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Job Stress on Burnout among Public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 Th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yle원문보기
국문초록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박종주
(지도교수: 이성기)
인제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7,426명 중 전국 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 245개 기관 중 10%에 해당되는 1,743명을 무작위 할당 표집을 통하여 표본을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우편과 이메일로 총 1,743부를 배부하여 약 90%인 1,580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지 38부를 제외한 1,542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국문초록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박종주
(지도교수: 이성기)
인제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7,426명 중 전국 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 245개 기관 중 10%에 해당되는 1,743명을 무작위 할당 표집을 통하여 표본을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우편과 이메일로 총 1,743부를 배부하여 약 90%인 1,580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지 38부를 제외한 1,542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과 빈도분석, t검정, 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척도의 중간 값 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여자, 4년제 대졸, 8급, 보수교육을 받지 않고, 초과근무시간이 많은 공무원일수록 높았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는 문제중심적 대처방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자, 50대, 대학원 재학 이상, 6급 이상 공무원이 높았다. 소진 수준은 높지 않았으나 여자, 30대, 미혼, 4년제 대졸, 8급, 그리고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공무원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변수로 사용된 4개 변수 중에서 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 그리고 소망적 사고 추구가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소망적 사고 추구의 상호작용이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소망적 사고 추구 대처방식이 조절효과가 있었다. 즉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소망적 사고 추구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이 소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에는 직무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므로 직무스트레스의 완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서는 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가 소진을 감소시키므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자기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조직 내 상사와 동료의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망적 사고 추구 대처방식이 소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심리 상담과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직무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 직무스트레스, 소진,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국문초록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박종주
(지도교수: 이성기)
인제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7,426명 중 전국 광역시 및 기초자치단체 245개 기관 중 10%에 해당되는 1,743명을 무작위 할당 표집을 통하여 표본을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우편과 이메일로 총 1,743부를 배부하여 약 90%인 1,580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지 38부를 제외한 1,542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과 빈도분석, t검정, 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척도의 중간 값 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여자, 4년제 대졸, 8급, 보수교육을 받지 않고, 초과근무시간이 많은 공무원일수록 높았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는 문제중심적 대처방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자, 50대, 대학원 재학 이상, 6급 이상 공무원이 높았다. 소진 수준은 높지 않았으나 여자, 30대, 미혼, 4년제 대졸, 8급, 그리고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공무원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변수로 사용된 4개 변수 중에서 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 그리고 소망적 사고 추구가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소망적 사고 추구의 상호작용이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소망적 사고 추구 대처방식이 조절효과가 있었다. 즉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소망적 사고 추구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이 소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에는 직무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므로 직무스트레스의 완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중에서는 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가 소진을 감소시키므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자기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조직 내 상사와 동료의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망적 사고 추구 대처방식이 소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심리 상담과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직무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 직무스트레스, 소진, 직무스트레스 대처방식, 사회복지전담공무원
Abstract
The impact of Job Stress on Burnout among Public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Th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yle
Park, Jong-Joo
(Advisor: Lee, Sung-Ke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Inje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job...
Abstract
The impact of Job Stress on Burnout among Public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Th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yle
Park, Jong-Joo
(Advisor: Lee, Sung-Ke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Inje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job stress of public social workers on their burnou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ir job-stress coping sty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burnout.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743 public officials who were selected by random quota sampling from 245 organs of metropolitan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nation. There were 17,426 public social workers in the country, and the subjects accounted for 10 percent of them. A survey was conducted by mail and e-mail, and the answer sheets from 1,580 public officials who approximately accounted for 90 percent were gathered, and the data from 1,542 respondents were analyzed except for the 38 incomplete on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a statistical package SPSS WIN 21.0, and factor analysis,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utilize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job stress mean score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was a little above the median value of the scale. The public social workers who were female, who were four-year university graduates, whose grade was eighth, who didn't receive continuing education and who did a lot of extra work were under heavier job stress. The most common job-stress coping style was problem-focused one, and this style was more prevalent in the respondents who were female, who were in their 50s, who were receiving or received graduate school education and whose grade was sixth. The level of their burnout wasn't high, and the workers who were female, who were in their 30s, who were unmarried, who were four-year university graduates, whose grade was eighth and who didn't receive continuing education were more burned out.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act of the job stres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on their burnout, job stress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burnout.
