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박재영; 박상진

문제 정의

001 정도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행우, 1999)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문제음주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음주동기에 대한 성별(이정진 등, 2014; 한소영 등, 2005; 정슬기, 2007)차이와 문제음주(천성수, 2002; 신행우, 2004)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음주동기의 하위요소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가 문제음주의 하위요소인 음주정도, 음주의존도, 음주 유해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은 학생들의 올바른 음주문화 교육과 지도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이 음주를 통해서 경험하는 문제음주의 구성요인들인 음주정도, 음주의존성, 음주유해성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동기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별차이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음주 유발요인들 중에서 선행연구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었던 음주동기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가 문제음주의 주요 요인으로 고려되는 음주의 정도, 음주 의존도, 음주 유해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분석 방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지만, 설명력이 우수한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남학생과 여학생과의 차이를 추가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음주동기에 따른 문제음주의 관계를 파악하고, 성별차이를 분석해서 대학생들의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지방에 위치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이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음주 유발요인들 중에서 선행연구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었던 음주동기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가 문제음주의 주요 요인으로 고려되는 음주의 정도, 음주 의존도, 음주 유해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분석 방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지만, 설명력이 우수한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남학생과 여학생과의 차이를 추가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하주영, 2010; 홍다솜과 양난미, 2013) 이번 연구의 공간적 대상은 제도적 구속력과 입시위주의 통제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대학, 특히 기숙사나 자취생활을 많이하는 강원지역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무분별한 음주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높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문제음주를 다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이 음주를 통해서 경험하는 문제음주의 구성요인들인 음주정도, 음주의존성, 음주유해성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동기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별차이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는 문제음주의 구성요소인 음주정도, 음주의존도, 음주유해성을 각각의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음주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분석은 음주정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음주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총 설문은 500부를 시행하였으나, 불성실하게 답변한 응답을 제외하고 최종 475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자가 대상자에게서 수집한 자료는 오직 연구목적에만 사용되고, 설문내용에 대해서는 비밀보장, 대상자의 익명성,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참여를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 대해서만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소요시간은 15-20분 정도였다.
연구를 위한 설문내용은 기초적인 특성에 따라서 성별, 나이, 학년, 종교, 거주형태를 조사하였다. 성별은 남/여로 구분하였고, 나이는 20-22세, 23-24세, 25-27세, 28세 이상, 학년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강원권 대학생들의 음주동기와 문제음주를 살펴보기 위해 춘천, 강릉, 삼척, 고성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1학기 말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1, 2, 3, 4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자의 선정은 편의표집을 이용하였다.
성별은 남/여로 구분하였고, 나이는 20-22세, 23-24세, 25-27세, 28세 이상, 학년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으로 구분하였다. 종교는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 무교, 기타로 구분하였으며, 거주형태는 통학, 자취, 하숙, 기숙사, 기타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강원권 대학생들의 음주동기와 문제음주를 살펴보기 위해 춘천, 강릉, 삼척, 고성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1학기 말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1, 2, 3, 4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1, 2, 3, 4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자의 선정은 편의표집을 이용하였다. 총 설문은 500부를 시행하였으나, 불성실하게 답변한 응답을 제외하고 최종 475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대상자자의 선정은 편의표집을 이용하였다. 총 설문은 500부를 시행하였으나, 불성실하게 답변한 응답을 제외하고 최종 475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자가 대상자에게서 수집한 자료는 오직 연구목적에만 사용되고, 설문내용에 대해서는 비밀보장, 대상자의 익명성,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참여를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 대해서만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연구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문항의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변수의 하위차원별로 Cronbach’s α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다양한 차원의 집단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문문항의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변수의 하위차원별로 Cronbach’s α분석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분석은 문제음주의 하위차원인 음주정도와 음주의존, 음주유해성의 합한 값은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음주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독립변수들이 종속변수를 설명하는 값을 분석하기 위해 결정계수 R²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을 합한 값은 0.

