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계중환자실 환자에게 적용된 간호진단 분석 -NANDA 간호진단분류체계 이용- Analysis of Nursing Diagnoses Applied to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Using the NANDA Nursing diagnosis classific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표준화된 용어체계인 NANDA 간호진단분류체계를 적용하여 외과계중환자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 간호진단분류를 확인함으로써 중환자 간호단위에서의 간호진단 활용을 유도하고, 간호진단을 통한 간호기록의 효율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간호수행의 과학화를 도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14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G광역시에 위치한 C 대학병원의 외과계중환자실에 수술 후 재원 한 환자로 본 연구자가 근무하면서 직접 간호를 담당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전수 1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도구는 Park(2010)이 내과계중환자실 환자의 주요한 간호진단으로 확인한 NANDA(2009)의 간호진단 23개와 외과계중환자실 근무경력 1년 이상 간호사가 설문지를 통해 외과계중환자실 환자에게 자주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한 간호진단 48개 중 Park(2010)의 간호진단 목록과 중복된 21개를 제외한 27개의 간호진단을 합해 총 50개의 간호진단 목록을 확정하였다. 각 진단에 해당하는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 목록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사용하였으며, 연구자가 간호 시 직접 대상자에게 내린 간호진단과정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면서 간호진단명,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표준화된 용어체계인 NANDA 간호진단분류체계를 적용하여 외과계중환자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 간호진단분류를 확인함으로써 중환자 간호단위에서의 간호진단 활용을 유도하고, 간호진단을 통한 간호기록의 효율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간호수행의 과학화를 도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14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G광역시에 위치한 C 대학병원의 외과계중환자실에 수술 후 재원 한 환자로 본 연구자가 근무하면서 직접 간호를 담당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전수 1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도구는 Park(2010)이 내과계중환자실 환자의 주요한 간호진단으로 확인한 NANDA(2009)의 간호진단 23개와 외과계중환자실 근무경력 1년 이상 간호사가 설문지를 통해 외과계중환자실 환자에게 자주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한 간호진단 48개 중 Park(2010)의 간호진단 목록과 중복된 21개를 제외한 27개의 간호진단을 합해 총 50개의 간호진단 목록을 확정하였다. 각 진단에 해당하는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 목록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사용하였으며, 연구자가 간호 시 직접 대상자에게 내린 간호진단과정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면서 간호진단명,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Microsoft Office Excel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간호진단명, 간호진단별 특성정의와 관련/위험요인의 빈도는 실수와 백분율로, NANDA 합치율은 백분율로 각각 산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에게 적용된 간호진단은 50개의 간호진단 목록 중 49개로 나타나 일치율은 98%이었고, 실제적 진단이 30개, 잠재적 진단이 19개이었다. 적용된 간호진단의 빈도는 급성 통증(7.5%), 심박출량 감소(4.8%), 비효율적 뇌조직 관류의 위험(4.3%), 심장조직 관류 감소의 위험(4.2%), 체액불균형의 위험(3.8%), 비효율적 위장관류의 위험(3.8%), 체액부족(3.5%), 비효율적 신장 관류의 위험(3.3%), 자발적 환기 장애(3.2%), 출혈의 위험(3.2%)순이었다. 간호진단의 영역별 빈도는 활동/휴식 영역, 안전/보호, 영양, 배설/교환, 안위, 건강증진, 지각/인지, 대응/스트레스 내성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실제적 간호진단인 급성 통증의 주요한 특성은 ‘통증의 증거가 관찰됨’, ‘부호화된 기록’, ‘통증의 표현’, ‘맥박의 변화’로 나타났으며 이외 특성은 ‘혈압의 변화’, ‘얼굴 모습’, ‘호흡 수의 변화’, ‘행동으로 나타나는 표현’, ‘경계하는 행동’, ‘통증을 피하려는 자세’, ‘보호적 자세’, ‘발한’, ‘자기중심적 행동’, ‘산만한 행동’, ‘수면 양상장애’순으로 나타났고 합치율은 83.3%이었다. 심박출량 감소의 특성정의는 ‘박출계수 감소’, ‘좌심실 일박출지수의 감소’, ‘일박출량 감소’, ‘심장지수 감소’, ‘전신혈관 저항 감소’이 주요한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부수적 특성은 ‘심전도의 변화’, ‘폐혈관저항 감소’, ‘혈압변화’, ‘빈맥’, ‘중심정맥압 감소’, ‘폐동맥쐐기압 감소’, ‘부정맥’, ‘차고 축축한 피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NANDA 특성정의 37개중 29개가 나타나 합치율은 78.4%이었다. 체액 부족의 주요한 특성은 ‘혈압의 감소’, ‘맥압의 감소’, ‘맥박량 감소’, ‘소변량 감소’, ‘맥박 수 증가’, ‘소변 농도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그 외의 특성은 ‘체온의 상승’, ‘정맥충만 감소’, ‘헤마토크릿의 증가’, ‘갈증’, ‘피부탄력성 감소’, ‘혀의 탄력성 감소’, ‘의식 상태의 변화’, ‘점막의 건조’, ‘허약함’, ‘피부의 건조’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94.1%이었다.
