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28세 대학생으로 총 760명(남학생 370명, 여학생 39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내용은 일반사항, 건강생활습관, 단 식품 중 당 섭취, 스트레스 시의 식습관, 스트레스 상태로 구성되었으며, ...
스트레스는 식이 섭취량과 식이 선택의 성향을 바꿀 수 있으며, 대학생은 학교 생활을 비롯하여 장래에 대한 불안감, 친구들 간의 관계, 경제영역 등 다양하게 스트레스가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의 당 섭취량도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기 때문에 추후 성인기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지역 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단 식품 섭취, 건강생활습관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영양교육 및 영양중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28세 대학생으로 총 760명(남학생 370명, 여학생 39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내용은 일반사항, 건강생활습관, 단 식품 중 당 섭취, 스트레스 시의 식습관, 스트레스 상태로 구성되었으며, SPSS version 21.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22.4±2.0세, 여학생 20.9±1.8세이며, BMI는 남학생 22.9±2.7kg/m2, 여학생 20.0±2.1kg/m2 이었다. 건강생활습관 조사 결과 주 평균 운동 횟수, 흡연량, 음주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으며(p<.001),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 상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학교와 관련된 일’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식사량 변화는 남학생은‘변화 없다’, 여학생은‘약간 증가한다’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스트레스 전 후 입맛 선호도 변화는 남학생의 경우 스트레스 후 매운맛을 더 선호하였고, 짠맛은 덜 선호하였다(p<.001). 여학생은 스트레스 후 단맛, 매운맛은 더 선호하였고, 짠맛, 신맛, 쓴맛을 유의적으로 덜 선호하였다(p<.001). 한 달 동안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섭취량이 높았으며(p<.05), 특히 과자류(p<.01), 사탕 및 초코렛류(p<.001), 빵류(p<.01), 우유 및 유제품류(p<.01), 커피류(p<.001)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음료류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의 관계는 대부분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은 요인1(걱정, 긴장)의 상태에서 여학생은 비스킷과 쿠키, 남학생은 초코 과자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요인3(화, 분노)의 상태에서는 여학생은 와플 및 허니브레드, 마시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이온음료, 프라페 섭취가 다른 요인들에서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당이 함유된 우유, 마시는 요구르트, 요거트, 두유에서 유의적으로 섭취량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맛의 선호도는 단 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섭취량과 스트레스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스트레스와 당 섭취량은 유의미한 음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스트레스의 요인에서 긴장, 걱정 상태일수록 과자류의 섭취가 높았고, 화, 분노 상태에서 음료류의 섭취가 높아 스트레스 상태에 따라 당 섭취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영양이 불충분한 음식 섭취보다는 올바른 간식을 선택 및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선별 및 영양 정보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더불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및 인성교육 방안을 개발하여 성인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스트레스는 식이 섭취량과 식이 선택의 성향을 바꿀 수 있으며, 대학생은 학교 생활을 비롯하여 장래에 대한 불안감, 친구들 간의 관계, 경제영역 등 다양하게 스트레스가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의 당 섭취량도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기 때문에 추후 성인기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지역 대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단 식품 섭취, 건강생활습관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영양교육 및 영양중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28세 대학생으로 총 760명(남학생 370명, 여학생 39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내용은 일반사항, 건강생활습관, 단 식품 중 당 섭취, 스트레스 시의 식습관, 스트레스 상태로 구성되었으며, SPSS version 21.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22.4±2.0세, 여학생 20.9±1.8세이며, BMI는 남학생 22.9±2.7kg/m2, 여학생 20.0±2.1kg/m2 이었다. 건강생활습관 조사 결과 주 평균 운동 횟수, 흡연량, 음주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으며(p<.001),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 상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학교와 관련된 일’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식사량 변화는 남학생은‘변화 없다’, 여학생은‘약간 증가한다’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스트레스 전 후 입맛 선호도 변화는 남학생의 경우 스트레스 후 매운맛을 더 선호하였고, 짠맛은 덜 선호하였다(p<.001). 여학생은 스트레스 후 단맛, 매운맛은 더 선호하였고, 짠맛, 신맛, 쓴맛을 유의적으로 덜 선호하였다(p<.001). 한 달 동안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섭취량이 높았으며(p<.05), 특히 과자류(p<.01), 사탕 및 초코렛류(p<.001), 빵류(p<.01), 우유 및 유제품류(p<.01), 커피류(p<.001)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음료류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의 관계는 대부분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단 식품 중 당 섭취량은 요인1(걱정, 긴장)의 상태에서 여학생은 비스킷과 쿠키, 남학생은 초코 과자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요인3(화, 분노)의 상태에서는 여학생은 와플 및 허니브레드, 마시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이온음료, 프라페 섭취가 다른 요인들에서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당이 함유된 우유, 마시는 요구르트, 요거트, 두유에서 유의적으로 섭취량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맛의 선호도는 단 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섭취량과 스트레스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스트레스와 당 섭취량은 유의미한 음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스트레스의 요인에서 긴장, 걱정 상태일수록 과자류의 섭취가 높았고, 화, 분노 상태에서 음료류의 섭취가 높아 스트레스 상태에 따라 당 섭취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영양이 불충분한 음식 섭취보다는 올바른 간식을 선택 및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선별 및 영양 정보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더불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및 인성교육 방안을 개발하여 성인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Stress is related to food intake and food selection and stress can also negatively affect food habits. For college students, poor eating habits can cause problems on adult healt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health-related habits,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the degr...
