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외 간호학생에게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중재연구의 방법론적인 질 평가 및 중재내용을 분석하고, 중재효과의 결과변수별 효과크기를 메타분석하여, 간호교육에서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교육방법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 연구의 선정은 환자 시뮬레이터(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HPS)를 이용하여 간호 실무와 가장 유사하게 만든 사건이나 상황을 간호교육에 적용한 모든 방법을 포함한 실험연구로 2014년 2월까지 영어 및 한국어로 출간된 연구이다. 연구검색은 1) 시뮬레이션 교육 2) 간호학생 3) 연구설계를 병합한 검색어로 국외전자검색은 EMBASE, ...
본 연구는 국내·외 간호학생에게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중재연구의 방법론적인 질 평가 및 중재내용을 분석하고, 중재효과의 결과변수별 효과크기를 메타분석하여, 간호교육에서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교육방법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 연구의 선정은 환자 시뮬레이터(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HPS)를 이용하여 간호 실무와 가장 유사하게 만든 사건이나 상황을 간호교육에 적용한 모든 방법을 포함한 실험연구로 2014년 2월까지 영어 및 한국어로 출간된 연구이다. 연구검색은 1) 시뮬레이션 교육 2) 간호학생 3) 연구설계를 병합한 검색어로 국외전자검색은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및 CINAHL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는 코리아메드, 한국의학논문데이타베이스,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국회전자도서관, 한국학술정보 및 보건연구정보센터에서 이루어졌다. 그 외 Google 및 참고문헌 목록을 통해 추가로 검색하였다. 문헌검색은 메타분석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1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색결과 대상연구의 선정기준을 만족시키는 연구는 30편으로, 이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확정하였다.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의 방법론적 질 평가는 RCT연구의 경우, The Cochrane Bias Method Group이 개발한 7문항의 RoB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Non-RCT 연구의 경우 RoBANS 도구로 평가하였다. 분석연구의 중재에 대한 효과크기는 Cochrane library의 RevMan 5.3.3 프로그램으로 메타분석을 하였다. 분석대상은 동일한 결과변수를 제시한 논문이 3편 이상인 경우에 실시하였으며, 하위그룹분석은 2편 이상일 때 수행하였다. 대상 연구들의 동질성 여부는 Cochrane의 카이제곱검정과 I2 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smodel)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동질하지 않은 경우는 임의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효과크기의 해석은 Cohen(1988)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 30편의 일반적인 특성은 최근 3년간 연구가 21편(70%)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대조군전후유사실험설계가 21편(7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총 참여자 수는 3146명으로 실험군은 평균 53.1명, 대조군은 평균 51.7명으로 나타났다. 중재기간은 1일 ~ 7개월 범위로 나타났으며, 평균 3.1회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교육에 적용한 중재효과의 결과변수로 인지적 영역에서는 지식,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능력, 임상판단력, 의사소통능력으로 나타났고 정의적 영역에서는 자신감과 만족도, 마지막으로 심동적 영역에서는 임상수행능력으로 나타났다. 2.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의 결과변수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물레이션교육의 효과로서 인지적 영역에서 지식의 효과크기 0.58(p<.001), 비판적 사고의 효과크기 -0.75(p<.001), 문제해결능력의 효과크기 -1.27(p=.008), 임상판단력의 효과크기는 -1.72(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I2=72-95%). 한편, 인지적 영역의 의사소통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음으로 정의적 영역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자신감과 만족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심동적 영역에서의 결과변수인 임상수행능력의 효과크기는 -0.8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연구들 간의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I2=85%).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에서 인지적 영역의 임상판단력의 효과크기가 –1.72로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 순으로 나타나 시뮬레이션 교육의 상위 인지영역 수준의 학습에 유용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시뮬레이션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비판적으로 수행술기를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는 연구들 간의 이질성이 컸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출간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기타 외국어로 출간된 연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무작위 중재연구가 거의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에 나타나는 차이가 순수하게 중재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학습효과를 측정하는 도구에 있어 연구자가 개발한 도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추후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한 연구가 실시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외 간호학생에게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중재연구의 방법론적인 질 평가 및 중재내용을 분석하고, 중재효과의 결과변수별 효과크기를 메타분석하여, 간호교육에서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교육방법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대상 연구의 선정은 환자 시뮬레이터(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HPS)를 이용하여 간호 실무와 가장 유사하게 만든 사건이나 상황을 간호교육에 적용한 모든 방법을 포함한 실험연구로 2014년 2월까지 영어 및 한국어로 출간된 연구이다. 연구검색은 1) 시뮬레이션 교육 2) 간호학생 3) 연구설계를 병합한 검색어로 국외전자검색은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및 CINAHL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는 코리아메드, 한국의학논문데이타베이스,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국회전자도서관, 한국학술정보 및 보건연구정보센터에서 이루어졌다. 그 외 Google 및 참고문헌 목록을 통해 추가로 검색하였다. 문헌검색은 메타분석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1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색결과 대상연구의 선정기준을 만족시키는 연구는 30편으로, 이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확정하였다.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의 방법론적 질 평가는 RCT연구의 경우, The Cochrane Bias Method Group이 개발한 7문항의 RoB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Non-RCT 연구의 경우 RoBANS 도구로 평가하였다. 분석연구의 중재에 대한 효과크기는 Cochrane library의 RevMan 5.3.3 프로그램으로 메타분석을 하였다. 분석대상은 동일한 결과변수를 제시한 논문이 3편 이상인 경우에 실시하였으며, 하위그룹분석은 2편 이상일 때 수행하였다. 