3. 실제적 간호진단이 급성 통증의 관련 요인 및 NANDA 합치율을 살펴보면 손상 요인(예;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심리학적 요인)이 합치율 100%로 나타났다. 심박출량 감소의 관련 요인으로는 1회 박출량의 변화, 심박수의 변화, 수축력의 변화, 리듬의 변화, 전부하의 변화, 후부하의 변화 순으로 나타났으며 관련요인 전 항목이 나타나 합치율이 100%이었다. 체액부족의 관련 요인은 과다한 체액 소실과 조절기전 부전이 모두 나타나 합치율은 100%로 조사되었다.
4. 잠재적 간호진단인 비효율적 뇌조직 관류의 위험의 위험 요인은 치료관련 부작용(예; 체외순환기, 약물)이 가장 높았으며, 대동맥 박리, 비정상적인 부분 트로보프라스틴 시간, 비정상적인 프로트롬빈시간, 심방세동, 혈전용해 치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응고장애, 승모판 협착증, 확장된 심근증, 기계적 인공판막 대동맥 경화증, 파혈성 혈관 내 응고, 감염성 심내막염, 최근의 심근경색, 색전증, 좌심실의 운동불능 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69.2%이었다. 심장조직 관류 감소의 위험의 위험 요인은 심장 수술, 저혈량, C-reactive 단백질의 상승,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압전, 관상동맥 경련,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식부족, 당뇨, 저산소혈증, 저산소증,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85.7%이었다. 체액 불균형의 위험의 위험요인으로는 복부수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패혈증, 췌장염, 장폐쇄, 외상성 상해, 복수 순으로 합치율은 75%이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수술 후 중환자 간호에 적용된 주요 간호진단명과 각 진단별로 특성정의, 관련/위험요인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환자의 주요한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환자 간호 단위에서 간호진단의 주요 자료로 임상에서 적용 시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여 활용된다면 간호과정의 실무적용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 도구의 간호진단명과 대상자에게서 나타난 간호진단의 일치율이 98%로 매우 높았기 때문에 중환자 간호 시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그러나 간호진단별 특성정의의 NANDA 합치율이 30%~100%이었고, 관련요인들의 합치율(16.7%~100%)과 위험요인의 합치율(15.7%~100%)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간호대상자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간호진단의 특성정의와 관련/위험요인이 간호단위별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중환자 간호상황에 맞는 간호진단 분류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반복연구를 통해 간호진단분류가 재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표준화된 용어체계인 NANDA 간호진단분류체계를 적용하여 외과계중환자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 간호진단분류를 확인함으로써 중환자 간호단위에서의 간호진단 활용을 유도하고, 간호진단을 통한 간호기록의 효율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간호수행의 과학화를 도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14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G광역시에 위치한 C 대학병원의 외과계중환자실에 수술 후 재원 한 환자로 본 연구자가 근무하면서 직접 간호를 담당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전수 1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도구는 Park(2010)이 내과계중환자실 환자의 주요한 간호진단으로 확인한 NANDA(2009)의 간호진단 23개와 외과계중환자실 근무경력 1년 이상 간호사가 설문지를 통해 외과계중환자실 환자에게 자주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한 간호진단 48개 중 Park(2010)의 간호진단 목록과 중복된 21개를 제외한 27개의 간호진단을 합해 총 50개의 간호진단 목록을 확정하였다. 각 진단에 해당하는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 목록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사용하였으며, 연구자가 간호 시 직접 대상자에게 내린 간호진단과정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면서 간호진단명, 관련/위험요인 및 특성정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Microsoft Office Excel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간호진단명, 간호진단별 특성정의와 관련/위험요인의 빈도는 실수와 백분율로, NANDA 합치율은 백분율로 각각 산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에게 적용된 간호진단은 50개의 간호진단 목록 중 49개로 나타나 일치율은 98%이었고, 실제적 진단이 30개, 잠재적 진단이 19개이었다. 