Stress is related to food intake and food selection and stress can also negatively affect food habits. For college students, poor eating habits can cause problems on adult healt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health-related habits,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the degree of stres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in college students in Metropolitan area. The subjects were 760 college students(370 men, 390 women). The questionnaire were about health-related factors, monthly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changes in meal size and preferred taste under stress and perceived stress.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22.4±2.0 years in men and 20.9±1.8 years in women, and the average BMI was 22.9±2.7 in men and 20.0±2.1 in women. The results for health-related factors showed that the average number of weekly exercise, smoking, and drinking alcohol was higher in men than in women(p<.001), and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was more highly recognized as good in men compared to women(p<.001). monthly sweet food intake was higher in women than in men as shown in sweet cookies(p<.01), candy and chocolate(p<.001), bread(p<.01), milk and dairy products(p<.01), and coffee(p<.001), but male subjects showed higher beverage intake than women(p<.001). The stress score was 53.0±15.1 in women and 50.0±15.3 in men, showing higher stress in women(p<.001). For the causes of stress, women had more stress in job and study related problems compared to men, and men had more stress in personal relations and money related problems compared to women(p<.001). For changes in food intakes under stress, the intake was greatly increased in women than in men(p<.001). For food preference changes before and after stress, men preferred more hot and spicy foods and less salty foods after stress(p<.001), and women significantly preferred more sweet and spicy foods and less salty, sour, and bitter foods after stress(p<.001). Sugar intake by stress factors showed that factor 1(worries, fatigue and tension) had higher intake of confectionaries. Factor 3(anger and aggression) had higher intake of beverages. Sweet food intake after stress tended to increase by higher cookie intake both in men and women as stress increased,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From the above study, wom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weet food intake both in normal status and under stress, and also showed higher stress scores. Nutrition education on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under stress has to be emphasized to prevent adult’s healthy problem among college student.
Stress is related to food intake and food selection and stress can also negatively affect food habits. For college students, poor eating habits can cause problems on adult healt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health-related habits,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the degree of stres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in college students in Metropolitan area. The subjects were 760 college students(370 men, 390 women). The questionnaire were about health-related factors, monthly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changes in meal size and preferred taste under stress and perceived stress.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22.4±2.0 years in men and 20.9±1.8 years in women, and the average BMI was 22.9±2.7 in men and 20.0±2.1 in women. The results for health-related factors showed that the average number of weekly exercise, smoking, and drinking alcohol was higher in men than in women(p<.001), and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was more highly recognized as good in men compared to women(p<.001). monthly sweet food intake was higher in women than in men as shown in sweet cookies(p<.01), candy and chocolate(p<.001), bread(p<.01), milk and dairy products(p<.01), and coffee(p<.001), but male subjects showed higher beverage intake than women(p<.001). The stress score was 53.0±15.1 in women and 50.0±15.3 in men, showing higher stress in women(p<.001). For the causes of stress, women had more stress in job and study related problems compared to men, and men had more stress in personal relations and money related problems compared to women(p<.001). For changes in food intakes under stress, the intake was greatly increased in women than in men(p<.001). For food preference changes before and after stress, men preferred more hot and spicy foods and less salty foods after stress(p<.001), and women significantly preferred more sweet and spicy foods and less salty, sour, and bitter foods after stress(p<.001). Sugar intake by stress factors showed that factor 1(worries, fatigue and tension) had higher intake of confectionaries. Factor 3(anger and aggression) had higher intake of beverages. Sweet food intake after stress tended to increase by higher cookie intake both in men and women as stress increased,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From the above study, wom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weet food intake both in normal status and under stress, and also showed higher stress scores. Nutrition education on sugar intake from sweet food under stress has to be emphasized to prevent adult’s healthy problem among college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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