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고등학생의 통합체육수업 기피와 소외에 관한 질적연구 Qualitative study on avoidance and alienation in Physical Education class of a high school student with intellectual disabil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 수업을 기피하고 소외당하는 상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S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통합체육 수업을 참관하고, 해당 체육수업에 관련된 연구 참여자들을 심층 면담하는 질적연구 과정을 거쳤다.
관찰 및 면담한 상황과 내용은 정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녹화, 녹취하여 전사하였다. 추가적으로 통합체육수업을 참여관찰하면서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주요 상황에 대해서는 관찰일지를 작성하였다. ...
본 연구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 수업을 기피하고 소외당하는 상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S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통합체육 수업을 참관하고, 해당 체육수업에 관련된 연구 참여자들을 심층 면담하는 질적연구 과정을 거쳤다.
관찰 및 면담한 상황과 내용은 정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녹화, 녹취하여 전사하였다. 추가적으로 통합체육수업을 참여관찰하면서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주요 상황에 대해서는 관찰일지를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분석 방법 중 하나인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으며 의미 있는 주제별로 코딩하면서 핵심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충분한 기간 동안 집중적인 관찰뿐만 아니라 연구참여자들과의 면담, 관련 문서자료를 함께 사용하여 연구하는 삼각검증, 연구참여자에 의한 연구 자료의 평가 작업과 전문가 및 동료에 의한 조언과 검토 과정을 거쳤다.
위의 연구 과정을 통하여 연구자는 연구문제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수업을 기피하는 요인은 장애 특성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향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지적장애 학생이 보이는 특성인 짧은 주의력, 높지 않은 학습 동기, 실패 기대와 학습된 무력감, 의존적 성향이 통합체육수업을 기피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기에 정적이고, 타인과의 활동을 좋아하지 않으며 구기 종목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개인적인 성향이 더해져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장애 특성과 개인 성향이 함께 만들어 낸 시너지 효과’라는 주제어를 도출 할 수 있었다.
둘째,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수업에서 소외되는 요인은 물리적, 제도적 통합만 이루어져있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찾을 수 있었다. 장애학생을 일반 체육교과 수업에 끼워 넣고만 있는 현재의 교육과정, 장애학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전문적인 지식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통합체육 교사,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비장애 학생들과의 공존, 그리고 더운 날씨와 산만한 환경,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과 관련된 걱정거리, 이렇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준비되지 않은 통합교육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들’이라는 주제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바람직한 통합체육 수업의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는 장애학생의 장애특성 뿐만 아니라 학생의 개인성향을 충분히 이해하여 수업에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통합체육수업에서 장애학생이 소외당하지 않기 위해 장애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인적, 물적 환경인 외적요인을 파악하여 장애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수정, 보완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 수업을 기피하고 소외당하는 상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S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통합체육 수업을 참관하고, 해당 체육수업에 관련된 연구 참여자들을 심층 면담하는 질적연구 과정을 거쳤다.
관찰 및 면담한 상황과 내용은 정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녹화, 녹취하여 전사하였다. 추가적으로 통합체육수업을 참여관찰하면서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주요 상황에 대해서는 관찰일지를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분석 방법 중 하나인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으며 의미 있는 주제별로 코딩하면서 핵심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충분한 기간 동안 집중적인 관찰뿐만 아니라 연구참여자들과의 면담, 관련 문서자료를 함께 사용하여 연구하는 삼각검증, 연구참여자에 의한 연구 자료의 평가 작업과 전문가 및 동료에 의한 조언과 검토 과정을 거쳤다.
위의 연구 과정을 통하여 연구자는 연구문제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수업을 기피하는 요인은 장애 특성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향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지적장애 학생이 보이는 특성인 짧은 주의력, 높지 않은 학습 동기, 실패 기대와 학습된 무력감, 의존적 성향이 통합체육수업을 기피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기에 정적이고, 타인과의 활동을 좋아하지 않으며 구기 종목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개인적인 성향이 더해져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장애 특성과 개인 성향이 함께 만들어 낸 시너지 효과’라는 주제어를 도출 할 수 있었다.
둘째, 지적장애 학생이 통합체육수업에서 소외되는 요인은 물리적, 제도적 통합만 이루어져있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찾을 수 있었다. 장애학생을 일반 체육교과 수업에 끼워 넣고만 있는 현재의 교육과정, 장애학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전문적인 지식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통합체육 교사,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비장애 학생들과의 공존, 그리고 더운 날씨와 산만한 환경,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과 관련된 걱정거리, 이렇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준비되지 않은 통합교육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들’이라는 주제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바람직한 통합체육 수업의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는 장애학생의 장애특성 뿐만 아니라 학생의 개인성향을 충분히 이해하여 수업에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통합체육수업에서 장애학생이 소외당하지 않기 위해 장애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인적, 물적 환경인 외적요인을 파악하여 장애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수정, 보완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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