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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고는 윤동주 작품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과 윤동주 시에서 나타난 ‘자아’를 연구하고자 한다. 윤동주 시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과 자아성찰을 살펴봄으로써 윤동주 시의 일관된 시적 흐름을 파악하고, 그가 지향하고자 했던 바도 아울러 가늠해보고자 한다.
윤동주의 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과 역사적 배경이 그가 쓰고자 했던 시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일제 강점기였다는 특수한 상황에서 윤동주시의 기법적 특징이 ‘상징적 표현’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2장에서는 첫째 윤동주가 ‘지향하는 세계를 드러내는 상징’을 통해 시인이 스스로 궁극적으로 바라는 세계를 가늠하기 위해 자연을 소재로 택하고 있는 시들을 살펴보았다. 먼저 ‘하늘, 별, 태양, 바람, 구름’ 등의 자연적 심상을 통해 이 시어들이 상징하는 양심의 결백, 순수한 삶의 다짐을 살펴보았다. 둘째 ‘역사와 현실 인식을 드러내는 상징’을 살펴보고,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섣부른 행동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기 보다는, 역사의 섭리와 하늘의 섭리는 조용히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여기고 그것을 상징화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셋째 윤동주의 윤리적 순결정신을 드러내는 대목인 ‘기독교 신앙을 드러내는 상징’에서 현장에 뛰어들어 순교 할 수 없는 자신, 시인적 감정을 가진 약한 인간으로서의 고뇌가 엿보이는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이 아닌 시인 기질에서 나온 섬세한 감정의 표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기독교적 영향에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로 십자가의 고통을 면하게 해 달라고 아버지 하나님에게 최후까지 기도했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듯 윤동주 혼자 서성거리며 방황하는 고독한 모습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약하고 소심한 자신에게 던지는 ...
저자 | 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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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울산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국어국문학전공 |
지도교수 | 김석봉 |
발행연도 | 2017 |
총페이지 | 66 |
키워드 | 윤동주 상징 현실 부끄러움 깨달음 자아성찰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43319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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