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 운영방법 및 아이디어 창출기법 활용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 아이디어 양과 질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Brainstorming Process and Idea Generation Techniques on Creativity:Focusing Quantity and Quality of Ideas원문보기
한국 기업은 그동안 선진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고 값싸게 모방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전략에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가는 시장선도자(market leader)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과 개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일상적으로 창조하는 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을 개발 및 훈련 시켜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우연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나 특별한 개인의 재능으로 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 즉 창의성을 누구나 배우고 익혀서 구사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이라고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 창의성과 관련된 기술 중 ...
한국 기업은 그동안 선진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고 값싸게 모방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전략에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가는 시장선도자(market leader)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과 개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일상적으로 창조하는 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을 개발 및 훈련 시켜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우연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나 특별한 개인의 재능으로 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 즉 창의성을 누구나 배우고 익혀서 구사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이라고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 창의성과 관련된 기술 중 브레인스토밍 운영방법과 아이디어 창출기법들을 랜덤하게 조합시킴에 따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 연구는 브레인스토밍 운영방법을 다르게 설정한 세 차례의 실험과 각 실험에서 아이디어 창출기법들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개인별로, 두 번째 실험은 그룹 단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세 번째 실험은 개인별로 아이디어를 낸 후 그룹으로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하이브리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디어 창출기법은 Osborn의 체크리스트 법을 발전시킨 SIT(Systematic Inventive Thinking)와 가정질문 CREATORS 그리고 SIT와 가정질문 CREATORS를 합친 것을 사용하였다. 실험주제는 ‘카페 스타벅스의 불만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 제안’이다. 아이디어 창출기법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용한 경우가, 아이디어 창출기법에 사용한 질문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양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브레인스토밍, 개인별,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간접적으로 입증하였다. 추가분석을 통해 아이디어 양과 아이디어 질의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창의성과 관련된 기술이 더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하며 이는 양질의 아이디어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기존 연구들이 창의성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실증하려는 시도가 적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개개인의 창의력을 기업 시스템 안으로 녹여내고 싶어 하는 기업과 내부자원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산업분야에 시사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한국 기업은 그동안 선진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고 값싸게 모방하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전략에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가는 시장선도자(market leader)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과 개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일상적으로 창조하는 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을 개발 및 훈련 시켜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우연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나 특별한 개인의 재능으로 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법 즉 창의성을 누구나 배우고 익혀서 구사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이라고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 창의성과 관련된 기술 중 브레인스토밍 운영방법과 아이디어 창출기법들을 랜덤하게 조합시킴에 따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 연구는 브레인스토밍 운영방법을 다르게 설정한 세 차례의 실험과 각 실험에서 아이디어 창출기법들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개인별로, 두 번째 실험은 그룹 단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세 번째 실험은 개인별로 아이디어를 낸 후 그룹으로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하이브리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디어 창출기법은 Osborn의 체크리스트 법을 발전시킨 SIT(Systematic Inventive Thinking)와 가정질문 CREATORS 그리고 SIT와 가정질문 CREATORS를 합친 것을 사용하였다. 실험주제는 ‘카페 스타벅스의 불만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 제안’이다. 아이디어 창출기법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용한 경우가, 아이디어 창출기법에 사용한 질문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양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브레인스토밍, 개인별,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간접적으로 입증하였다. 추가분석을 통해 아이디어 양과 아이디어 질의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창의성과 관련된 기술이 더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하며 이는 양질의 아이디어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기존 연구들이 창의성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실증하려는 시도가 적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개개인의 창의력을 기업 시스템 안으로 녹여내고 싶어 하는 기업과 내부자원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산업분야에 시사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Korean firms try to become a market leader because they feel the limitation with the fast follower strategy which rapidly imitate product or technology from developed countries. For being a market leader,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have to develop their creative skills. Many firms still think inn...
Korean firms try to become a market leader because they feel the limitation with the fast follower strategy which rapidly imitate product or technology from developed countries. For being a market leader,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have to develop their creative skills. Many firms still think innovative ideas are come out incidentally or through the originality of individuals but in facts, “creativity” is the skill that must be learned and practiced. The creative skills like brainstorming and idea generation techniques which affect the creativity. Little research, however, has done formally on the suggesting and demonstrating the efficiency of creative skills. In this research, three empirical studies examine how organizational structures influence the creativity - the individuals structure in which individuals work independently in time and space; the team structure in which the group work together; and the hybrid structure in which individuals first work independently and then work together. In each examination, three idea generation techniques were used including Systematic Inventive Thinking was developed by Boyd and Goldenberg; Hypothesis Generating CREATORS developed by Kim; The combination of both. The creativity was defined as the quantity of ideas and as the quality of ideas. Finding from these studies indicates many implications. First, using idea generation techniques lead to more and better idea. Furthermore, the more questions asked, the more and better ideas generated. Second, the hybrid structure is most productive. Finally, there are a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ideas and the quality of ideas. If we generate more ideas, we can get better quality of ideas. These findings will helpful to firms that want to be innovative through internal resource. If they train their employees to use these creative skills, they become creative companies.
Korean firms try to become a market leader because they feel the limitation with the fast follower strategy which rapidly imitate product or technology from developed countries. For being a market leader,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have to develop their creative skills. Many firms still think innovative ideas are come out incidentally or through the originality of individuals but in facts, “creativity” is the skill that must be learned and practiced. The creative skills like brainstorming and idea generation techniques which affect the creativity. Little research, however, has done formally on the suggesting and demonstrating the efficiency of creative skills. In this research, three empirical studies examine how organizational structures influence the creativity - the individuals structure in which individuals work independently in time and space; the team structure in which the group work together; and the hybrid structure in which individuals first work independently and then work together. In each examination, three idea generation techniques were used including Systematic Inventive Thinking was developed by Boyd and Goldenberg; Hypothesis Generating CREATORS developed by Kim; The combination of both. The creativity was defined as the quantity of ideas and as the quality of ideas. Finding from these studies indicates many implications. First, using idea generation techniques lead to more and better idea. Furthermore, the more questions asked, the more and better ideas generated. Second, the hybrid structure is most productive. Finally, there are a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ideas and the quality of ideas. If we generate more ideas, we can get better quality of ideas. These findings will helpful to firms that want to be innovative through internal resource. If they train their employees to use these creative skills, they become creativ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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