이론/모형

문제음주는 술을 마시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대한보건협회(2012)에서 제공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주정도 3문항, 알콜의존 3문항, 유해음주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음주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신행우(1995)와 Cox & Klinger(1988)의 음주 척도를 기반으로 개발한 음주동기 척도를 사용하였다.
음주동기에 대해서는 “음주동기란 술을 마시는 이유이고, 음주를 하도록 이끄는 힘의 근원이다”(Cooper 등, 1992)와, “음주동기는 음주에 이르는 여러 요인들의 공통적인 경로이며 음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Cox & Klinger, 1988)라는 연구에 의거하여 Cox와 Klinger가 제시한 음주동기의 분류를 준용하여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해지는 것과 같은 사회적 보상인 사교동기는 남학생은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여학생은 p<0.05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비난이나 타인의 거부를 피하고,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얻고,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음주를 하는 동조동기는 남학생의 경우에만 p<0.05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 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음주의존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p<0.001로 영향을 주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p<0.05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도 p<0.001정도로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음주 유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p<0.001로 영향을 주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p<0.05 정도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음주정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음주 의존도를 구성하는 과음, 학업실패, 해장음주에 영향을 주는 음주 동기 중에는 긍정적 정서나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고양 동기는 남학생은 p<0.01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학생은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문제음주는 2차, 3차의 연속성을 갖고 있어 지역사회, 학부모 그리고 대학이 함께 적극적인 대학생들의 문제음주 중재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 둘째, 대학생들의 문제음주는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 등을 동반한다. 따라서 대학은 교수학습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와 학교보건소를 중심으로 문제 음주학생과 문제음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찰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동조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의 하위요인을 합산한 경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영향의 정도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동조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산한 경우에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동기가 음주 유해성을 설명하는 값을 분석하기 위해 결정계수 R²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을 합한 값은 0.181로 나타나서 설명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05 정도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동조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산한 경우에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동기가 음주 유해성을 설명하는 값을 분석하기 위해 결정계수 R²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을 합한 값은 0.
001정도로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동조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의 하위요인을 합산한 경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영향의 정도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동조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5정도로 음주의존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p<0.05로 영향을 주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음주 유해성을 구성하는 죄책감, 기억상실, 음주상해, 금주권유에 영향을 주는 음주동기는 긍정적 정서나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고양동기 p<0.01,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거나 조절하기 위한 대처동기 p<0.001로 남학생의 경우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을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유의미한 정도로 나타났고, 음주동기의 하위요인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는 문제음주의 하위요인인 음주정도, 음주의존도, 음주유해성에 각각 다른 정도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문제음주 요인 중에서 가장 심각한 요인인 음주의존도와 음주유해성에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에 비해서 비교적 낮은 정도의 문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에 참여한 남학생들은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들이 있는 반면, 여학생들은 입학 후 정상적으로 학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고, 음주에 대한 경험과 기대가 낮아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문제음주의 하위요인의 Cronbach’s α값은 음주정도 0.837, 알콜의존 0.781, 유해음주 0.741로 나타나 비교적 설문문항 간의 일치도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음주동기는 “음주에 이르는 여러 요인들의 공통된 경로이며 음주에 직접적인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Cox & Klinger, 1988) 따라서 여러 선행연구에서도 음주를 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동기를 가진 대학생들이 문제음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분석결과 고양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1 정도로 음주 유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p<0.01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고양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1 정도로 음주의존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p<0.01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고양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5 정도로 음주정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에도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남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음주정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은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도 p<0.001정도로 음주정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한 경우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에는 여학생만 p<0.05 정도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합한 경우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 남학생과 여학생이 p<0.05 정도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음주동기가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유해성(죄책감, 기억상실, 음주상해, 금주권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따라서 대학은 교수학습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와 학교보건소를 중심으로 문제 음주학생과 문제음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찰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셋째, 현재 대학에서의 보건교육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간헐적인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소한 신입생환영회, MT, 축제, 체육대회 등 학교행사기간을 통한 대학에서의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유의미한 정도로 나타났고, 음주동기의 하위요인인 고양동기, 사교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는 문제음주의 하위요인인 음주정도, 음주의존도, 음주유해성에 각각 다른 정도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문제음주 요인 중에서 가장 심각한 요인인 음주의존도와 음주유해성에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에 비해서 비교적 낮은 정도의 문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001 정도의 값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 중 84%가 부모님 집을 떠나서 생활을 하는 경우로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친구나 선후배들과 어울리고 친해지는 것과 같은 긍정적 정서나 사회적 보상을 기대할 때 음주의 양과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의 (Kuntsche 등, 200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지만 이를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한 경우 남학생은 긍정적 정서나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음주를 하는 고양동기가 음주의 양과 빈도를 늘리는데 p<0.
그리고 음주문제 요인 중 음주량과 음주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동기로는 긍정적인 사회적 보상을 위한 사교동기가 남, 여학생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를 남, 여학생으로 구분을 하면, 남학생들은 긍정적인 기분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고양동기가, 여학생들은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거나 통제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대처동기가 아주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동기도 하위요인과 성별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되었으므로 지방에서 주로 거주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음주교육 및 지도에 의미 있게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첫 번째, 음주 정도를 구성하는 음주량과 음주빈도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음주 동기는 사교동기로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p<0.001 정도의 값을 나타내고 있다.
총 16문항이며, 고양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 사교동기의 4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 1점에서, ‘거의 항상 마신다’ 5점의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에 대한 동기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회귀분석결과는 고양동기는 남학생과 여학생 합산한 경우에는 p<0.001정도로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p<0.001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를 남, 여학생으로 구분을 하면, 남학생들은 긍정적인 기분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고양동기가, 여학생들은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거나 통제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대처동기가 아주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동기도 하위요인과 성별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되었으므로 지방에서 주로 거주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음주교육 및 지도에 의미 있게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들이 음주와 흡연에 너무 쉽고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상당부분은 집단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음주 후 행동에 대해 매우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수용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대학생들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전환하는 시기로 엄격한 통제와 입시 위주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성을 갖는 대학생활에 접어들면서 음주와 흡연에 너무 쉽게 그리고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새학기를 맞이한 전국 대학들은 술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대학생들의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음주동기가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정도(음주 양과 빈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음주동기가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의존도(과음, 학업실패, 해장음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음주동기가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유해성(죄책감, 기억상실, 음주상해, 금주권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대학생 중 폭음자의 비율은 어떠한가?	대학에 갓입학한 새내기 신입생들에게 신고식이란 이름으로 소주를 사발에 부어 마시게 하고, 폭탄주를 강제로 마시게 하거나, 선배가 권하는 술을 무조건 마셔야 한다는 등, 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잘못된 음주문화를 배우는 셈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대학생 응답자의 71.2%가 ‘폭음자’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주 1∼2회 이상 술을 마시는 ‘수시 폭음자’가 42.3%, 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상습 폭음자’는 28%로 나타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고 마실 때마다 소주 4∼5잔씩 마시는 대학생이 전체 10명 중 7명임을 보여주고 있다.(홍다솜과 양난미, 2013) 또한, 대학생들의 음주는 신체건강상의 문제, 학업 수행의 저해나 정신건강상의 문제, 일상생활의 부적응과 같은 문제 뿐 아니라 폭력 등 무절제한 행동양상을 나타내며 교통사고, 자살과 같은 사망사건 등 사회적문제로 이어지므로(이미라, 2012) 대학생들의 올바른 음주문화에 대한 사전교육과 예방활동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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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nking Motives on Binge Drinking of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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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음주동기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nking Motives on Binge Drinking of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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