Third, four variables were selected as the moderating variables, and burnout was under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f problem- 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seeking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among the four variables.
Fourth, whether the job-stress coping style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produced any moderating effects when their job stress affected burnout was analyzed. As a result, interaction between job stress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burnout,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produced moderating effects. In other words, the public social worker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were less burned out because of job stress when they sought after wishful thinking more. In addition, problem- focused coping style and social support seeking were identified as the factors to reduce burnout.
The above-mentioned findings illustrated that how to relieve the job stress of public social workers should carefully be considered as their burnout was under the influence of job stress. Among the job-stress coping styles,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erved to decrease burnout. Therefore self- management education and appropriate related support should be provided for these public social workers to manage themselves, and they should be allowed to have a sufficient chance to boost their bond with supervisors and colleagues. Since wishful thinking seeking was found to have been effective at alleviating burnout, psychological counseling should be offered, and the kind of programs that aim at bolstering emotional stability should be developed. Besides, on-the-job training should be provided for them not to suffer from job stress, and counseling programs also should be provided for them to manage themselves without having any adverse impact on their organization.
This study is of significance in that it confirmed the importance of job-stress coping style as a way to relieve the burnout of public social workers at this point of time when the importance of the roles of these public officials is increasingly stressed to ensure the superb quality of social welfare services.
Key words: Job stress, burnout, job-stress coping style, public social workers
Abstract
The impact of Job Stress on Burnout among Public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Th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yle
Park, Jong-Joo
(Advisor: Lee, Sung-Ke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Inje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job stress of public social workers on their burnou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ir job-stress coping sty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burnout.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743 public officials who were selected by random quota sampling from 245 organs of metropolitan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nation. There were 17,426 public social workers in the country, and the subjects accounted for 10 percent of them. A survey was conducted by mail and e-mail, and the answer sheets from 1,580 public officials who approximately accounted for 90 percent were gathered, and the data from 1,542 respondents were analyzed except for the 38 incomplete on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a statistical package SPSS WIN 21.0, and factor analysis, frequency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utilize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job stress mean score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was a little above the median value of the scale. The public social workers who were female, who were four-year university graduates, whose grade was eighth, who didn't receive continuing education and who did a lot of extra work were under heavier job stress. The most common job-stress coping style was problem-focused one, and this style was more prevalent in the respondents who were female, who were in their 50s, who were receiving or received graduate school education and whose grade was sixth. The level of their burnout wasn't high, and the workers who were female, who were in their 30s, who were unmarried, who were four-year university graduates, whose grade was eighth and who didn't receive continuing education were more burned out.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act of the job stres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on their burnout, job stress exerci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burnout.
Third, four variables were selected as the moderating variables, and burnout was under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f problem- focused coping, social support seeking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among the four variables.
Fourth, whether the job-stress coping styles of the public social worker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produced any moderating effects when their job stress affected burnout was analyzed. As a result, interaction between job stress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burnout, and wishful thinking seeking produced moderating effects. In other words, the public social workers in charge of social welfare were less burned out because of job stress when they sought after wishful thinking more. In addition, problem- focused coping style and social support seeking were identified as the factors to reduce burnout.
The above-mentioned findings illustrated that how to relieve the job stress of public social workers should carefully be considered as their burnout was under the influence of job stress. Among the job-stress coping styles, problem-focused coping and social support seeking served to decrease burnout. Therefore self- management education and appropriate related support should be provided for these public social workers to manage themselves, and they should be allowed to have a sufficient chance to boost their bond with supervisors and colleagues. Since wishful thinking seeking was found to have been effective at alleviating burnout, psychological counseling should be offered, and the kind of programs that aim at bolstering emotional stability should be developed. Besides, on-the-job training should be provided for them not to suffer from job stress, and counseling programs also should be provided for them to manage themselves without having any adverse impact on their organization.
This study is of significance in that it confirmed the importance of job-stress coping style as a way to relieve the burnout of public social workers at this point of time when the importance of the roles of these public officials is increasingly stressed to ensure the superb quality of social welfare services.
Key words: Job stress, burnout, job-stress coping style, public social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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