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초록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행동 및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 주 지 현 삼육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 전공 본 연구는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과 데이트 폭력 가해 및 피해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에 대한 부모애착과 이성관계 집착의 설명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8명(남: 78명, 여: 2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들의 연령은 만 18세에서 27세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평균 연령은 20.31세(SD=2.20)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심리검사는 개정판 부모와 ...
국문 초록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행동 및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 주 지 현 삼육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 전공 본 연구는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과 데이트 폭력 가해 및 피해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에 대한 부모애착과 이성관계 집착의 설명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8명(남: 78명, 여: 2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들의 연령은 만 18세에서 27세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평균 연령은 20.31세(SD=2.20)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심리검사는 개정판 부모와 또래 애착 목록검사(IPPA-R), 이성관계 집착척도 및 개정판 갈등책략척도(CTS 2-R)였다. 모든 자료는 IBM SPSS사의 PASW Statistics 18에 의해 분석되었고, 주요 통계분석은 t검증, Pearson 적률상관분석 및 단계적(step-wise) 회귀분석이었다. 분석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이성관계에서 질투심을 더 느끼고, 이성친구가 없는 학생들이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보다 외로움과 불완전감을 더 경험하고 있었다. 이성친구를 많이 사귀어 온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이성관계에서 질투심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성친구가 아닌 절친한 동성친구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이성관계에 더 집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에는 유의한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귀어 온 이성친구 수가 않은 학생들이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 경험이 더 많았다.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이성관계 집착과 정적 상관이 있었던 반면에 부모에 대한 신뢰는 이성친구로부터 거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부모에 대한 신뢰는 데이트 폭력 가해와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에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데이트 폭력 가해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데이트 폭력 피해와도 정적 상관이 있었다. 이성관계 집착은 데이트 폭력 가해와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친구로부터의 거부 두려움과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은 데이트 폭력 피해와도 정적 상관을 보였다.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 부모에 대한 신뢰, 이성친구로부터 거부 두려움, 그리고 부모로부터 소외감이 데이트 폭력 가해에 대한 유의한 예언변인이었다. 이 네 가지 변인이 데이트 폭력 가해의 변량을 14.8%가량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이 데이트 폭력 가해의 변량을 9.8% 정도 설명하고 있어 가장 많은 변량을 설명하고 있었다. 단계적 회귀분석에서는 부모로부터 소외감과 이성친구로부터 거부 두려움만이 데이트 폭력 피해를 유의하세 설명하고 있었다. 데이트 폭력 피해에 대해서는 그 중에서도 부모로부터의 소외감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런 결과를 제어이론과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초년기부터 형성된 부모애착의 문제가 이성관계에서 적응하게 힘들게 하고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주제어 : 부모, 애착, 이성관계, 집착, 데이트 폭력
국문 초록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행동 및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 주 지 현 삼육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 전공 본 연구는 부모애착, 이성관계 집착과 데이트 폭력 가해 및 피해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에 대한 부모애착과 이성관계 집착의 설명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8명(남: 78명, 여: 2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들의 연령은 만 18세에서 27세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평균 연령은 20.31세(SD=2.20)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심리검사는 개정판 부모와 또래 애착 목록검사(IPPA-R), 이성관계 집착척도 및 개정판 갈등책략척도(CTS 2-R)였다. 모든 자료는 IBM SPSS사의 PASW Statistics 18에 의해 분석되었고, 주요 통계분석은 t검증, Pearson 적률상관분석 및 단계적(step-wise) 회귀분석이었다. 분석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이성관계에서 질투심을 더 느끼고, 이성친구가 없는 학생들이 이성친구가 있는 학생보다 외로움과 불완전감을 더 경험하고 있었다. 이성친구를 많이 사귀어 온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이성관계에서 질투심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성친구가 아닌 절친한 동성친구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이성관계에 더 집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에는 유의한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귀어 온 이성친구 수가 않은 학생들이 데이트 폭력 가해와 피해 경험이 더 많았다.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이성관계 집착과 정적 상관이 있었던 반면에 부모에 대한 신뢰는 이성친구로부터 거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부모에 대한 신뢰는 데이트 폭력 가해와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에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데이트 폭력 가해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데이트 폭력 피해와도 정적 상관이 있었다. 이성관계 집착은 데이트 폭력 가해와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친구로부터의 거부 두려움과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은 데이트 폭력 피해와도 정적 상관을 보였다.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 부모에 대한 신뢰, 이성친구로부터 거부 두려움, 그리고 부모로부터 소외감이 데이트 폭력 가해에 대한 유의한 예언변인이었다. 이 네 가지 변인이 데이트 폭력 가해의 변량을 14.8%가량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이성친구에 대한 의심이 데이트 폭력 가해의 변량을 9.8% 정도 설명하고 있어 가장 많은 변량을 설명하고 있었다. 단계적 회귀분석에서는 부모로부터 소외감과 이성친구로부터 거부 두려움만이 데이트 폭력 피해를 유의하세 설명하고 있었다. 데이트 폭력 피해에 대해서는 그 중에서도 부모로부터의 소외감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런 결과를 제어이론과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초년기부터 형성된 부모애착의 문제가 이성관계에서 적응하게 힘들게 하고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주제어 : 부모, 애착, 이성관계, 집착, 데이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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