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논문] 울산지역 성인 남녀의 스트레스와 식습관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Eating Habits of Adults in Ulsan 원문보기

韓國營養學會誌 = 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 v.42 no.6, 2009년, pp.536 - 546  

김혜경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김진희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요인, 식습관, 스트레스 점수, 스트레스원인 및 증상 등을 알아보고,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188명, 여자 2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교 재학생이 24.5%, 전업주부 18.9%, 사무직 18.0%, 서비스 판매직 17.0%, 전문직 8.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가계수입은 200$\sim$299만원이 전체의 31.1%로 가장 많았다. 82.0%가 핵가족이었으며, 종교가 없는 조사대상자가 전체의 45.1%, 불교 42.5%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살펴보면 정상 54.4%, 저체중 9.7%, 과체중 20.1%, 비만 15.8%로 과체중과 비만군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과체중과 비만군이 많았으며, 여자의 17.0%가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전체의 57.0%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 61.7%, 여자: 53.1%), 주로 걷기 (43.4%), 헬스 (22.6%), 등산 (11.5%), 수영 (8.9%)의 순이었으며, 남 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하루 평균 1/2$\sim$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였다 (p < 0.001).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미만이 68.2%로 가장 많았으며, 7$\sim$8시간은 29.9%로 나타났다. 건강관심정도는 보통이다 48.5%였으며, 자신이 건강하다는 조사대상자는 34.7%, 보통이다 53.9%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21.6%가 현재 질병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조사대상자는 55.1%였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규칙적이었지만 외식빈도는 남자가 더 높았다. 식생활 중 문제점으로는 폭식이나 과식이 30.1%로 가장 많았으며, 불규칙한 식사시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선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정도에서 남 녀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자의 48.9%, 여자의 5.8%가 흡연을 하고 있었으며 (p < 0.001), 남자의 6.9%, 여자의 34.4%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p < 0.001). 조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 가족관계, 신체적요인, 업무나 학업 순이었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신경예민 걱정 근심 불안, 두통, 목이나 어깨 등의 통증, 소화불량, 우울, 불면 등을 호소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휴식, 음주 흡연, 야외 활동 (여행, 운동), 실내활동 (PC 게임, 영화나 TV감상, 노래부르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맵고 뜨거운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음료, 단음식 등을 선호하였으며, 남 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전체의 55.8%가 조금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스트레스 점수는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으로 최고 100점 중 전체 평균 58.3점으로 조사되었다. 각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음주와 흡연이 12.8 $\pm$ 4.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서적 활동 14.0 $\pm$ 2.6점, 식생활 15.2 $\pm$ 3.3점, 육체적 활동 16.4 $\pm$ 4.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식습관점수는 41.1 $\pm$ 7.1점이었으며, 스트레스 점수 '상'인 그룹 36.8 $\pm$ 6.3점, '중' 40.5 $\pm$ 6.0점, '하' 47.3 $\pm$ 6.4점으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식습관점수 '상'인 그룹의 평균 스트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tress on appetite and eating habits, and other health-related behavio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188 males and 224 females in Ulsan are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When stressed, 56% (n = 231) of the subjects experienced a change i...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와 같이 스트레스는 식행동의 변화를 초래하며, 건강상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지금까지 초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졌으나,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스트레스 정도를 살펴보고 스트레스가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 및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들을 조사하여 앞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한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20대가 36.
  •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요인, 식습관, 스트레스 점수, 스트레스원인 및 증상 등을 알아보고,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이 있는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면서 압박감과 연속적인 긴장 등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정서반응을 일으키는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외상, 수술, 심한 더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것 등의 신체적인 요인과 저산소 환경, 산-염기 불균형 등의 화학적인 요인, 과도한 운동, 출혈에 의한 쇼크, 통증 등의 생리적 요인, 불안, 공포, 슬픔 등의 정신적 요인 및 대인관계나 생활환경의 변화로부터 오는 사회적 요인을 들 수 있다.
현대인들이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인들은 다른 어떤 세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살면서 압박감과 연속적인 긴장 등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정서반응을 일으키는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외상, 수술, 심한 더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것 등의 신체적인 요인과 저산소 환경, 산-염기 불균형 등의 화학적인 요인, 과도한 운동, 출혈에 의한 쇼크, 통증 등의 생리적 요인, 불안, 공포, 슬픔 등의 정신적 요인 및 대인관계나 생활환경의 변화로부터 오는 사회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활환경과 관련이 있는 생활 스트레스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정신병이나 우울증 등의 심리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고, 신체적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소화성궤양, 당뇨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스트레스는 적절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표준체중의 유지, 적당량의 음주, 금연 및 여가활동 등의 좋은 생활습관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2-4)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Lee JB. Serum lipid and antioxidant status in person with stress. J Korean Acad Fam Med 2000; 21: 514-521 

