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이 대학생의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미선 영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학전공 (지도교수 정낙찬) 요 약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식생활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그 중에서 대학생들에게서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학생들에게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발생하는데 있어서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마른 몸매를 가진 사람이 조금 더 매력적이고, 성실해보이며,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으로 보여 진다. 여러 이유들로 하여금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이라는 편견이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편견은 이상섭식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게 만들었다. 이상섭식태도를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인인 애착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관계 중심의 우리나라 문화에서 부모를 비롯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연구의 연구문제로는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과 성인애착, 섭식장애의 차이는 어떠한 지이며, 둘째, 부모애착, 성인애착, 섭식태도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셋째,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은 섭식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부-자녀애착 척도, 모-자녀애착 척도, 성인애착 척도, 섭식태도 척도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사소통‧신뢰감‧소외감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배경변인별 성인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존애착‧친밀애착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불안애착은 성별과 전공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불안애착이 높고, 전공에서는 예체능 계열이 인문‧사회 계열보다 불안애착이 높다는 결과를 보였다. 배경변인별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식욕부진증‧폭식증 두 하위요인 모두 성별에 따라서 여성이 남성보다 식욕부진증상과 폭식증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애착은 섭식태도와 상관이 있다.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과 소외감의 경우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인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에 낮은 ...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이 대학생의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미선 영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학전공 (지도교수 정낙찬) 요 약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식생활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그 중에서 대학생들에게서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학생들에게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발생하는데 있어서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마른 몸매를 가진 사람이 조금 더 매력적이고, 성실해보이며,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으로 보여 진다. 여러 이유들로 하여금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이라는 편견이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편견은 이상섭식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게 만들었다. 이상섭식태도를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인인 애착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관계 중심의 우리나라 문화에서 부모를 비롯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연구의 연구문제로는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과 성인애착, 섭식장애의 차이는 어떠한 지이며, 둘째, 부모애착, 성인애착, 섭식태도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셋째,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은 섭식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부-자녀애착 척도, 모-자녀애착 척도, 성인애착 척도, 섭식태도 척도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사소통‧신뢰감‧소외감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배경변인별 성인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존애착‧친밀애착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불안애착은 성별과 전공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불안애착이 높고, 전공에서는 예체능 계열이 인문‧사회 계열보다 불안애착이 높다는 결과를 보였다. 배경변인별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식욕부진증‧폭식증 두 하위요인 모두 성별에 따라서 여성이 남성보다 식욕부진증상과 폭식증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애착은 섭식태도와 상관이 있다.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과 소외감의 경우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인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에 낮은 정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인애착의 하위요인인 불안애착이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인 폭식증에 정적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밀애착은 폭식증에 부적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가 현대인들의 이상섭식태도에 대한 예방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가 되어 현대인들의 문제 해결에 효과성이 있는 프로그램개발 또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진 후에도 상담 및 교육 현장이나 실제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연구를 통해서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지각할 수 있게 되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와 성인들이 실제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연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이 대학생의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미선 영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학전공 (지도교수 정낙찬) 요 약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식생활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그 중에서 대학생들에게서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학생들에게 이상섭식태도가 많이 발생하는데 있어서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상대적으로 마른 몸매를 가진 사람이 조금 더 매력적이고, 성실해보이며,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으로 보여 진다. 여러 이유들로 하여금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이라는 편견이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편견은 이상섭식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게 만들었다. 이상섭식태도를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인인 애착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관계 중심의 우리나라 문화에서 부모를 비롯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연구의 연구문제로는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과 성인애착, 섭식장애의 차이는 어떠한 지이며, 둘째, 부모애착, 성인애착, 섭식태도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셋째,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은 섭식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부-자녀애착 척도, 모-자녀애착 척도, 성인애착 척도, 섭식태도 척도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변인별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사소통‧신뢰감‧소외감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배경변인별 성인애착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의존애착‧친밀애착의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불안애착은 성별과 전공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불안애착이 높고, 전공에서는 예체능 계열이 인문‧사회 계열보다 불안애착이 높다는 결과를 보였다. 배경변인별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을 비교한 결과 식욕부진증‧폭식증 두 하위요인 모두 성별에 따라서 여성이 남성보다 식욕부진증상과 폭식증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애착은 섭식태도와 상관이 있다. 부모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과 소외감의 경우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인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에 낮은 정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인애착의 하위요인인 불안애착이 섭식태도의 하위요인인 폭식증에 정적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밀애착은 폭식증에 부적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가 현대인들의 이상섭식태도에 대한 예방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가 되어 현대인들의 문제 해결에 효과성이 있는 프로그램개발 또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진 후에도 상담 및 교육 현장이나 실제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연구를 통해서 부모애착과 성인애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지각할 수 있게 되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와 성인들이 실제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연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