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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시적 주체와 고통 받는 타인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어 윤동주의 시에 나타난 세계인식의 변모과정을 밝힘으로써 윤동주의 시세계를 일관되게 설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동주의 시세계는 동시를 포함한 초기 시에서부터 1942년 6월 3일로 명시된 마지막 시(「쉽게 쓰여진 시」)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방향으로 변모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고통 받는 존재들을 향해 가는 여정으로 요약될 수 있다. 따라서 고통 받는 존재의 발견과 그로 인한 책임의식의 발현 그리고 그러한 책임의식을 구체화해 나가는 응답의 과정으로 윤동주의 시세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이와 같이 부름과 응답의 과정으로 윤동주의 시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현 사회에 산견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대안적 모색이자 문학교육적으로 유의미한 가치가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2장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동시를 포함하여 윤동주 초기 시들의 세계를 드러내는 방식을 살펴본다. 초기의 관념적이고 비관적인 시적 경향을 벗어나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로의 이행은 정신적 도피나 퇴행의 의미로서가 아니라 ...
저자 | 신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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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국어교육학과 |
지도교수 | 고형진 |
발행연도 | 2015 |
총페이지 | iii, 130 p. |
키워드 | 윤동주 윤동주 타자 윤리 문학교육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83542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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