  2. Lee YS. The relation ship between stress and health habits in industrial workers. Korean J Prev Med 1990; 23: 205-214 

  3. Park EY, Park HC, Park KS, Sohn SJ.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health behaviors practice. J Korean Acad Fam Med 2000; 21: 1436-1450 

  4. Park JS, Oh JJ, Kim OS.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habits and stress amount in life events. J Korean Acad Fam Med 1998; 19: 205-215 

  5. Torres SJ, Nowson CA. Relationship between stress, eating behavior, and obesity. J Nutr 2007; 23: 887-894 

  6. Jayanthi K, Melissa Y, James J, Michaela M. Stress influences appetite and comfort food preferences in college women. Nutr Res 2006; 26: 118-123 

  7. Ng DM, Jeffery RW.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health behaviors in a sample of working adults. Health Psychol 2003; 22: 638-642 

  8. Hwang JY, Ru SY, Ryu HK, Park HJ, Kim WY. Socioeconomic factors relating to obesity and inadequate nutrient intake in women in low income families residing in Seoul. Korean J Nutr 2009; 42(2): 171-182 

  9. Kouvonen A, Kivimaki M, Cox SJ, Cox T. Relationship between work stress and body mass index among female and male employees. Psychosom Med 2005; 67: 577-583 

  10. Kim KH. A survey on the relation between stress and nutrient intake in adults. Koean J Food Culture 1999; 14: 507-515 

  11. Han MJ, Cho HA. Dietary habit and perceived stress of college students in Seoul area. Korean J Food Culture 1998; 13(4): 317-326 

  12. Steptoe A, wardle J, Pollard TM, Canaan L, Davies GJ. Stress, Social support and Health-related behavior: a study of smoking, alcohol consumption and physical exercise. J Psychosom Res 1996; 41: 171-180 

  13. Kim HK, Kim JH, Park YS. A study on dietary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 of employee at department stores. Korean J Community Nutr 2008; 13(3): 374-385 

  14. You SY, Kim HK. Food habits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of adults in Ulsan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2003: 889-900 

  15. Jo JI, Kin HK. Food habits and eating snack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Ulsan area. Korean J Nutr 2008; 41(8): 797-808 

  16.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port on 200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07 

  17. Shim HY. A study on health life habit of 30-40 years’ men workers [Master degree thesis]. Seoul: Chung-Ang University; 2000 

  18. Yoon SH, Bae JY, Lee SW, An KE, Kim SE. The effects of job stress on depression, drinking and smoking among korean men. Korean Assoc Health Medical Sociol 2006; 19: 31-50 

  19. Sung MH, Yoon JW, Son HY.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ful life events and mental health in middle-aged women. J Korean Acad Psych Mental Health Nurs 2005; 14(2): 186-194 

  20. Song SW.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level of the stress perceived, coping style of stress of the college students. Korean J Student Guidance 1999; 12: 167-198 

  21. Cho JY, Song JC. Dietary behavior, health status, and perceived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Korean J Food & Nutr 2007; 20 (4): 476-486 

  22. Crithlow B. The power of John barleycorm: Beliefs about the effects of a alcohol on social behavior. Am Psychologist 1986; 41: 751-764 

  23. Park SH. Analysis of dietary habits and health-related behavior according to stress level and age of women [Master degree thesis]. Changwon: Changwon University; 2006 

  24. Kim KH. The relation between stress and nutrient intake statu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Korean J Food Culture 2000; 15: 387-397 

  25. Michaud CI, Kahn JP, Musse N, Burlet C, Nicolas JP, Mejean J. Relationships between a critical life event and eating behavior in high school students. Stress Med 1990; 6: 57-64 

  26. Pollard TM, Steptoe A, Canaan L, Davies GJ, Wardle J. The effects of academic examination stress on eating behaviors and blood lipid levels. Int J Behav Med 1995; 2: 299-320 

  27. Oliver G, Wardle J. Percieved effects of stress on food choice. Physiol Behav 1999; 66: 511-515 

  28. Grunberg NE, Straub RO. The role of gender and taste class in the effects of stress on eating. J Health Psychol 1992; 11: 97-100 

  29. Zellner DA, Loaiza S, Gonzalez Z, Pita J, Moracles J, Pecora D, Wolf A. Food selection changes under stress. J Psychol Behav 2006; 87: 789-793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