대상 연구들의 동질성 여부는 Cochrane의 카이제곱검정과 I2 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동질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s model)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동질하지 않은 경우는 임의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효과크기의 해석은 Cohen(1988)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 30편의 일반적인 특성은 최근 3년간 연구가 21편(70%)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대조군전후유사실험설계가 21편(7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총 참여자 수는 3146명으로 실험군은 평균 53.1명, 대조군은 평균 51.7명으로 나타났다. 중재기간은 1일 ~ 7개월 범위로 나타났으며, 평균 3.1회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교육에 적용한 중재효과의 결과변수로 인지적 영역에서는 지식,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능력, 임상판단력, 의사소통능력으로 나타났고 정의적 영역에서는 자신감과 만족도, 마지막으로 심동적 영역에서는 임상수행능력으로 나타났다. 2.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의 결과변수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물레이션교육의 효과로서 인지적 영역에서 지식의 효과크기 0.58(p<.001), 비판적 사고의 효과크기 -0.75(p<.001), 문제해결능력의 효과크기 -1.27(p=.008), 임상판단력의 효과크기는 -1.72(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I2=72-95%). 한편, 인지적 영역의 의사소통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음으로 정의적 영역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자신감과 만족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심동적 영역에서의 결과변수인 임상수행능력의 효과크기는 -0.8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연구들 간의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I2=85%).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간호교육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연구에서 인지적 영역의 임상판단력의 효과크기가 –1.72로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 순으로 나타나 시뮬레이션 교육의 상위 인지영역 수준의 학습에 유용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시뮬레이션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비판적으로 수행술기를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는 연구들 간의 이질성이 컸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출간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기타 외국어로 출간된 연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무작위 중재연구가 거의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에 나타나는 차이가 순수하게 중재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한 학습효과를 측정하는 도구에 있어 연구자가 개발한 도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추후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한 연구가 실시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use of high-fidelity patient simulation in nursing education. Studies were identified by searching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CINAHL and Korean databases (KOREAMED, KMBASE, RISS, KISS, and NANET) (up to Feb 2014). In ad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use of high-fidelity patient simulation in nursing education. Studies were identified by searching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CINAHL and Korean databases (KOREAMED, KMBASE, RISS, KISS, and NANET) (up to Feb 2014). In addition, a search of the Google Scholar database and a manual review of reference lists of identified studies were carried out. Thirty studies (2 randomized and 28 non-randomized design) involving 3,146 participa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for meta-analysis. Methodological quality was assessed using the seven-item scale of Cochrane's Risk of Bias for Randomized studies and eight items from the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ies (RoBANS). The data were analyzed by RevMan 5.3.3, a software program for meta-analysis. To verify the homogeneity of studies prior to integrating the effect sizes of each study, the Chi-square test and I2 statistics were performed. It was determined to produce the effect size by fixed effects model if studies were homogeneous, and by random effects model for non-homogeneous studies. The criteria of Cohen (1988) were utilized to interpret the effect siz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Among 30 studies which met inclusion criteria, 70% of the studies were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as 3,146 students with an average of 53.1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s, and 51.7 for the control group. The range of intervention duration was 1 day to 7 months, with a mean of 3.1 sessions. 2. For the cognitive domain outcomes, knowledge, critical thinking, problem solving, clinical judgment and communication skill were evaluated. For the affective domain outcomes, self-efficacy and satisfaction were evaluated. For the psychomotor domain outcome, clinical competence was evaluated. The result to analysis of cognitive domain outcomes, the effect size was 0.58(p<.001) for knowledge, -0.75(p<.001) for critical thinking, -1.27(p=.008) for problem solving and -1.72(p<.001) for clinical judgment. However, there was significant heterogeneity (I2 =72-95%).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in the communication skill. Additionally, the self-efficacy and satisfaction of affective domain outcomes showed no significant effect. The effect size for clinical competence of the psychomotor domain was –0.89(p<.001).