적용된 간호진단의 빈도는 급성 통증(7.5%), 심박출량 감소(4.8%), 비효율적 뇌조직 관류의 위험(4.3%), 심장조직 관류 감소의 위험(4.2%), 체액불균형의 위험(3.8%), 비효율적 위장관류의 위험(3.8%), 체액부족(3.5%), 비효율적 신장 관류의 위험(3.3%), 자발적 환기 장애(3.2%), 출혈의 위험(3.2%)순이었다. 간호진단의 영역별 빈도는 활동/휴식 영역, 안전/보호, 영양, 배설/교환, 안위, 건강증진, 지각/인지, 대응/스트레스 내성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실제적 간호진단인 급성 통증의 주요한 특성은 ‘통증의 증거가 관찰됨’, ‘부호화된 기록’, ‘통증의 표현’, ‘맥박의 변화’로 나타났으며 이외 특성은 ‘혈압의 변화’, ‘얼굴 모습’, ‘호흡 수의 변화’, ‘행동으로 나타나는 표현’, ‘경계하는 행동’, ‘통증을 피하려는 자세’, ‘보호적 자세’, ‘발한’, ‘자기중심적 행동’, ‘산만한 행동’, ‘수면 양상장애’순으로 나타났고 합치율은 83.3%이었다. 심박출량 감소의 특성정의는 ‘박출계수 감소’, ‘좌심실 일박출지수의 감소’, ‘일박출량 감소’, ‘심장지수 감소’, ‘전신혈관 저항 감소’이 주요한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부수적 특성은 ‘심전도의 변화’, ‘폐혈관저항 감소’, ‘혈압변화’, ‘빈맥’, ‘중심정맥압 감소’, ‘폐동맥쐐기압 감소’, ‘부정맥’, ‘차고 축축한 피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NANDA 특성정의 37개중 29개가 나타나 합치율은 78.4%이었다. 체액 부족의 주요한 특성은 ‘혈압의 감소’, ‘맥압의 감소’, ‘맥박량 감소’, ‘소변량 감소’, ‘맥박 수 증가’, ‘소변 농도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그 외의 특성은 ‘체온의 상승’, ‘정맥충만 감소’, ‘헤마토크릿의 증가’, ‘갈증’, ‘피부탄력성 감소’, ‘혀의 탄력성 감소’, ‘의식 상태의 변화’, ‘점막의 건조’, ‘허약함’, ‘피부의 건조’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94.1%이었다.
3. 실제적 간호진단이 급성 통증의 관련 요인 및 NANDA 합치율을 살펴보면 손상 요인(예;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심리학적 요인)이 합치율 100%로 나타났다. 심박출량 감소의 관련 요인으로는 1회 박출량의 변화, 심박수의 변화, 수축력의 변화, 리듬의 변화, 전부하의 변화, 후부하의 변화 순으로 나타났으며 관련요인 전 항목이 나타나 합치율이 100%이었다. 체액부족의 관련 요인은 과다한 체액 소실과 조절기전 부전이 모두 나타나 합치율은 100%로 조사되었다.
4. 잠재적 간호진단인 비효율적 뇌조직 관류의 위험의 위험 요인은 치료관련 부작용(예; 체외순환기, 약물)이 가장 높았으며, 대동맥 박리, 비정상적인 부분 트로보프라스틴 시간, 비정상적인 프로트롬빈시간, 심방세동, 혈전용해 치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응고장애, 승모판 협착증, 확장된 심근증, 기계적 인공판막 대동맥 경화증, 파혈성 혈관 내 응고, 감염성 심내막염, 최근의 심근경색, 색전증, 좌심실의 운동불능 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69.2%이었다. 심장조직 관류 감소의 위험의 위험 요인은 심장 수술, 저혈량, C-reactive 단백질의 상승,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압전, 관상동맥 경련,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식부족, 당뇨, 저산소혈증, 저산소증,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합치율은 85.7%이었다. 체액 불균형의 위험의 위험요인으로는 복부수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패혈증, 췌장염, 장폐쇄, 외상성 상해, 복수 순으로 합치율은 75%이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수술 후 중환자 간호에 적용된 주요 간호진단명과 각 진단별로 특성정의, 관련/위험요인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환자의 주요한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환자 간호 단위에서 간호진단의 주요 자료로 임상에서 적용 시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여 활용된다면 간호과정의 실무적용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 도구의 간호진단명과 대상자에게서 나타난 간호진단의 일치율이 98%로 매우 높았기 때문에 중환자 간호 시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그러나 간호진단별 특성정의의 NANDA 합치율이 30%~100%이었고, 관련요인들의 합치율(16.7%~100%)과 위험요인의 합치율(15.7%~100%)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간호대상자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간호진단의 특성정의와 관련/위험요인이 간호단위별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중환자 간호상황에 맞는 간호진단 분류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반복연구를 통해 간호진단분류가 재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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