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1) this study did not include studies published in languages other than English or Korean; therefore, some studies might have been missed, resulting in a possible publication review bias; 2) the variation of assessment instruments (self-developed instruments) may have caused problems of validity. Based on the instruments used in evaluation of outcomes in the reviewed studies, evidence for determining the best instrument was clearly inconsistent. Despite some limitations in this study, a tentative conclusion can be reached, that the use of HPS (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might have beneficial effects on cognitive outcomes (problem solving competency, critical thinking, and clinical judgment) and clinical skill acquisition. However, the effectiveness of using HPS on affective outcomes (self-efficacy and learning satisfaction) appeared to be inconclusive. Conduct of further longitudinal studies with a large sample will promote better understanding of whether HPS has a late effect on self-efficacy, communication skills, and learning satisfaction. The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suggest that the use of HPS could enable students to learn and practice formative skills in a less threatening and controlled environment. Therefo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HPS educational approach, if integrated appropriately, can be used in academic settings as an effective learning methodolog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use of high-fidelity patient simulation in nursing education. Studies were identified by searching EMBASE, MEDLINE, Cochrane Library CENTRAL, CINAHL and Korean databases (KOREAMED, KMBASE, RISS, KISS, and NANET) (up to Feb 2014). In addition, a search of the Google Scholar database and a manual review of reference lists of identified studies were carried out. Thirty studies (2 randomized and 28 non-randomized design) involving 3,146 participa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for meta-analysis. Methodological quality was assessed using the seven-item scale of Cochrane's Risk of Bias for Randomized studies and eight items from the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ies (RoBANS). The data were analyzed by RevMan 5.3.3, a software program for meta-analysis. To verify the homogeneity of studies prior to integrating the effect sizes of each study, the Chi-square test and I2 statistics were performed. It was determined to produce the effect size by fixed effects model if studies were homogeneous, and by random effects model for non-homogeneous studies. The criteria of Cohen (1988) were utilized to interpret the effect siz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Among 30 studies which met inclusion criteria, 70% of the studies were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as 3,146 students with an average of 53.1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s, and 51.7 for the control group. The range of intervention duration was 1 day to 7 months, with a mean of 3.1 sessions. 2. For the cognitive domain outcomes, knowledge, critical thinking, problem solving, clinical judgment and communication skill were evaluated. For the affective domain outcomes, self-efficacy and satisfaction were evaluated. For the psychomotor domain outcome, clinical competence was evaluated. The result to analysis of cognitive domain outcomes, the effect size was 0.58(p<.001) for knowledge, -0.75(p<.001) for critical thinking, -1.27(p=.008) for problem solving and -1.72(p<.001) for clinical judgment. However, there was significant heterogeneity (I2 =72-95%).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in the communication skill. Additionally, the self-efficacy and satisfaction of affective domain outcomes showed no significant effect. The effect size for clinical competence of the psychomotor domain was –0.89(p<.001).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1) this study did not include studies published in languages other than English or Korean; therefore, some studies might have been missed, resulting in a possible publication review bias; 2) the variation of assessment instruments (self-developed instruments) may have caused problems of validity. Based on the instruments used in evaluation of outcomes in the reviewed studies, evidence for determining the best instrument was clearly inconsistent. Despite some limitations in this study, a tentative conclusion can be reached, that the use of HPS (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might have beneficial effects on cognitive outcomes (problem solving competency, critical thinking, and clinical judgment) and clinical skill acquisition. However, the effectiveness of using HPS on affective outcomes (self-efficacy and learning satisfaction) appeared to be inconclusive. Conduct of further longitudinal studies with a large sample will promote better understanding of whether HPS has a late effect on self-efficacy, communication skills, and learning satisfaction. The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suggest that the use of HPS could enable students to learn and practice formative skills in a less threatening and controlled environment. Therefo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HPS educational approach, if integrated appropriately, can be used in academic settings as an effective learning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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